
맥포머스브래인업이에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고민고민하다가
둘째 낳으러 가면서 혼자지낼 아들을 위해서 그냥 질렀답니다.
그런데 3주동안 아이봐준 친정엄마가 이거 없었으면
애보기 힘들었겠다고 할만큼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위와 같은 다양한 도형들이 들어있어요.
처음에는 양이 많아 보이지만 만들다보면 많이 부족해요.
남편말이 이런거 4통은 더 있어야 맘대로 만들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만드는데는 문제없어요.

짐보리 정리상자가 같이와요.
튼튼하니 좋더라구요.
오른쪽은 사용설명서에요.

사용설명서를 펼치면 견본을 만들어놓은 사진이 있어요.
그 뒤로 만드는 방법도 같이 나와요.
하나씩 만들고는 스티커를 붙일 수 있게 해놨어요.
따라하면서 하나씩 만들면 되요.

사은품으로 수학워크북도 있더라구요.
맥포머스를 수학과 연계해서 구성해놨는데
우리 아들은 아직 어려서 그냥 모셔놨네요.

어린아이들 위해 큰 전개도가 있는데
아이가 정말 좋아해서 거의 매일 맞춰보고 있어요.
혼자서도 모양을 만드는게 신기한가봐요.

광고할때 아이보다 아빠가 더 좋아한다고 하는데
정말 아이아빠가 더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랑 진지하게 만들고 있네요.
책에 나오는 공룡인데 하나씩 만드는 재미가 있어요.

많이 만들다보면 책보다는 스스로 만드는게 더 많아지게되요.
점점 응용해서 만들다보면 다양한 작품(?)들이 나오게되거든요.
피스가 모자라서라도 책대로는 다 만들수가 없어요.
그래도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