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궐산 산행기
일시 : 2024년 4월 13일(토)
장소 : 용궐산(龍闕山, 646m 전북 순창)
코스 : 주차장-(0.3km)-매표소-(0.6km)-하늘길-(1km)-비룡정-(1km)-된목-(0.5km)-정상-(0.8Km)-
삼형제바위-(0.9km)-임도 삼거리-(1km)-내룡마을-(0.3km)-요강바위-(1.8km)-주차장 [8.2km, 소요시간 4:30]
참가자 : 아이티엠산악회 임직원 36명과 함께
용이 거처하는 산이란 뜻의 ‘용궐산’은 거대한 암벽과 기암괴석으로 화려한 곳이다.
순창 10경 중 하나인 용궐산(646m)은 산세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원래는 용골산(龍骨山)이라 불렸는데 주민들의 요구로 2009년 4월 용궐산(龍闕山)으로 명칭을 개정하였다.
▼용궐산 정상에서...
▼용궐산 하늘길
용궐산 하늘길은 2020년에 첫 선을 보인 후 보행로 정비를 거쳐 2023년 7월 1일에 재개방한 잔도이다.
총거리는 약 1km.
용궐산 암벽에 만든 잔도로 암벽의 경관이 수려하여 인상적인 곳이다.
길 중간중간에는 전망대와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서 섬진강변과 바위벽을 마주하고 쉬어갈 수도 있다.
또 하늘길 계단과 바위에는 다양한 글귀가 새겨져 있어 이를 감상하며 오르는 것도 매력이다.
▼등산안내도 / 순창군 관광안내도
▼경부고속도로 동천역환승정류장 주변 전경
산행지에 갈 때 동탄에서 동천역환승정류장 부근에 주차하고 버스에 탑승, 귀가 시 죽전휴게소에서 하차하여 경부고속도로 지하통로를 통해 건너와 차량회수 귀가.
▼경부고속도로 동탄 지하구간 모습
▼용궐산 전경과 진입도로 모습
용궐산 진입도로는 유명관광지라는 명성과는 달리 차량 교행이 불가능한 편도의 꼬불꼬불한 도로이다.
11:30 산행 시작
▼산행을 시작하며, 용궐산 하늘길을 배경으로...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하늘길과 비룡정 전경
▼용궐산 하늘길 매표소
입장료는 4천 원인데 2천 원을 순창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경로 무료입장은 2024년 4월부터 70세 이상으로 조정하여 시행 중.
▼매표소부터 600m 정도는 자연석으로 잘 정비된 돌길을 따라 올라간다.
▼하늘길 계단과 바위에는 다양한 글귀가 새겨져 있다.
▼하늘길 아래로는 섬진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용궐산 하늘길
▼하늘길에서 바라본 주차장 전경
▼내룡마을과 요강바위 방향 전경
요강바위는 앞에 보이는 다리 바로 아래 부분에 위치한다.
▼아이티엠산악회를 도맡아 운영하고 있는 김창수 회장
▼비룡정
일부 관광객은 주차장에서 비룡정까지 왕복 4km 만을 걷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비룡정을 지나 정상까지는 이러한 능선을 따라 올라간다.
▼비룡정 부근에서 바라본 회문산(837m) 방향 전경
▼고경석 상무님 부부의 다정한 모습
▼용궐산 정상 직전 등산로 모습
▼용궐산 정상 전경
용이 사는 궁궐이란 뜻의 용궐산(龍闕山)
▼용궐산 정상부분 전경
예전의 정상석과 빨치산의 참호 전경
▼포즈가 아름다운 김형식 상무님 부부
▼A코스 일행과 정상에서...
▼삼형제바위 코스로 하산
▼삼형제바위
▼산행 내내 멋진 풍경이 좌우로 펼쳐진다.
▼금낭화
▼용궐산 하늘길과 함께 볼만한 곳으로는 요강바위가 있다.
요강바위는 주차장에서 섬진강 상류 쪽으로 약 2km 정도 떨어져 있다.
▼요강바위 부근 섬진강 전경
▼요강바위는 15톤 크기의 큰 바위 가운데 구멍이 뚫린 모양이 마치 커다란 요강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섬진강의 거센 물살이 오랜 시간을 걸쳐 만들어놓은 작품이다.
▼요강바위에서 주차장으로 이동 중에 올려다본 용궐산 하늘길 모습
16:00 산행 완료
순창시내로 이동하여 하산식사를 하고 용궐산 하늘길 산행을 마친다.
채계산 출렁다리가 인근에 위치하여 일부 산악회에서 용궐산 산행과 채계산 출렁다리 산행을 병행하여 진행하기도 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