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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마고우 초등학교 동기들 다시 해처 모여.
죽마고우 초등학교 동기생들이 오랫만에 한자리에 다시 모였다.
16일 낮 12시 안동시 남후면 <어매닭국> 집에 초등학교 동기생 1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0여 년 전 발족했던 초등학교 동기생 모임인 옥동회(玉洞會)는 초창기에 30여 명의 회원들이 있었으나 그동안 고인이 되거나 이사를 하여 회원 수가 많이 줄어드는 등 큰 변화를 가져 왔었다. 더욱이 최근엔 혁신을 일으키는 의미에서 '해처모여'를 선언하고 나서 새로운 모습으로 동기들이 다시 모였다.
멀리 서울의 조상호씨(전 서울 도시철도공사 실장)와 대전의 권호규씨(전 수자원공사 안동.임하 관리단장)가 시간을 내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안동의 동기들은 공무원, 교사, 언론인, 사업가 등으로 일선에서 활약하다가 현재는 거의 이선에 물러 앉은 상태이다.
안동옥동국민학교( 현 안동서부초등학교) 제12회 동기생으로 구성된 옥동회원들은 이 식당에서 엄나무를 넣어 푹 고은 토종닭을 곁들여 점심을 먹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3시간 동안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잡담을 즐기기도 하였다.
앞으로 옥동회원들은 매월 한 차례씩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기로 약속하였다.
식당 안에 세워놓은 큰 돌.
호두나무에 열매가 맺어있다.
포도나무.
포도나무.
식당으로 들어가고 있는 초등학교 동기들.
식당 입구 문.
차림표.
엄나무를 넣어 푹 고은 토종닭. 한 마리에 4만 원.
옥동회원들.
옥동회원들.
권호규씨와 조상호씨(오른쪽부터).
임운경씨와 이병형씨.
건강을 위하여!!
새 출발을 다짐하면서.
서울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있는 조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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