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물명 : 농촌민(農村民)에 초리(草履) 및 초혜(草鞋) 장려(獎勵)의 건(件) / ST833994
- 연 대 : 일제강점기 / 昭和十四年 二月 八日 / 1939년 2월 8일
- 발행지 : 대전부(大田府) 대덕군(大德郡) 기성면(杞城面) / 대전광역시(大田廣域市) 서구(西歐) 기성동(杞城洞)
- 크 기 : 가로 : 32.5cm / 세로 : 24cm
- 관리자 : 保寧産人
- 설 명 : 농촌민(農村民)에 초리(草履) 및 초혜(草鞋) 장려(獎勵)의 건(件), 대전 대덕군 (1939년)
대전부(大田府) 대덕군(大德郡) 기성면장(杞城面長)이 각(各) 부락연맹(部落聯盟) 이사장(理事長) 및 이사(理事)에게 발송한 ‘농촌민(農村民)에 초리(草履, 일본식짚신) 및 초혜(草鞋, 짚신) 장려(獎勵)의 건(件)’과 관련한 공문서(公文書)의 주요 내용으로 농촌민(農村民)들은 전시물자(戰時物資)로 사용하는 고무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고무신을 신지 말고 농민(農民)들이 직접(直接) 짚신을 제작(制作)하여 사용할 것을 강요하며, 추운 날씨에 눈이 녹지 않아 도로(道路) 통행(通行)에 지장(支障)이 많으니 제설(除雪)하여 주길 바라며 마지막으로는 그간 회수(回收)한 폐품(廢品)은 면사무소(面事務所)로 보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원문(原文) 내용(內容)은 다음과 같다.
- 다 음 - 시국(時局)하에 처(處)할 농촌민(農村民)의 필(必) 행사항(行事項)에 대하여 일본정신(日本情神) 발양(發揚) 주간(週刊)을 계기(契機)로 하여 이(此) 실행영속(實行永續)에 만전(萬全)의 지도(指導)에 노력(勞力)하실 줄로 사료(思料)하오니 비상시국(非常時局)에 대한 고무 절약(節約)의 견지(見地)이나 각(各) 자가소비(自家消費) 절약(節約)의 견지(見地)에서 특히 이(此) 기간중(期間中) 제2일의 폐품(廢品) 회수일(回收日)에는 전(全) 가족수(家族數)에 의하여 자가제(自家製)의 초리(草履) 및 초혜(草鞋)의 사용을 적극적 실행하도록 독려(督勵)하여 주시길 위요(爲要).
추이 : 근일(近日)의 적설(積雪) 상황(狀況)을 견(見)할진데 수년내(數年內)의 최고기록(最高記錄)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OOO 돌연(突然) 일기(日氣)가 엄한(嚴寒)한 관계(關係)로 이(此) 설(雪)이 용해(溶解)하지 못할것임으로 인간(人間)의 왕래(往來)에 지장(支障)이 만소(万少)할 것이오니 이(此)점에 대하여 특히 유의(由儀)하시와 부락민(部落民)으로써 총동원(總動員)하야 부락도로(部落道路)의 제설(除雪)을 적극시행(積極施行) 하도록 독려(督勵)하여 주시기 이(玆)에 신첨(申添)함.
주간중(週間中) 제2일에 회수(回收)한 폐품(廢品)은 즉시(卽時) 본(本) 면사무소(面事務所)에 송부(送付)하시기 위요(爲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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