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주변은 아직 공사중인 곳이 많습니다. 좌우간 인천대교에서 우측으로 빠져 360도 빙...한바퀴 돌아 영종도 방향(동쪽) 도로로 들어서니 인천대교 다리밑을 지나 왼쪽에 기념관이 보입니다. 주차장에 파킹을 했는데...무료네요......
물안경 쓴 홍어의 코 같이 생긴 건물이 특이합니다. ( 홍어가 여의주를 물고 있는 것인지...ㅎㅎ ) 뾰족한 콧대가 하늘을 찌르는데...요즘 서해안 연안의 홍어값이 하늘을 찌르니 그것을 형상화 한듯...흠....!! 유리부분은 전망대입니다. 주차장에서 건너온 인천대교를 보니 아스라이 주탑과 그 건너 송도가 보입니다. 총길이 18.8Km... 들어가는 입구가 뒷쪽이어서 처음에 약간 헤맸습니다.... 아담한~ 광장에는 쇠구슬이 3개 굴러다닙니다...담에 가는분 줏어 오시면...용돈벌이는 되것 같은데.... 드디어 입구를 찾았습니다. 입장료 무료...
이 전망대가 2층인데 밖에서 보면 여의주(지구본?) 같은 곳의 상단부입니다. 게임기 같은 가상으로 둘러보는 시물레이터인데 육(자동차).해(보트).공(헬리콥터) 3가지 타입으로 인천대교 부근 전체를 둘러 볼 수 있습니다. 가서 직접 해 보시라고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ㅎㅎㅎ 3층으로 올라갑니다. 이 곳도 전망대입니다. ( 바깥에서 보면 4각형으로 된 곳 )
기념관 구경을 잘~하고...이제 점심을 먹기 위해 을왕리해수욕장을 찾아 갑니다. 정말 수십년전(?) 배타고 찾아왔던 그 곳을 이렇게 쉽게 오다니.... 감개무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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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투른산쟁이의 출발! 원문보기 글쓴이: 청봉운해
첫댓글 나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야경이라도 한컷 찍고 싶고. 쇠구슬은 본래 5개였었는데... 누가 두개 잃어 버렸나보네. ㅋㅋ
야경...멋지겠네요... 다음 갈래 모임을 을왕리에서...ㅎㅎ 망원경으로 인천대교 보는줄 아실텐데...사실은 아래 갯펄에서 누군가 뭔가를 잡고있는데...무엇을 잡고 있는지 보고 있는거지요...ㅋㅋㅋ 아니면 잃어버린 쇠구슬 찾나~?
을왕리에서 번개? 아주 좋지요...
모처럼 관광을 하셨군요...ㅋㅋㅋ 때론 필요해요.. 관광도.
감샤합니다...칭찬을 해 주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