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피곤한 하루였다,
이런 저런 이유로 힘들엇는데, 교수님의 권유로 가게된
연극은 나에겐 너무 귀찮고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조명이꺼지고, 연극이 시작하면서부터,
나의 피로는 사라지고, 감동만이 존재했다.
정말, 배우들의 연기는 생동감있고 멋있었다.
항상 스크린에 비추어지는 배우들의 모습만을 봐왓는데,
직접 앞에서 연기하는 모습들을 보니,
믿기지 않을정도였다.
또한, 눈앞의 연기였기때문에,
배우들과 청중의 교감도 무척 중요한듯 했다.
배우들도 청중의 반응을 느낄 수 있다는것도, 연극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보게된 사랑소묘,
여러 모양의 사랑에대한 스토리를 5가지로 구성한 이 연극은,
사랑이라는 단어에 대해 나로하여금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했다.
이젠 자유로운 대학생이 되었다.
그런자유를 문화생활에 많이 투자해보고 싶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연극은 많이 보러 다녀야겠다.
첫댓글 이거 맨날 대학로에서 지영이랑 마주치는 거 아니야?? 우리 아는척 할까 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