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 OST 중 배우 김아중의 Maria입니다.
고백하건데 성형 미인을 달갑잖게 생각하는 저를
그 녀의 가창력이 사로잡았습니다. 왜 그리 예쁘던지...ㅎㅎ
기나긴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생각을 하다가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이유로 영화를 세 편씩이나....ㅎㅎㅎ
그 중에 우연히 들른 상영관에서 출연진들의 무대 인사는 물론이고
그동안 성형 미인이라는 이유로 관심 밖이었던
김아중이라는 배우의 가창력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는...ㅎㅎ
시원하게 내지르는 목소리가 묘한 매력이 있더군요.
영화 또한 나름대로 작금의 현실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 씁쓸한 가운데
웃음을 주는 패러독스가 점수를 후하게 주게 하더군요.
시간이 허락하시면 상영관에 들르셔서 마음껏 웃으시기 바랍니다.
미녀는 괴로워 (2006/한국) 코미디
| 12세 이상 관람가 (국내)
| 2006-12-14 (개봉)
| 120분
군살은 없다! 비밀은 있다?
눈을 감아야 친할 수 있는 여자
엉덩이가 너무 커서 슬픈 그녀 '한나'
... 이상하게 정이 가네
169cm, 95kg. K-1이나 씨름판에 나가도 거뜬할 체격을 가진,
그러나 한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은 여린 마음의 소유자 한나(김아중 분).
신이 그녀에게 허락한 유일한 선물인 천상의 목소리로 가수를 꿈꾸지만 미녀 가수 ‘아미’의 립싱크에
대신 노래를 불러주는 ‘얼굴 없는 가수’ 신세다. 생계를 위해 밤에는 ‘폰팅 알바’까지 뛰어야 한다.
쉴 틈 없이 혹사당하는 목. 그러나 정작 가장 괴로운 건 그녀의 마음이다.
‘아미’의 음반 프로듀서이며 자신의 음악성을 인정해준 유일한 사람 한상준(주진모 분)을
남몰래 사랑하게 된 것. 짝사랑에 몸달아하던 그녀,
드디어 꿈에 그리던 그의 생일파티에 초대받고 들뜬 마음으로 한껏 멋을 부리고 나타나는데...
그런데 그날 밤 이후 거대한 그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출연진 무대인사
우연히 들른 영화관에서 출연진들의 무대 인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사회성있는 영화더군요.
바라보고 있으면 잠시도 눈감기 싫은 여자
환상적인 미모에 착한 인간성까지 겸비한 무결점 퀸카 '제니'
... 희안하게 매력있네?
169cm, 48kg. 뽀샵으로 그려도 힘든 완벽한 S라인 몸매의 소유자 ‘제니’.
‘한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음반활동을 중단하게 된 ‘아미’의 공백을 멋지게 메꾸어 줄 상준에게는 그야말로 구세주다.
교통사고 당한 사람이 넋을 놓고 쳐다보다가
병원가기를 잊을 만큼 황홀한 미모의 그녀는
고맙게도 노래실력까지 사라진 ‘한나’ 만큼 돼주신다.
그러나 떨이로 파는 생선에 환장하고, 넘어진 자장면 배달부의 빈 그릇을 친절히 주워주며,
땅에 떨어진 음식, 남이 먹다 남긴 것도 거침없이 주워 먹는 등 희한한 엽기행각을 벌인다.
이상하리 만큼 착한 미녀 제니! 이 모든 상황을 의혹과 질투의 눈으로 바라보는 라이벌 ‘아미’.
점점 자신의 입지를 위협하는 제니의 존재에 위기감을 느끼고,
독특한 미녀 제니의 뒷조사를 감행한다.
과연 그녀의 S라인 뒤에 숨겨진 살 떨리는 비밀은 무엇일까?
우연히 들른 영화관에서 출연진들의 무대 인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사회성있는 영화더군요.
동영상을 보시려면
적색 화살표를 힘껏 두어번 누르시는 것은 필수입니다.
첫댓글 연휴에는 집근처의 영화관이 최고지요. 거기에 3편씩이나.....
ㅎ 하루에 세 편이 아니고 나누어서 봤습니다. 두 편 이상을 보면 머리가 아프더군요.
전에 저도 두편은 연속해서 본적은 있는데... 세편을... 한번 볼만한 영화이네요
하루 두 편 정도야 괜찮지요. 올해는 꼭 함께 볼 사람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팝콘도 나누어 먹고....
커플로 먹는 것이 있다는데 그렇게 해볼랍니다
그런 것이 있긴하데는데 보지를 못했네요. 옆지기하고 커플로 팝콘을............... 히이~ 포인즡 관리는 시간문제
노래만 들어봤는데요....요즘은 영화한편 못보고 삽니다..ㅠㅠ
보시고 싶은 좋은 영화가 있으면 번개를 주선하세요. 무조건 참석합니다.
이 영화 저두 봤어여...자동차 극장에서..정말 사회성있는 영화였어여...이거보고 우는 여자들 많았다네여..근데..노래 정말 김아중이 부른거에여?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해서 좋아하게 되었지만.....
저도 봤는데요...별로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은근히 재밌게 봤어요....김아중이 직접 부른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는데.....예전에 김아중이 가수 지망생이어서 기본 바탕은 된다네요...^^
아하~~~ 동지를~~~ 하두 여러 편을 봤더니 이제는 당분간 볼만한 영화가 없습니다.
예전에는 세편 동시상영관도 있었다우...........
기억이~~ 그렇습니다~ 예전엔 정말~~ ㅎㅎ
아현동에 있는 무슨극장 이더라??고기서도 3편영화 저도 무지봤습니다...
저도 이 영화 보고 처음은 공감 해고요...나중에는 울고 말았어요
남자인 저도 울뻔했는데요~~~ 멀~~~~
두분 말씀에 그영화 무지 땡기누만요~애들하고 댕겨 와야쮜~이~
처녀시절 공짜영화 무진장 봤네요..영화 끝나기 20여일 전에 초대권을 각 극장 관계자들이 교환 한다더군요.아는분이 계셔서 친구랑 피카디리 ,단성사, 서울극장, 중앙극장, 명보극장,요런데 누비고 다녔는데~몇군데나 그대로 이름남아 있나요?요즘엔 영화한편 볼려니 쉽질않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