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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14 짝궁과 안전점검 활동
자유인 조동화는 오늘아침 기상하여 아들이 쓰던 독일제 면도기로 어제와 같이 깔끔히 길지 않은 수염이지만 말끔히 깍끈후 세수하고 머리를 삼푸로 깜아 몸을 단장하였다.
그러고 나서 2층에 가서 작은 어항의 금붕어 먹이를 주어야 금붕어도 생명을 지탱할수 있기에 먹이를 주고왔다.
금붕어 다섯 마리에서 어저끄 한놈은 몇일동안을 움직이는 상태가 않좋더니 움직이지 않아 장사 보내었지.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때가 되면 사라지는 것이 우주만물의 원리지.
금붕어 한마리를 떠나보내며 애잔한 마음이 들었지만 사는놈은 살고 죽는놈은 죽고 치열한 적자생존이여.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2025년 65세이상된 노인(senior)인구가 전체국민의 25%가 넘어,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지만, 조동화는 안전점검활동을 한다.
그냥 아무일도 없이 놀면 고스톱이나 치고 잠 잘일밖에 더 있겠어.
소방안전관리자격증과 위험물안전관리자격증이 있어 요행이 시니어 안전점검원으로 선발되야 하루 일만보 순찰하면서 안전점검일을 하는것이여.
영어 시니어(senior)는 연장자라는 뜻인데,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며, 예전에는 직장 은퇴 후 활동이 제한적이고 고립된 생활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제는 초고령화시대에 다양한 활동과 참여를 통해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지요.
오늘은 금마지구 순찰활동하면서 안전점검 일만보를 걸으니 운동으로 일도 하고 천연보약먹은거여.
나이가 들어 집이서 누워서 아랫목차지 한다고 탓하진 않지만 내 자발적으로 일을 하므로서 보람을 느끼는거여.
새로운 사람과 사회활동하는 것 괜찮지요.
내 짝궁도 젊은시절 가족 먹여 살리느라 직장생활하다가 은퇴하여 날마다 집이서 잠만 자고 노는일이 힘들어 안전점검원으로서 순찰활동을 하니 하루 일만보 걷고 삶에 보람을 느낀다 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어도 봄이 온 것 같지 않은 추위에도 “안전점검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짝궁과 금마지구 안전점검을 하였다.
매일 매일 똑같이 연속되는 일상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생각해보자.
나는 누구이고, 또한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그리고 지금 나는 과연 행복한삶을 살고있는것일까.
인간의 육체는 200여 개의 뼈와 600여 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00조 정도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한 인간의 가치는 잠재적인 전자 에너지를 포함하여 7조2천억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간을 소우주라고도 한다. 인간은 실로 놀라운 존재다.
인간의 육체로 태어난 것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만 하다.
지구상에 나라는 존재는 나일뿐이여.
내가 있으므로서 가족이 있고 친구도 있고 행복을 구가하며 사는것이지.
노후의 여정!
열심히 활동하여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운의 여신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14 금마 기양마을에서 안전점검 순회 중 미륵산을 배경으로 짝꿍 백선생님이 사진을 찍어 주었다.
조동화는 미륵산을 수도 없이 올랐다.
KBS중계탑 안테나가 멀리 보이고 푸른 소나무가 장관이다.
미륵산의 바라다 보이는 경치가 멋이 있어 눈이 즐거워 사진을 남기고 싶었다.
짝꿍 백선생님도 미륵산을 수도 없이 올랐다 했으며 미륵산의 멋진 경치를 보고 미륵산 정기를 받아 왔으리라.>
《삶의 보람과 즐거움》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면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 몸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기다린 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을 맑게 하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이 밝아질 수 있으니
길을 걷다가도
향기로운 꽃들에게 내 눈 반짝이네
한 줄의 글귀에 감명 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 할 수 있으며
위로의 한마디에
우울한 기분을 가벼히 할 수 있으며
보여 주는 마음에
내 마음도 설레 일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 하다는 것을…..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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