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지막 주에 휴가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기회이나 건강검진에 문제가 있어 재검을 받아야하는 상황 발생~ 망설이다 2014. 12. 27.~29 여행을 떠나자는 결정을 내린다. 어디로? 밀양? 포항? 청도? 텐트도 챙겨야하고(우리는 비박 선호자), 그외..... 너무 늦은 시각! 인터넷을 뒤지다 '경주여행게스트하우스'가 눈에 들어온다. 마침 2인 방이 있어 예약을 하고 경주로 떠난다. 오후 8시30분 도착. 게스트하우스에서 간단하게 식사 해결. 내일 여정을 위해 취침~
아침 일찍 서둘러 경주역으로 이동 경주역에서 관광안내도를 받고 여행지 설정. 본격적으로 경주여행을 시작한다. ▒
삼릉에 도착하기 전 포석정에서 옛 모습에 잠시 젖어본다. 이 곳에서부터 삼릉-남산을 갈 수 있어 등산객들의 모습도 눈에 뛴다. ▒
남산산행 들머리 (삼릉~용장리) ▒
서남산 주차장에 비치되어있는 안내도 ▒
문화재 답사를 즐기기로 하고 황색이정표를 따라 산행한다. ▒
상선암 ▒
상사바위에서 바라본 상선암과 마애석가여래좌상 보수중이라 탐방로를 개방하지 않고 있다. ▒
전망대 ▒
금오봉 정상 남산과 망산의 유래 ▒
용장사지 방향으로 ▒
내려가며 만난 전설 ▒
용장사지의 마애여래좌상 과 석불좌상 ▒
문화유적지를 맘껏 눈에 담고 산행을 마친다. 서삼릉 주차장까지 버스를 놓쳐 도보행진 휴~ ▒
강행군이다. 주차장 주변 칼국수촌에서 칼국수로 요기를 하고 불국사로 Go~Go~ ▒
시간적 여유만 있으면 불국사에서 산행 겸 걸어서 석굴암까지 가능하나(약 45분 가량소요된다함) 석굴암의 입장시간이 17:00 라 차로 숨가쁘게 이동 경주 여행 중 가장 불친절했던 석굴암. 화강암으로 부처의 모습이 표현되어있으나 문화재보호 차원으로 유리안에 모셔있고 사진촬영은 절대 금물 ▒
오늘은 완전히 여행의 강행군이다. 바로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이동(18:00) 시간상 신라역사관과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만 보게되어 아쉬웠다. ▒
동궁과 월지(안압지) 계속 강행군이다. 다리도 아프고 남편만 매표소에서 양해를 구하고 입구에서 촬영 ▒
완전 강행군~ ▒
마지막 경주여행지인 대릉원으로 가는 길 ▒
▒ ▒ 경주는 가는 곳마다 우리 문화의 숨결이 머물러있는 귀한 도시이다. 숨가쁜 여행이였지만 우리 역사에 자부심을 느껴보는 시간이였다.
|
출처: 인왕산과 빼죽당 원문보기 글쓴이: 캡틴과 아이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