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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출신 피아니스트
Szentpeteri Csilla
젠트 페터리 실라
젠트 페터리 실라[Szentpeteri Csilla]는
클래식 음악계에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피아노 연주가이다.
그녀는 일곱살때 처음으로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 하였으며
헝가리, 독일, 포르투갈 등등
동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연주 활동을 하면서 재능을 인정 받았다 .
클래식 특유의 색깔로부터 탈피하여 교향악조의 음조를
어쿠스틱 악기와 독특한 전자리듬의 섬세함으로 표현하였고
이것은 클래식에 팝의 리듬과 환상적인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그녀만의 쟝르를 탄생케 했다.
들리는 연주는 비발디의 사계中 겨울 1악장의 변형인데
Intro Inferno 라는 제목으로도 불린다
Inferno란 단어는 화염, 걷잡을 수 없는 불길...이라는 뜻이므로
의역을 좀 심하게 하면 "열정 서곡"이라고 불러도 될른지 모르겠다.
Szentpeteri Cs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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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har (Vivaldi Temajara)
Intro lnferno (Vivaldi: Concerto No.2.Op.10. Temah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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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겨울의 어름을 퍼다가 지옥을 만들었다? 거참 기발하네요.
근데 막상 들어보니 곡은 불지옥처럼 화끈한데요?
화끈하지요? ㅎㅎ 그래서 좋아요. 제가 이거 '지옥서곡'이라고도 불러요. 진짜로.
화딱지나서 뭔가 때려부수고 싶을 때 몇번 연속해서 들으면 시원하거든요
온 세상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수은주가 - 7 oF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이걸 섭씨로 환산하면 -21.7 oC
바람도 제법 불어 체감온도는 -25 oF 였는데, 이것은 -31.7 oC
이 곡을 확성기에 대고 크게 틀면 온도가 좀 오를려나요?
한 번 해보세요. ㅎㅎ
근데 화씨가 영하로 내려가기도 하는구나...물론 알긴 알았지만 새삼...으흐 춥겠다. 홍숫총각님, 감기 들지 마세요!
피아노 치는 옆얼굴은 그 흔한 섹씨 대중가요 가수같은 인상인데... 진짜 피아노 주위에 깔려 있는겨울 눈을 전부 녹여 버릴 것 같은 정열적, 신경질적 곡이군요. 이열치열로 신경질 날때 딱인 곡 같읍니다.
위 댓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신경질 날 때 정말 좋아요 ㅎㅎㅎ
장선배님은 생전가야 신경질은 안 내실 것 같은데 선배님도 신경질 닐 때 있으세요? ㅎㅎㅎ
오늘도 일마치고 집에 와서 불고기 안주에다 소주한잔 하고 있읍니다. 신경질 나는 일이 자꾸 생겨 집에서 혼자 술마시는 기회가 점점 많아 지고 있읍니다.
나도 막걸리-맥주-소주 마구 . . . 마눌한테도 몇잔 권했지요.
나는 물타령 디브이디 보구 저 쪽에서 마눌은 인터넷으로 내가 찾아논 연속극 보구 . . . 인자 마눌은 내 듣는 구라식칼무직은 벨 흥미가 없능기라 . .
꺼-억 @_@
근데 . . . 꺼억 . . 세월이 그댈 속인다 해도 넘 속상해 허지 마소. 갈 때 다된 지금 그리 속상해 해봐야 머 달라질게 인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