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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哲學/ 복음시인 김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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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듣고 내것으로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게다.(참고하세요)
•감나무 올려놓고 짤짤 흔들어 봐요. 홍시만 떨어지는 게 아니라 땡감이 떨어져 이마빡을 때려준다는 사실이다.
감나무의 '홍시'처럼 내가 내 안에서
무르도록 익을 수 있으면 좋겠다
무릎이 시리더라도 겨울 감나무 가지 끝에 남아 있다가 마지막 지나는 바람이 전하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
축복의 길이 여기 있습니다.
믿음은 그리스도인의 삶, 스산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한나절
헛헛한 마음 흔들던 꽃동네 사람들이
유난히 별난 땡볕을 맥없이 건너왔다네
양 볼을 데울 듯 따가운 눈총 아래
알갱이 여무는 소리에 쪼르르 가을을 몰고온다. 바쁘게 살다 보면 잊을만도 한데, 매일의 삶 속에서 나의 부족한 부분들을 잘 챙겨주시던 당신은 진정, 진정한 내 사랑이었소
짝을 못 찾은 수매미 단장의 울음은 어디로 그치고 새벽녘 싸한 수은주 콧대를 꺾고 담 넘어 고래영감 된 기침이 수상쩍다.
두 다리 길게 뻗은 그리움 몰고 저물어가는 시월이 손 내민다.
따뜻한 겨울 커피 한 모금 몸 녹이며
기약 없는 그임을 기다리듯
길모퉁이에 서서 세월을 헤아린다.
남모르게 웃음짓는 들국화처럼 손 걸고
약속한 땅에 야속하게도 먼저 가셨군요. 가슴 깊이 못다 한 편지 1장 꺼내놓고 *뒷동산 나무 아래 어이없는 이별인가?
여태 미운 정 고운 정 머리 맞대고 나이 들면 혼자 가는 외로운 순례자의 길이라고 귀밖에 들어왔네
이제야 실감이 난다. 인생무상인 것을..
언제나 무투툭한 매력을 삶에 얽어매어 생각하니 젖은 눈시울 누가 닦아주랴?
고통처럼 익어야 가을이 제맛이 난다네
희망이 깨어나 어두운 밤하늘에 별이 빛나듯 사랑처럼 스며드는 화려한 가을은 익어가는데...
무늬 고운 12 치마폭에 누런 호박이
단내를 풍기고 대추방망이 다듬이 소리가
고막을 깨우고 풍성한 들녘 신토불이 노래가 정겹구나!
퇴색한 벤치는 길가는 나그네를 기다리고
생면부지의 수줍은 소녀처럼 내 곁에 자리 훔치고 앉은 세월은 아마도 할 말이 많은가보다
-무슨 일이 있었기에? "장정 서너 놈이
길을 비켜주지 않아 실랑이하다 보니..
-그래서? "난데없는 토네이도 몰아쳐 그들을 쫓아주었지요"
-그래, 사악한 놈들이 득실거리는 세상은
거짓 풀이나 하고 박이 터져라고 싸우다가 냄새 풍기는 방탄쪼끼 입고 이 나라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이게 나라냐!"
나라 꼬라지가? 너와 나 한결같이 원인 제공자가 아닌가! 하지만 사필귀정이라. 대명천지에 이 가을이 가기 전에 곧 밝혀지리라. 그래 밝혀지리라
믿음으로 행함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만 행함은 축복이다
태고의신비를 어찌 爲我之學으로 막 퍼줘라. 가진 게 내 것이 아니니
그 피값을 네 손에서 찾기 전에..
●쟁긍쟁글 쟁쟁쟁 (작사: 복음시인 김경근)
1절~ 천날 만날 들여다봐라. 폰이 밥 먹여주나
옆직이가 종알쫑알 바가지 팍팍 긁어도
사랑도 좋고 동그라미 좋다지만
내 인생을 바꿀 이는 주님밖에 뉘 있으랴
2절~ 천금을 주고도 못 사는 인생
깨금발 뛰어서도 천 국길 간다
나 받은 달란트 사람 낚는 어부라
산 그늘 내리는데 허송세월할쏘냐!
3절~ 화장실 들락이다 끝나는 인생
자식 돈 옭아매어 허리춤에 꿰차고
눈 붉혀 아옹다옹 살게 뭐 있나
일찍이 마음 비워 주의복음 전해야지
*인생 30년은 멋모르고 살아왔고
30년은 가족을 위해 살았다면
남은 인생은 자신을 위해 살아가라네요
호박에 선 긋고 페인팅한다고 수박이 되나요? 나의 사고력으로 나만의 결을 만들어라. 나는 왜 이 모양일까 죽을 용기가 있다면 살 용기가 없던가? 외롭다고 고독사 이름을 달고 세계 1위 수준급이라네요. 노후대책은 혼자 즐길 연습이 필요해요. 노후 별 게 없어요.
작전에 실패해도 배식을 잘하면 승전가를 부를 수 있다.
•왠지 내가 불안을 느끼면
온몸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손부터 덜덜 떤다. 2천 년 밀레니엄 시대는 지식정보화시대다. 그럼 지식을 얻으려면 e지식 채널을 돌려라.
남이 보면 너도 이상하다. 동남풍아 불어라. 가시밭의 백합은 그리스도인의 향기라
먼 산 너머 흰 구름 떠 있고 간간이 동남풍 불어오는 한나절에 사는 게 뭔지, 애를쓰면 애를 낳습니다.
먹는 게 남는 거라고? 먹고나면 배설물도 자기 밭에 식물을 가꿀 줄 알아 돌고도는 환생의 진리라 아까울 것도 없다네.
무더운 한여름 골목 바람 작다고 앝보다간 부끄럼탄다. 작은 창문으로 큰바람 들어와 늙은이 등 긁어주고 외롬을 달래고 간다네.
다 닳은 검은 고무신 뒤켠으로 세월이 잽싸게 따라나선다.
손자 생각하며 서푼어치 봄나물 다듬는 할머니의 거북손 등을 기억하고 효심의 보답은?
가을산등성에 기립한 억새풀 풀벌레 ‘낮은음표’ 자리 깔고 노란 단풍
잎새 세월 붙들고 늘어지네.
푸른 잎도 때가 되면 낙엽이 되고 아름다운 꽃도 시들어
화무십일紅이라 하겠지요
세상에 영원한 게 있던가요 영원히 사랑해! 얼마나 좋은 말인가?
눈물 없는 눈에는 무지개가 뜨지않는다네.
펄펄 끓는 저 주전자는 어느 임을 기다릴까?
우리 영혼은 영원한 것 세상 사는 동안
마음의 성전으로 가꾸어보세
•모든 만물들아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남자들은 자기 쇠푼이 없으면 자존감에
방콕에서 고독을 씹다가 독거사란 어구를 남겼다.
끝은 저쪽에서 볼 때 또 다른 시작이라니 영원한 래세를 소망하는 십자가 푯대라.
忙世之間 人去有痕(바쁜 세상에 인간이 갈적에 흔적을 남겨야한다.
잠이 안 오면 잠언을 읽어라.
시편, 시가서에서 시인을 부른다.
살전 5장 16절은 군사혁명 기념일, 항상 기비빠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내 인생의 목표로 삼고 여기까지 달려왔네.
불을 데울 듯(2024) 유난히 따가운 햇살아래 풀이 죽어 열대야 이고
높은 하늘 쳐다볼 쇠잔한 기력을 어찌 회복할거나
비 없는 구름이요 열매 없는 가을나무라,
삼라만상이 고개를 떨구고 주인 앞에 설 면목이 없다고 겸손히 얼굴 붉힌다
톡톡 익어가는 계절의 소리 고통처럼 익어야 제맛나는 가을
서산에 스치는 바람은 헛헛해도 내면에 알곡은 풍성하다.
알갱이는 곡간에 들이고 죽정이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리라고 하셨네.
황금들판 풍요하듯 내면의 영혼을 바로 세워 성령 충만하리라
정글같은 세상 Survival인생 전능자의 장중에 붙드사 든든히 지키시고
대적들의 타켓에서 피하게 하시고 카운셀라 산울로 둘러 인도하소서!
지적성장과 내면의 성숙을 이루는 독서는
인격자의 지름길이다. 현해탄은 말이 없다. 노병은 늙지 않는다.
고리타분한 아날로그 관습에 벗어나 달나라 여행하는 디지털 시대를 모르나?
오늘이 마지막 날처럼 살아간다면 무엇이 부족한지 자신을 돌아보지 않으랴. 파스칼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고...
낙화산 우산은 펴야 하듯이 찌푸린 얼굴로 살 게 뭐 있나
밤은 짙을수록 별이 빛난다.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이 되어라.
가족관계에 항상 내가 원인 제공자라고 명심하거라
내가 할 수 있는 삶이 진정한 삶이고
남에게 의지하는 순간부터 죽은 삶이다.
세상에서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고 살아왔던가?
내겐 망각증도 감사하다.
경도인지장애가 찾아와도 두렵지않다. 자연 노화 순리인데..
본대로 배운대로 머리통에 모두 담고 산다면 숨통이 막혀 정신분열이 오기 전에 쓰레기통 비우듯 하리라.
점심공짜 없고 소금 먹은 놈이 물켠다면
초근목피 시절에 마루 밑에 누렁이도 보리개떡 1덩이 얻어먹고 도툭이 와도 꼬리 살랑살랑 흔든다. 그런데 무얼 믿고 안방 열쇠 맡겨 반려자라고 할 때부터 알아봤다.
밤이 짙을수록 별이 더욱 빛난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고한다. 감나무의 '홍시'처럼 내 안에서 무르도록 익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아프더라도 겨울 감나무 가지 끝에 한 잎새처럼 마지막 지나는 바람이 전하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
울지마라 외로움을 안고 가는 인생이 아니냐! 살아간다는 것은 외롬을 견디는 것이다. 산그늘도 외로워 하루에도 3번씩 마을을 찾는다네.
종소리도 외로워서 산사에서 울고 있다.
가을들녘 허수아비도 외로워서 팔 벌리고 임 맞으려는데 안겨줄
이가 오지않네. 말은 해야 맛이고 경청은 멋이다. 귀 있는 자는 들을찌어다. 話者보다 聽者가 매너 짱이다.
어째서 감나무에 올려놓고 짤짤 흔드나?
홍시만 떨어지는 게 아니고 땡감이 떨어져 네 이마를 때려줄 것이다
잘 뛰는 육상선수도 원숭이 나무에서 떨어지듯 허들게임에서 걸려자빠질 때가 있다.
말할 때 입닫고 있으면 루게릭환자가 된다네. 갈아! 이쁜 색동옷 입고 하산을 하는데 사람들이 너 보려고 환장을 한다. 좋은말 할 때 가을아 어서 가거라!
산마루 억새풀아! 일제히 기립해 갈바람에 하늘하늘 손사래 치고있네.
사진작가들이 산에 올라 점심을 굶어가며 눈매 고운 새 한마리 초청하여 놀고 있다.
누가 그 마음을 알쏘냐! 허탄한 세상아 열매를 보아 그 친구를 알라.
겉 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롭도다. 겉 포장이 이쁘다고 마을 뺏기지 말고 내면의 인격을 중시해라.
가을 산에 목매는 사람들아! 마지막 단풍 잎새가 떨어지며 외치는 소리를 귀담아들었냐? 불타는 산을 찾으면서 잔뜩 채울 배만 준비하고 산불 끌 정신은 어딜 두고 왔니?
나를 해코지 하려는 게 아니라면 Understand 해야지, 아래서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아픈 사람을 만나면 의사가 되고 물에 빠진 사람을 만나면 구조대가 되고 어문을 모르는 사람에겐 스승이듯 세상에 날 필요한 사람이 되라!
망각증도 감사하다. 보고들은 대로 머리에 다 담고 있으면 숨통이 막혀 정신분열을 가져올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삶이 진정한 산 삶이고 남에게 의지하는 순간부터 죽은 삶이다. 눈물 없는 눈에는 무지개가 뜨질 않는다네.
대적들에게 나약한 모습을 들내선 안 된다.
컴비네이션을 뻗어 강한 패턴을 보여줘야한다. 신은 물을 만들고 인간이 술을 만들었다 하면서 퍼마시고는 횡설수설 한다.
애완견이 언제부터 반려견이 됐나? 부부간에 이간질하니 삼라만상이 얼굴을 찌그린다. 복伏날에 마당가에 어슬렁거리는 누렁아
개장수 외치는 소리에 귀 기울여라!
왜 밤중에 도둑의 보리개떡 한쪽 얻어먹고
꼬리 살랑살랑 흔드나? 온 동네가 도둑 지킨다고 불침번 서는데..
덕산 뒷산 개는 짖어도 기차는 간다.
참 아이러니한 세상, 언제부터 반려견이 되어 안방 열쇠를 손에 쥐고
부부 갈등을 조장한다네.
팔팔하던 시절에는 굼뱅이 세월이더니 고갯길 넘으니 화장실 갔다가 바지춤 끄집어 올릴 틈새도 없이 달아나는구나!
나중이란 떠중이가 날 속였네 폼나게 한번 잘살아보겠다고 저 푸른초장시냇가에 청기와 집짓고 사랑하는 현모양처의 그림은 꿈이었나?
청운의 소망이 무산되었으니 세상만사 헛되고 헛되도다.
입에 게거품 물고 침 튀겨가면서 열변을 토해 질문을 던지면 여러분은 Think를 해봐요
마트에서 줄을서거나 차꼬리 물기로 (pump to pump(펌프 투 펌프)짜증스럽기만 해도 전쟁중이거나 병원 입원한 사람에 비하면 얼마나 행복하는가? 어쩌든지 정글같은 세상이라도 바탕화면 배경처럼 긍정적으로 살자!
앞서가면서 뒤돌아볼 줄 모르고 달려가는 인생길, 처처에 암초와 대적의 타켓이 진친 세상에 어딘들 피안의 항구는 없다네
좀 쉬었다 가면 좋겠지만 방금 산그늘이 내리는데 갈길이 멀다네.
광야를 보라! 무례한 강풍이 있는가 하면 거미집 망가질까 봐 미풍도 불어오네. 누가 세월을 저울에 달아보랴! 쉬엄쉬엄 숨이라도 쉬라고 쉼표가 있고 빠른 음표따라 황급히 달려가다가 되돌아오는 도돌이표도 있다네.
폭력적인 불볕 무더위가 떠난자리에 풍성한 채비로 찾아온 계절의 순리를 어느 장수가 거스리겠는가.
영문밖에 내주님!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도다(사:53장)
"疾風知信度量"(모진 바람이 불어야 믿음의 도량을 알 수 있다)
어렵고 위험한 처지를 겪어봐야 인간의 진가를 알 수 있는 법이란다.
인생은 난관과 역경으로 가득 차 있고, 인간 세상은 '염량세태'라서
잘 나갈 때는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들지만, 몰락할 때는 썰물처럼 빠져 나가기 마련이다. 현대인의 친구도 마찬가지다
추사 (김정희)가 그린 세한도(歲寒圖)를 보면 날씨가 추워진 후라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위상이 드러난다는 뜻이다.
집안이 가난할 때라야 좋은 아내가 생각나고, 세상이 어지러울 때라야 충신을 알아볼 수 있다. 지금 아픈 것은 아름다워지기 위함이다.
아름다운 종소리를 더 멀리 퍼뜨리려면 종(鐘)이 더 아파야 한다. 내 인생길에 고통도 고난도 마찬가지다
세익스피어는 이렇게 말했다.
"아플 때 우는 것은 3류고, 아플 때 참는 것은 2류고, 아픔을 즐기는 것이 1류인생이다" 라고. 그래서 이렇게 기도하여 본다.
"서로에게 믿음을 주고 서로가 하나 되는 미래 지향적인 삶을 살게 하소서!"
물질적 부자 아닌, 마음의 부자로 살아가게 하시고 물질로 얻은 행복보다 사랑으로 다져진 참사랑으로 살게 하시고,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끼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꽃피우게 하소서!
모진바람이 믿음의 도량을 알 수 있습니다 (글/복음 詩人)
깊은 수렁에서 건져주신 '오직예수'로 먼족하는 삶인가? 아니면 어영부영 세상따라 허송세월 해야 하는가? 아무리 물질문명 속에 돈이 많다 한들 건강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으리오.
인생의 앞길에 불렉홀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진실은 행동 속에 숨어있다. 거짓말에 진실이 있다. 왜냐 진실을 알아야 거짓말을 할 수 있으니까.
그믐날 촛불처럼 거센 바람에 춤을 추는데 계급장을 보는 이도 없는데 무얼 그리 애태우나?
화려한 꽃밭에서 나비 잡다 풀밭에서 잠든 꿈같은 얘기도 좋다.
철학자의 삶을 이해하지 못함은 관심 밖에서 어찌 알쏘나!
현실의 관심은 아파트에 있고 지갑을 채우려고 바람부는 언덕을 오른다네.
바람에게 묻는다 /나태주
꽃이 되어 쓴다 난초 화분의 휘어진 이파리 하나가
허공에 몸을 기댄다. 허공도 따라서 휘어지면서
난초 이파리를 살그머니 보듬어 안는다.
그들 사이에 내가 모르는 잔잔한 기쁨의 강물이 흐른다.
/기쁨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 속으로 생각 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행복
꽃이 피고 새잎 나는 날 마음아 너도 거기서 꽃 피우고 새잎 내면서
놀고 있거라
/멀리 풍경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
세상은 아직도 징글징글 하도록 좋은 곳이란다.
/좋은 약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보다 오직 혼자서 피어있는 꽃이
더 당당하고 아름다울 때 있다.
너 오늘 혼자서 외롭게 꽃으로 서있음을 너무 힘들어 하지 말아라.
/혼자서
꽃장엄이란 말 가슴이 벅찹니다. 꽃송이 하나하나가
세상이요 우주라지요 아,아,아 그만 가슴이 열려
나도 한 송이 꽃으로 팡! 터지고 싶습니다.
/화엄
마당을 쓸었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깨 일시정지 하면 보행자가
보이고 잠시 가던 길을 멈추면 세상이 보입니다.
•머리로 쌓은 지식보다 가슴으로 담는 감동이 낫다.
주변머리 없는 사람보다 쏘갈머리가 낫다
꽁하는 사람보다 욱하는 사람이낫다
고개 쏘옥하는 사람보다 쑤욱 들난사람이 낫다.
부지런한 범재가 나태한 천재보다 낫다. 기억력보다 메모하는 습관이 낫다.
•이래저래 쌓은 박식이 識字憂患이 됐네
머리에 느낀것을 가슴에 품고 현실을 실천해야 한다 영화 러브Sine(두 팔 벌리고) "레디 엑션" 아무 반응도 없다. 추임새는 어딜가고..
이참에, 고령사회에서 수료증은 많이 받았으나 녹쓴대문이다.
•골목마다 아이 울음소리가 사라지고 학교문을 닫으니 주일학교가 문을닫고 가족제도가 무너지니 신앙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다문화사회가 공존할 가치를 위해 상호 이해하고 공감할 사랑이 필요하다. 저 푸른 꿈사이로 두 팔 벌여 나를 띄우자!
•공간을 지배하는 목소릴 긁어서 널 띠는 음량에 내가 감동 먹었어!
지나칠 수없어 찔뚝없이 나타나 한번 던지고 가는 소리야! 잘들어!
부자가 되는 것보더 더 어려운 것은 행복해 하는 것이다.
과거 조군은 얻어 살아도 조군 속에 살 수는없다. 무슨일을 하던지 잡아먹을 듯한 눈빛으로 하라.
•가을비에 옷이 젖으면 벗으면 되지만 마음에 그리움에 젖으면 벗을수도 말릴 수가 없네.
외로운 이는 혼자서 끙끙 앓고 있으니 우울이 찾아와 조울에게 조울은 공황장애에게 말해 창피하다고 극단을 선택하는 세상.
인생길은 가끔 미끄러울 뿐이지. 절망의 길은 아니다. 어떤 이에겐 길이 잠시 막혔을 뿐이지. 언젠가는 통로가 열려진다. 죽을용기가 있으면 살 용기가 없던가?
•세상이 어찌 시끄러운가? 얄팍한 틈새로 못 잡아먹은 政風이 끼어들이 휘접는 바람에 무죄한 서민들이 몸살을 앓는다.
눈 돌리고 귀 막고 초야에 묻혀서 小食하여 가는 똥 싸면 침묵해지려나?
•부메랑. 시소. 그네는 제자리 돌아오고 시장 갔던 사람 돌아오듯 호세아의 아내 고멜이 바람나서 집 나갔다 다시 돌아왔다
세월과 시간은 가고나면 돌아오지 않는데 우매한 인간들 기다리고 있다.
•엄마는 섬그늘에 굴따러가고 아기는 혼자 남아 집을보다가 바다가 들려주눈 자장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 잠이듭니다. 그 동요 소리에 내가 벌떡 잠이 깹니다.
언어에는 위로와 힘을 주는 말이 있다. 말에는 온도가 있고 표정이 있다 언어는 길을 만든다 그 길을 걸어갈 때 막기도 하고 길을 튀어주기도 한다. 하품하는 신발장 구두가 휘파람 불며 쫄랑거리며 따라나선다.
인생길엔 공감하는 좋은 동반자와 동행하는 게 행복이다. 함박웃음 터뜨리며 풍성한 우주를 셈하다 낮달을 줍고 밤엔 눈 달을 붙인다.
뉴턴의 법칙에 의해 마지막 한 잎 낙옆 되겠지! 아침에 눈을 뜨면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하고 창을 열고 맑은 공기로 마음의 성전을 말끔히 소졔하여 중심 상좌에 내 사랑하는 주님을 모시려는 신부가 된다.
세상은 하늘을 출렁이는 새들, 바다를 걷는 물고기들, 기적이 많다. 보다 하루를 정글같은 세상을 거뜬히 살아가는 것이 큰 기적이다. 기운 어깨 너머로 한숨이 깊은데 쫄부들의 희희낙낙 한데 당장 해결책이 없다
잔머리 굴리는 인간들아! 지구를 돌리는 전능자를 노엽게 하는데 어쩔쏘냐! 목에 힘주고 어깨 으스대는 플렛폼에 한 귀퉁이에서 한땀 한땀 어머님의 기도, 바느질로 혼을 담았던 골무의 방울이 내 가슴에 스며드네.
굳은 뼈마디에 한껏 부풀어 오르던 속살, 가을이 오면 가슴 울리는 詩로 텃밭을가꾸어 에벤에셀의 하나님! 나를 돌아보니 감사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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