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이야기 : 잦은비때문에 일조량이 적어서
8월 말이 가까워 지는대도 포도가 익을 생각을 안하고 ...
컨디션도 별로 안좋아서 그래도 다행이다 생각하고
조금씩 주문이 들어오는대로 따서 팔다가
본격적으로 포도를 따서 판매를 시작한날
그런대로 잘 버틴다 싶어 내몸에 칭찬을 하고 있는데 병이 나버렸네요.
일주일가까이 입원해 있으면서 첫번째 동위처럼 가볍게 생각했던
내자신에게 화가나서 더 괴로웠던 날들이 연속이었지요.
개인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하고 입원하기전에 너무 컨디션이 안좋아 대학병원에 예약한날 의사샘님의 첫마디가 아직도 회복이 안되셨지요?하더군요.
그때서야 아! 이것이 이렇게 힘든 과정이었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동안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예전의 나로 돌아올줄 알았던
내가 참 미련했다는걸 깨닫고 뒤늦게
내몸은 내가 노력한만큼의 건강을 준다는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참으로 미련했던 지난며칠동안의 나를 뒤돌아보면서
이곳의 갑상횐님들 방사성 동위원소 하신후
마음을 편안하게 하시고 일도 조금은 하시고
무조건 잘 드시고 잘 쉬면서 적당히 근력운동도 하시면서
자신의 몸을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저처럼 미련하게 하지 마세요.
◆갑상선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첫댓글 동위 받으시고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돌아오기까지는 1년정도 걸리는것 같아요...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안에서 곪아터져요...일 중독자인 제가 모든 일을 끊고 집에서 칩거하는데는 저도 님처럼 무리해서 일하다가 재발해서리 이제는 그렇게 살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관리하고 있답니다. 쉬엄쉬엄 내 몸 아껴가면서 하세요....재발함 공사가 더 커진답니다...
힘드셔서 어쩌나요 ? 저희야 피곤하면 그냥 쉰다지만 지수리님은 포도농장 때문에 것도 맘편히 쉬지도 못할것 같고...하지만 내몸이 건강해야 포도밭도 건강해짐이니.....우선은 지수리님 건강을 첫번째 순위에 올려 놓으세요 포도 농사는 잘 되셨나요? 알찬 수확 거두시길 바랍니다
건강할 때의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게 되어 자꾸만 무리하게 되는 것 같아요.요즘 농장에 해야 할 일이 많으시겠지만 가끔씩 자신을 위해 조금씩 휴식을 가져 주세요.^^*
저도 바이스님 처럼 동위하는게 수술보다 더 힘들고 괴로웠답니다.수술했을땐 아무 생각없이 내 몸조리만 하면 되는데 동위치료는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이니 할일이 많을 땐 나 몰라라 무심할 수도 없고...가끔은 주위야 어떻게 되던지 내 몸만 생각하며 살고싶을 때도 있답니다.지수리님도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동위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아직까지도 약간씩 헤롱헤롱 거립니다. 회복될때까지 1년은 걸리는것 같습니다. 눈에 확띄고 느끼는것은 체력이 많이 약해졌다는 겁니다. 낮에도 조금씩 쉬면서 하세요.. 운동도 조금씩 하시면 체력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항상 건강 챙기세요~~
지금은 몸상태가 좋아졌다는 글을 보았네요. 이곳을 이제야 왔더니 ...고생많으셨죠?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여기와서보니 다같이겪는 거였군요! 동위치료가 사람 잡는거같아요! 표현이 넘 심했나요?
동위원소치료 받은지 2주지났는데 아직도 헤롱헤롱 넘 피곤하고 운동은 꿈도 못꾸겠네요! 자꾸 눕고싶고 잠도오고
뭘 먹어야 기력을 회복할지몰라 홍삼먹기 시작했어요! 원래 낮잠도 잘안자는 사람인데 무조건 쉬어야할것같군요
지수리님도 건강얼른 챙기셔서 평소체력 빨리 회복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