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27 오른쪽 오이가 살짝 커버려서 노각오이 만들어 먹기도 하고 씨앗도 받을겸 해서 그대로 두었더랬다.
어제 보니 오이가 많이 커서 따왔는데,
길이가 35cm, 무게가 1.2kg이다.
요리는 마님이 알아서 하겠지만 정말 엄청난 대물이 되어부렀다.
오늘은 광복절...
광복... 빛을 찾다! 국권을 찾다!
게다가 무더운 말복날 하루 쉴 수 있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태극기를 달았다.
키 큰 소나무에 가려서 밖에선 안보이겠지만 거실에서는 잘 보인다.
대한민국 만세~~~
첫댓글 노각오이는 약 된댔어요. 줄자들고 키재는 즐거움을 누가 알려나요?
이건 해본 사람만이 아는 즐거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