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는 강 태 준
드디어 기다리던 야외학습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 이번에 가는 양화진 선교사 묘원에는 우리나라에 오셔서 말씀을 전하신 많은 선교사님들이 계신다. 그곳에 계신 선교사님들은 우리에게 정말 많은 영향을 끼치신 분들이다. 그분들을 통해서 말씀을 알게 되었고 최 순 기 선교사님과 같은 해외로 나가서 말씀을 전하는 선교사님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난 양화진에 가서 이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선교사님들에 대해서 더 알아갔으면 한다. 창작 과정에서는 망원시장과 양화진에 대해 발표해 주었는데, 양화진에 있는 선교사님들을 알았고 망원시장에 역사와 맛 집 을 알 수 있었다.
누리는 신 아 영
오늘은 다음 주를 위한 사전 학습을 했다. 기본, 비전, 창작, 연구 과정 순으로 발표했는데 내가 발표할 때 목소리가 많이 떨린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 선교사님, 양화진, 망원시장을 알아보았는데 사전 학습을 하니 더욱더 가고 싶어졌다. 나는 서 서 평 선교사님을 발표 했다. 내가 발표한 것 중에는 선교사님의 좌우명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좌우명은 ‘Not Success But Service’이고 오직 성공이 아닌 섬김을 위하여 조선에 와서 말씀을 전하신 것이 대단했다. 창작 연구 과정에서는 양화진의 설명을 게임처럼 발표하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망원시장을 발표 할 때 가 보고 싶기도 하면서, 시장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기본 과정에서 한 발표는 인터뷰였는데 기본 과정과 비전 과정을 통해 얼마나 많은 선교사님들이 오셨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나의 발표에는 아쉬움이 있지만 다른 꿈쟁이 들을 통해서 배울 수 있어 감사했다. 다음 주에 야외 학습을 가는데 갔을 때, 깨달음과 주님께서 얼마나 조선을 사랑하셨는지 알고 왔으면 좋겠다.
반짝이는 윤 소 이
사실 나는 올해 학교에서 양화진을 다녀왔었다. 그때 기억에 남았던 장소가 양화진 내에 있는 전시관 안 통로이다. 왜 통로가 기억에 남았냐 하면, 그 통로는 프로젝터를 쏴서 파도치는 바다를 연출했고 그 위에 우리가 지나갈 때마다 선교사님들의 이름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가이드 분께서 말씀하시길, 거센 파도가 치는 바다를 연출 한 이유는 선교사분들께서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너 한국에 와 복음을 전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복도를 지나는 짧은 순간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 실제 바다의 파도는 이것보다 거세고 무서울 텐데, 나는 그런 고난을 무릅쓰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솔직히 나는 3시간 비행기 타고 몽골 가는 것도 힘들고 피곤했었다. 그래서 저 질문에 당당하게 ‘예’ 라고 답할 수는 없지만, 점점 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선교사님들이 우리나라에 베풀어주신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하여 베풀 것이다
끈기 있는 신 다 영
오늘은 다음 주 야외학습을 위한 사전 학습을 했다. 기본과정부터 창작과정까지 발표를 했다. 기본 과정의 인터뷰를 듣고, 비전과정이 발표를 했다. 나는 세 번째 발표를 했는데, 원고를 그나마 많이 익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발표하자니 글이 잘 안 읽혀져서 당황스러웠다. 다음에는 더 잘 익혀가야 되겠다. 비전과정 발표를 끝내고 창작 과정 발표 때 양화진과 망원시장에 대해 알아봤는데, 발표를 재미있게 해 주셔서 기억에 잘 남았다. 양화진 외에 망원 시장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다. 망원 시장이 그렇게 오래 된 것도 처음 알았고, 엄청 뭐가 많이 있어서 신기했다. 다음 주에는 이제 양화진을 가게 될 텐데 거기에서 돌아가셨지만 많은 선교사님들을 만나고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