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랫만에 사무실을 들렸는데 동우회운영팀들이 동우회보 Marine Band 2012冬號와 캘린더(진원용회장 자비제작)를
회원들 앞으로 우송하기 위해 봉투에 내용물을 넣고 풀로 봉투를 봉하고 주소용지를 붙이는 작업을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200 여개를 작업하려니 수월챦게 오래 걸리드라구요. 12시에 모여서 준비하다가 1시에 식사. 2시부터 6시까지 작업을 하는
동우회운영팀들을 보니 너무 고맙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분들이 다른 동우회원들은 알지도 못하는 이러한 작업을 묵묵히 하고 있기에 해병대군악동우회가 존재하고 유지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우회운영팀 여러분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대들 덕분에 우리는 행복한 해병입니다.
오늘 수고한 분들은
진원용 회장
이재창 감사
서봉석 자문위원
이종문 사무총장
배철재 10기회장
김인성
(명예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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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에는 진원용회장, 이재창감사와 서봉석 3사람이 창설기의 복기호 선배님이 장기간 입원중인 서울시립서남병원
(양천구신정동)을 서봉석의 차로(퇴근시간인 관계로 정체가 심해) 2시간 걸려 찾아갔으나 오늘 갑자기 방을 비워달라고
해서(한 환자가 한곳에서 90일 이상 입원할수 없다는 규정) 오후5시에 퇴원하여 여의도성모병원으로 급히 옮기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저께 사모님과 통화할때에도 그런 이야기는 없었는데...........
따님과의 통화에 의하면 뇌에 약간의 증세가 있어서 사람을 못 알아 보신다고 하여 마음이 답답하기만 하고....
현재 만 83세이시니 회복도 더디고.......
허탈한 마음으로 진원용회장, 이재창감사와 본 카페지기 3사람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빨리 쾌차하여 동우회에도 나오셔야 할텐데.............
[서울시립서남병원에 복기호선배님 문병갔다 허탕치고 늦은 저녁 8시, 식사하려고]
신월동의 완산골명가에서 먹은 전주식 콩나물국밥과 황태국이 너무나 맛있어서 오래 기억될것 같고......
첫댓글 동우회선배그리고후배여러분정말고맙고수고하시는군요.
복기호선임하사님의빠른쾌유빌겠읍니다.
해병대 군악대의 산 증인이신 복기호선배님의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