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03년 4갑자 사주 가진 영웅호걸이 탄생한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동지(冬至)를 기점으로 모든 달력을 만들었다.
그 최초의 날짜는 4갑자일 즉 갑자(甲子)년, 갑자(甲子)월, 갑자(甲子)일, 갑자(甲子)시로 정했다.
60갑자가 4갑자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운명학자는 단 한사람도 없다.
따라서 동지를 기준으로 새해의 시작을 정하면 4갑자일은 240년마다 어김없이 다시 돌아오게 된다.
실례로 서기 1623년, 양력 12월, 29일, 00시가 4갑자일이였으며, 240년 후가 되는 서기 1863년, 12월, 31일, 00시 역시 4갑자일이였다.
모두 갑자년주, 갑자월주, 갑자일주, 갑자시주인 4갑자 사주팔자가 탄생했던 날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4갑자일이 있었던 1863으로부터 240년이 되는 2103년에 다시 4갑자일이 돌아온다.
4갑자 사주팔자를 가진 사람이 탄생할 수 있는 날이다. 4갑자 사주팔자를 가진 영웅호걸이 탄생할 수 있는 날이 바로 2103년에 도래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우리 사주학계와 풍수지리학계 등에서는 4갑자일이 지나갔다는 사실도 알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2103년에 4갑자일이 다시 돌아온다는 사실도 알지 못하고 있다.
동지를 기준으로 정해야할 새해의 시작을 입춘을 기준으로 잘못 정하고 운세를 점치기 때문이다. 입춘을 기준으로 새해의 시작을 정하는 한, 4갑자일은 100만년이 지나도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
농사기준보다 못한 기준으로 사람의 출생 띠 정하고 운세 점쳤다
그런데도 우리 운명학계에서는 약 1000년 동안이나 03 시점과 같은 입춘점(立春點)을 기준으로 새해의 시작을 정하고,
동지점(冬至點)과 같은 00 시점을 기준으로 날짜를 정하고 운세를 점쳐왔다.
어찌 년(年)과 일(日)이 서로 다른 기점에서 제각각 시작될 수 있다는 말인가?
그야말로 옛 왕조 국가의 법령 즉 농사짓는 기준보다도 못한 기준으로 년(年)과 일(日)의 기점을 정하고 운세를 점쳐왔으며,
현재도 이렇게 잘못된 기준으로 사람의 운세를 점치고 있다. 옛 왕조국가에서는 년(年)과 일(日)을 같은 기점을 기준으로 정했지만,
우리 운명학계에서는 서로 다른 기점을 기준으로 년(年)과 일(日)을 제각각 정하기 때문에 그렇다.
고대 중국의 하나라는 03 시점과 같은 입춘점을 기준으로 년(年)과 일(日)의 시작을 정했지만,
우리 운명학계에서는 03 시점과 같은 입춘점을 기준으로 년(年)을 정하고 동지점과 같은 00 시점을 기준으로 일(日)을 정해왔다는 얘기다.
중대한 오류를 범해온 것이 명확하다.
많은 운명학자들 우주 개벽론을 입춘(立春) 근거문헌으로 제시했다
많은 운명학자들이 망설이지 않고 제시하는 입춘 새해 시작기준에 대한 근거문헌이 있다.
“하늘은 자(子)에서 열리고(天開於子), 땅은 축(丑)에서 열렸으며(地闢於丑), 사람은 인(寅)에서 탄생했다(人生於寅)”라고 하는 소강절선생의 <황극경세서> 내용 중 일부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오해에서 비롯된 엉터리 주장이다. 그 내용 또한 소강절선생의 우주개벽론으로, 사주학과 풍수지리학은 물론 그 어떤 운명학 새해 시작 기준과도 관련이 없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하늘은 자(子)에서 열렸다(天開於子).”라고 하는 것은 태초에 10800년이 지나고 하늘이 열렸다는 뜻이 되고,
“땅은 축(丑)에서 열렸다(地闢於丑).”라고 하는 것은 하늘이 열린 이후 10800년이 지나고 땅이 이루어졌다는 뜻이며
“사람은 인(寅)에서 탄생했다(人生於寅).”라고 하는 것은 땅이 이루어진 이후 10800년이 지나고 사람이 탄생했다는 뜻이 된다.
이것이 어찌 운명학 새해 시작 기준이 될 수 있겠는가?
다시 말해 동지(冬至)에 하늘이 열리고, 소한(小寒)에 땅이 개벽하였으며, 입춘(立春)에 사람이 출생했다는 뜻이 아니다.
따라서 많은 운명학자들이 제시한 이 근거문헌은 그 어떤 운명학 새해 시작 기준에 대한 근거문헌도 될 수 없다. 사주학은 물론 한자문화권의 정통 역리학 새해는 반드시 역원인 동지(冬至)를 기준으로 정해야 된다.
역리학당 오원재에서 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