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일정을 맞춰서 당일로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울산 부르미는 8월 1일부터 부산과 경주로 일부 운행이 가능하다고 해서, (하루전 선착순 예약) 울산에서 부르미를 타고 노포동역까지 갔구요, 오전 10시 부산 두리발에서 운행하는 '쏠라티' 에 전동휠체어 3대 탑승ㅋㅋㅋ 총 6명ㅋㅋ
(부산 두리발 3인승 일주일 예약, 인터넷으로)..
노포동역에서 태종대, 태종대에서 동백섬, 울산대공원으로
계획했으나, 날씨가 더워서 태종대가 2~3시간 걷기 힘들다해서 급하게 노선을 변경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륙도스카이워크에 내려서 올라가기전에 일단 장애인화장실을 들렀구요, 길을 따라서 오르막길을 올라가보니, 정상(?).. 스카이워크 앞에까지 갔는데, 바닥이 유리라서 전동에서 수동으로 갈아타야한다고 하시네요,
보관하고 있던 수동휠체어는 녹이 쓸고 지저분해서 못타고, 그냥 뒤돌아 나왔어요ㅋㅋㅋㅋㅋㅋ
다시 쏠라티에 탑승해서 동백섬을 갔어요, 주차비는 이용자부담이구요, 복지할인 받아서 250원ㅋ 저희는 1시간정도 있었어요, 둘러보고 그늘에 앉아서 간단히 간식먹고, 다시 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청사포에도 스카이워크가 있다고 해서 갔구요, 진짜로 들어갈수가 있어서 오늘의 명당은 여긴것 같아요ㅋ 강추!
바로 여기로 올껄.. 싶을만큼ㅋ 바닥에 있는 유리만 피해서 걸으면 전동휠체어도 걸을수 있어요ㅋㅋㅋ 엘레베이터도 있고, 장애인화장실도 있구요, 식당이 많이 있긴하지만 일단 맛집이 아니라서 패쓰ㅋㅋㅋㅋㅋ
다시 쏠라티를 타고, 송정에있는 물회 식당으로 갔어요ㅋㅋㅋ
사람이 많아서 가게 사진 찍는건 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이 15,000원인데, 넉넉하고 맛있다고 먹은분들이 얘길하시더라구요ㅋ 저는 생선이랑 안 친해서 패쓰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쏠라티를 타고 울산대공원 정문으로 도착했습니다ㅋㅋㅋㅋ
(부산에서 경남지역으로 가는건 가능하댔구요, 휠체어 2대이상이여야 신청 가능하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하니까 4시간 조금 넘었네요ㅋㅋㅋㅋㅋ 기사님들 퇴근시간이 오후 6시라서 얼른얼른 가셔야 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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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다같이 이동을 할수있어서 좋았구요,
쏠라티 차량 자체가 시야가 진짜로 환-해서 좋아요ㅋㅋㅋㅋ
창문이 크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쏠라티는 이용횟수와, 외곽지역으로 정해진 금액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총 비용 3만원과 고속도로비 3100원 지출하고
꽉 찬- 하루를 보냈어요ㅋㅋㅋㅋㅋ
이번엔 부산이였지만, 다음에는 경남지역으로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이 기대되는 여행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이 휠체어 높이라는거 참고하셔서 보셔야.. 해요ㅋㅋㅋ
제 눈 높이가 완전 울타리에 다 가리더라구요, 아쉽게ㅋㅋㅋ)
첫댓글 다릿돌 전망대 부산에서는 최고죠 ㅎㅎ 오륙도 스카이 워크도 전동휠체어 타고 들어갑니다 일하시는분이 뭘 모르고 하는소리내요 ㅋㅋ
ㅠㅠ 그런거였어요? 유리깨지면 안된다고, 부산시청에 전화했더니 안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바꾸면서 가는건 의미없다고 돌아왔건만 ㅠㅠ 아, 모르면 이러네요ㅋ
더운 날씨에 선생님 후기 사진 보니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넵ㅋ
와~ 좋으셨겠다. 저두 부산은 아직 못 가봤는데.. 부럽네요. ㅎㅎ
여행하기 괜찮아요ㅋ
좋은정보 넘넘 감사해요^^
부산외에 경남 모든 지역 이용이 가능하단 말씀이신거요?
부산에서 출발만하면, 경남 어디든 간대요ㅋ
예약은 인터넷으로ㅋㅋㅋㅋㅋ
다인승 특장차는 처음 보네요 울산도 부산도 있나봐요
아 부러워요 ..
부산에 1대 있대요ㅋ 부산에서 출발하는 경남콜이라서 부산에 가서 탔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