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2편
시집 선물하는 관계
정민영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사례관리 업무는
'복지관다움'이란 틀 안에서 실천합니다.
복지관은 '당사자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지원 기관'이므로,
이런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사례관리 업무는
결국,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이어야
복지관답게 사례관리 업무를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허 씨 아주머니를 도운 정민영 선생님.
따라서 허 씨 아주머니의 이웃 관계를 생각했습니다.
글 쓴 당시, 1년 차 사회사업가였습니다.
동네에 아는 이웃이 없던 허 씨 아주머니는 설날 잔치를 기회로 인사하는 이웃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관계망 사업으로 아주머니가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돕고 싶은 마음에 사례관리 업무를 소개했습니다.
아주머니는 사회복지사의 동행에 흔쾌히 수락해 주셨고 1년 남짓 동안 함께했습니다.
지역주민의 소개로 허 씨 아주머니를 처음 만났습니다.
허 씨 아주머니는 동네에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마침 설날을 맞아 복지관에서 설날 잔치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허 씨 아주머니가 잔치를 계기로 이웃들과 어울리기를 바랐습니다.
성의를 다해 잔치의 의미를 설명하고 제안하니 수락해주셨습니다.
'시집을 선물하는 이웃 관계' 이야기를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첫댓글 서비스를 연결하는 것이 아닌 관계를 주선할 때, 당사자 사이 인정이 넘치는 관계를 바라볼 때 사회사업하는 기쁨이 가득합니다.
전예슬 원장님, 고맙습니다.
진정한 전문가는 누구일까. 이론서에서는 우리와 당사자 관계를 '전문적 원조 관계'라고 합니다. 이때 '전문적'이란 게 무언지 궁금했어요.
@김세진 '우리는 대체로 현란한 재주에는 질리고, 진정한 마음에는 끌립니다. 사회사업가를 만나는 당사자의 마음도 그러할 겁니다.'
당사자를 도울 때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다면, 이런 마음을 알고 그렇게 만나는 게 전문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김 씨 아주머니와 허 씨 아주머니의 관계가 깊어가는 과정을 보며
사회사업가는 관계를 바라보고 관계로써 거드는 존재임을 배워갑니다.
'말을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잘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잘 말하기 위해서는 잘 들어야 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