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한국병원에 권역 외상센타 전국 첫 개소”
2월21일 전남목포 한국병원에 전국 9개 권역중 제1호로 24시간 응급수술이 가능한 권역외상센터가 개소 되었다.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외상 전용 수술실, 중환자실, 소생실, 입원실과 MRI, CT, 혈관조영기, 초음파검사기 등 첨단 의료장비를 완비했다.
외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등 17명의 전문의사와 간호사, 의료기사 등 85명의 의료진을 확보하고 365일 24시간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골절, 장기손상, 과다출혈 등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병원 도착 즉시 골드타임(30분에서1시간이내)에 각종 검사와 응급수술이 가능토록 진료체계를 갖췄다.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와 신속한 대처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응급의료 전용헬기와 연계해 도내에서 중증외상환자 발생시 신속히 헬기로 이송해 권역외상센터에서 치료가 가능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전남도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지난 2011년 9월부터 도입해 296개 섬지역과 오지ㆍ벽지의 응급환자 480명을 이송 치료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목포한국병원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준영 도지사는 “앞으로도 전남지역의 응급의료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응급사고 발생 시 외상환자에 대해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예방적 사망률을 현재 35.2% 수준에서 선진국 수준인 20% 이하로 낮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