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경상남도 고성군 회화면 당항리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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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역사,
문화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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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볼거리가 갖추어진 아름다운 해변 관광지
당항포 관광지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이 이곳 앞바다에서 전승한 것을 기념해 만든 공원이다. 충무공 사당, 거북선 등 충무공과 관련한 유적뿐만 아니라 자연사박물관, 수석전시관 등의 여러 관람 시설이 있어 산책하며 둘러보면 된다. 호수같이 잔잔하고 맑은 당항만을 따라가는 바다 산책로가 멋지다.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바다로 난 산책로를 따라 바다 쪽으로 당항포전승기념탑이 있고 반대편 언덕에 당항포해전관이 있어 옛날 이곳 앞바다에서 일어난 전투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다. 조금 더 들어가면 거북선체험관과 투구 모양으로 만들어진 충무공 디오라마관이 있어 이순신의 일대기를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다.
충무공을 기리는 사당인 송충사에 올라 바라보는 당항만 풍경은 당항포 제1경으로 꼽힌다. 동물, 식물, 바다 속 생태의 역사를 밝히고 있는 자연사박물관과 수석전시관이 있으며, 그 뒤로는 야생화들 사이로 백두산 천지 등 다양한 모양의 정원석으로 꾸며 놓은 자연예술원이 자리하고 있다. 언덕을 올라 제일 안쪽에 있는 건물은 2006년 경남·고성 공룡 세계엑스포를 할 때 만들어진 주제관인 다이노피아관이다. 공룡화석 발굴현장을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으며, 다양한 체험기구들을 통해 공룡의 크기, 무게, 소리 등을 알 수 있게 해놓아 흥미롭다. 2층으로 올라가면 첨단 기술을 이용해 가상의 세계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룡을 볼 수 있다.
당항포 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