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효갈리를 통하여 7구비를 돌아서 덕암산(덤바우) 정상에 도착.....11:22:56
樂山의 수고로 풍양면 효갈지 원두막에 주차 후 출발.....09:33:08
마을길을 올라가는데 햇빛으로 그림자가 생기고, 전방의 긴 능선이 덕암산이다.... 09:35:09
마을을 지나서 언덕배기 도로 양쪽에 대단위 牛舍하던 건물이 버려져있어 안타깝다....09:41:33
마을을 벗어나 들판 멀리 낙상1리 마을(세밀)과 높은 청산이 그림같이 아름답다....09:43:27
양봉장으로 보았는데, 두부와 묵밥을 여름 한 철 장사를 한 것 같다.... 09:47:49
큰 바위에 뿌리를 박고 아래로 벋어나간 나무의 생명력에 찬사를 보낸다... 09:54:34
도로에 큰 바위들이 자리하고 경사면에는 파석이 늘여있어 운치가있다... 10:00:48
산소의 울타리는 튼튼한 철망으로 둘러 싸고, 웃대부터 차례로 낮추어 산소를 조성하였다... 10:03:55
암벽 사이에 자라는 참나무는 끈질긴 새명력을 키우며 자라고 있다....10:06:12
촬영으로 늦어지는 친구를 굽이 길에서 기다려주어 감사합니다.... 10:19:27
완만한 곡선길을 오르면 능선을 만나고 쉼터도 있는데, 잠시 서서 쉬면서 전방을 응시한다...10:26:12
출발한지 50여분 걸려서 계속되는 오르막길을 마치고 이정표를 만난다....10:28:56
예천군 소속 "페러글라이딩 활공장" 쉼터에서 간식을 하며 심신을 편하게한다... 10:29:47
예천활공장은 주변 환경이 수목으로 둘러 싸여 이용에 어려움이 크다.
화장실을 지나서 " 페러글라이딩 상주활공장" 방향으로 눙선을 따라 숲길을 걷는다... 11:07:40
배수가 안되어 뻘이 된 장소가 통행하는 차량에 흙탕물을 묻힌다.... 11:09:00
두번째로 만난 흙탕물은 지나는 차량에 확실한 흔적을 남긴다... 11:11:46
진청색의 강줄기와 매협리, 매호리, 마리산, 금지산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11:12:40.
"경천대의 절경"과 발 아래 회상리, 멀리 상주시가지와 노음산이 흐리게 보인다...11:12:56
한국모형항공협회 주최로 "2023~24 RC슬롭소오링 글라이더 코리아 리그전 " ...... 11:13:52
장소 :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 산34(황금산 비행장) 참가비 : 6만원
활공장 뒷편에는 손에 닿을 듯한 "비봉산"이 주변 산의 대표로 우뚝하다.... 11:18:25
상주활공장의 그물막 쉼터에 타원형의 정상석(331m)이 보이고, 자연보호에 앞서고 있다....11:20:11
경천교를 건너면 자전거박물관이 있고, 상주보와 병풍산이 보이고 멀리 갑장산도 보인다... 11:20:34
상주활공장 능선에서 경천대를 배경으로 추억을 만드는 樂山, 野草, 牛步의 모습.... 11:25:43
겨울 잔디는 황금색을 띄어서 황금산이 되고, 멀리 비봉산을 배경으로 野草, 牛步, 樂山의 모습...11:26:25
상풍교의 멋진 모습과 영강과 낙동강의 합류지점이 선명하게 보인다... 11:32:36
능선에 산소가 있어서 눈에 뛴다.....11:33:38
孺人月城李氏 之墓 府君平海黃公尙鎬墓 黃金山 庚坐(경좌 : 남서쪽을 등진 방향)
2013년 6월 曾孫 삼원 수원
되돌아 오는길에 예천활공장 쉼터를 지나서 아쉬움을 남기고 내리막으로 내려간다....11:37:56
내려오는 길의 암벽의 윗쪽에 덤바위가 봉수대처럼 나열하여 있다....11:39:45
오를 때 보았던 소나무와 바위에게 다음을 기약하고 내려간다... 11:58:22
아름다운 마을의 솔숲이 그림같고, 너른 들판이 강줄기와 어울려 가슴이 시원하다....12:11:36
방치된 牛舍에는 2마리 개가 반갑다고 짖어댄다.... 12:12:57
효갈지 버드나무 아래 물오리가 인기척을 듣고 멀리 헤어쳐 간다.... 12:21:16
주차장에서 바라본 왕경산의 산불 피해 복구에는 긴 세월이 걸린다.... 12:23:35
오늘 산행한 덕암산(덤바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오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는다.... 12:24:01
첫댓글 永昌校와 永豐橋를 지나서 豊壤에 들어서니 넓은 豐壤들판이 마음을 豐饒롭게 다가온다.孝葛里는 德岩山을 등지고 左(洛東江),右(乾芝峰)을 거느리고 있으니 典型的인 背山臨水形의 傳統마을이다.그러나 이 마을도 移村을 피하지 못하여 畜舍는 汚物 野積場으로 變하였고 路邊에는 農機械를 放置하여 녹슬고 있으며 널따란 다락논은 벼베기도 못한체 雜草처럼 말랐다.서글프기 짝이없는 悲慘한 現場을 벗어나 蛇行路를 크게 돌아서 上向하는 길은 덤바우산 이름에 걸맞게 巨大한 巖塊들이 줄지어 出現하고 벚나무 行列의 老巨樹가 줄지어 渡列한다.山의 形局이 砲手가 銃을 겨눈 形狀이라 封墳을 낮게 造成한다고 하더니 이따금씩 出現하는 墓는 모두 그런 形狀이다.길게 늘어선 特異한 모양의 頂上에 서니 洛東江 700里의 出發點에서 驚天臺를 지나 尙州洑까지 流漿하게 흐르는 壯快한 줄기가 엄청나게 다가온다.煙霧가 아니면 尙州~聞慶~醴泉~榮州까지 이어지는 白頭大幹을 한눈에 眺望하는 멋진 山의 파노라마를 感想하는데 많이 아쉽다.그러나 이미 踏査한 甲長山,屛風山,露陰山,梅岳山,馬里山,臥龍山(불 탄 왕경산),飛鳳山이 다투어 展開되니 이런 明堂을 어디에서 볼 수 있으랴.尙州 滑空場까지 踏査하고 原點回歸를 서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