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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7일(수) 10:40~, 고딩친구와 함께 '북한산자락길'을 산책하였다. 오늘 날씨는 가을이고, 태풍도 가서 깨끗하였고, 미세먼지도 양호하여 먼 곳의 전망이 잘 보였다. 오늘 '북한산자락길'산책은 홍제역1번출구부터 이다.
'북한산자락길'은 서대문구에서 2016년에 11월에 산책길을 조성하였다. 이 길은 A,B,C의 3개구간으로 나눌 수가 있으며, A구간은 실락어린이공원에서 홍록베드민턴장까지의 1.2km이며, B구간은 홍록배트민턴장에서 북한산둘레길 7구간('옛성길')입구까지 1.5km이고, C구간은 북한산둘레길 7구간 입구에서 옥천암까지 1.8km를 말한다.
'북한산자락길'은 경사도가 낮고, 계단도 없는 편한 데크길로 무장애의 숲길이다. 가는 중 '북한산자락길 전망대'가 있었다. 홍은동이 한눈에 내려다 보일뿐만 아니라 저멀리 북악산, 인왕산, 안산까지 시야가 확 트인다. 전망대에는 커다란 팔각정이 있는 깨끗한 쉼터인데, 산객들이 많아 사진만 촬영하고 바로 옥천암쪽으로 부지란히 걸었다.
'북한산자락길'은 재작년부터 자주 갔던 산책길이다. 서대문구청에서 '안산자락길'처럼 산책길을 잘 조성해 놓았다. 뒤풀이도 홍제역 근처에 인왕시장이 있어서 농수산물 및 축산물을 요리하는 식당이 많았기에 항상 부담없이 가는 곳이다. 오늘은 '닭한마리'가 괜찬아서 유진상가 옆으로 찾아가 그 식당(2층)으로 갔는데, 문이 닫혀 있었다.
'닭한마리'식당의 개장은 오후 4시부터 개방한다고 매모를 해 놨기에 인왕시장 근처에 '돼지김치찌개'에 막걸리를 마시고, 오늘 출발지인 홍제역으로 가 '다이소'에서 잠시동안 구경을 한 뒤에 친구와 3호선을 타고, 종로3가역에서 친구와 헤어지고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친구들 모두가 항상 건강 관리 잘 하시고, 건강에 좋은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시길 바라면서...
◈ 월일/집결 : 2022년 9월 7일(수) / 3호선 홍제역 1번출구 (10시 40분)
◈ 산책코스 : 홍제역-연안식당-하늘소공원-실락어린이공원-전망대-포방교길-옥천암 옆-홍제천길-뒤풀이-홍제역
◈ 참석자 : 2명 (승렬, 종화)
◈ 뒤풀이/장소 : '돼지김치찌개'에 막걸리 / "호남 숯불왕갈비"<서대문구 홍제동 유진상가옆 (02) 391-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