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 난 인생을 헛살았다" 살아오며 한번도 " NO" 라고 거절해보지 못했던 삶 아니 되려 내가먼저 그아픈곳을 꺼내어 해결해주려 했던 시간들 결국 그로인해 수많은 사람들을 잃었고 떠나보냈지만 그렇다고 절대로 후회나 원망은 없다 그땐 능력치가 되니까 오지랍을 발동했던 것이고 다만 "내가 살아온 삶을 잘못살아왔을뿐"
얼마전 갑자기 돈이꼭필요한 상황 이라서 그동안 내가 아는 그래도 날이해할 지인들에게 전화로는 말못하고 카톡으로 부탁을 해보았다 수많은 사람중에 답장이 온사람은 약 30% 미안하다는 문자를 받으면서 되려 내가더 미안했다고 답을 했던 것이다 그중에 서너명만 응해주고 큰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위안을 받을만큼은 ..... 나중에 목돈이 들어와 다들 보내좋지만.. 나머지 70% 는 일언방구 대답도 없었다 당연히 문자를 확인했지만 그순간 참 세상 헛살았다는 생각을 하게된 것이다 하긴 이미친넘은 내주변 가까운 사람이 부탁하면 보증은 물론 하다못해 집문서 까지 잡히면서 해결을 해준적이 여러번 다행이 그당시엔 모두 무사히 해결이 되었지만 그래서 난또다시 느낀다 나도 냉정하게 거절할수 있는 그런사람이 되어보자고 허나 어쩜 이건 천성 이라서 만약 내능력치가 된다면 여전히 전과 같은 행동을 할거란걸 .
그래서 부부가 있어야 하는거고 또한 부부가 한몸 이기에 부부와 상의를 해야할 일이란걸 독립군으로 살다보니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 그러니까 아마도 2011년전 아직 집을 나오지 않았을때 친구넘이 그당시 사업하는데 1억5천이 필요하다 해서 애엄마 앞으로 해준 여기 우리동네 땅 300평 지목이 대지라서 그당시 1억5천 대출이 쉽게 나왔던 조건은 1억5천 빌려주면 한두달내에 상환하며 그대신 이곳에 주택을 지어주겠다는 약속을 그렇게 2년이 흐른뒤 그넘은 교도소에 들어가고 난이미 이곳에 와서 터를 닦고 있을쯤 친구넘이 교도소에서 출옥하고 얼마후 몫돈을 자기통장으로 못받으니 내통장으로 받아서 달라는 ... 그런데 그땐 전혀 생각도 못했던 그돈 들어오면 빗부터 값아야 한다는 생각을 못하고 돈2억이 내통장에 꽃혔을때 아무생각 없이 그대로 친구넘에게 보내주고 말았던 아주 웃기는 청춘의 행동 이였으니 이미 때는 늦으리 결국 여지껏 낼낼 미루면서 시간을 .. 그러다 그당시 돈을 친구 아들통장에 보내준 근거로 인해 얼마전 날이혼 시켰던 애엄마친구 변호사를 통해 아들에게 청구권이... 아들은 홍대근처에 서너개의 커피숖 매장을 운영하는 잘나가는 .. 결국 친구넘이 얼마전 올해 안넘기고 해결하겠다는 문자를 받게 되었던...
결론은 지존이는 삼천만의 호구였던 아니 5천만의 호구 였던 것이다. 모 지금은 호구 아닌가 한번호구는 영원한 호구인걸..
거의 20여 년 전, 돌려 받으리란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사업이 잘 안 되어 궁지에 몰린 제 절친에게 2천만원 빌려줬어요. 지금 화폐가치로는 2천만원 훨씬 더 되겠죠. 월급쟁이가 무슨 돈이 있었는지, 진짜 내가 그때 왜 그랬는지... ㅎㅎ 그 친구 바로 사업 말아먹고 부부가 증발해버렸어요. 그저 어느 하늘 아래서든 안 죽고 잘 살아있기만을 바랍니다.
첫댓글 에휴~~~~~
부모 자식간에는 돈 이야기 나오는데..안해줄 수도 없지만~
그 외에는 돈 이야기 나오면~
칼 같이 잘라야 합니다 .
그나마~
은행에 잔고나 현금 있어서 줄 수 있는 것 외에는~
형제지간도 잘라야 합니다 .
돈해달라는 데 안해준다고 서운할 필요도 없고~
또 못해준다고도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아니 여까지 오셔서 이찌방을 때리시네 ㅎㅎ
이찌방이 모에오?
@리디아 첫번째 ㅎㅎ
@지 존 몬 말인지?????
@리디아 찻째로 댓글 달았다
일본어 < 잇찌방> 첫번째
@지 존 아 ~~~~
보통은 삶방 안보는데..
오늘은 시간이 많아서...최신글로 보다보니~
지존님 글이라 읽어 봤어요..ㅎ
@리디아 ㅋㅋㅋ
스스로 호구임을 자처하고 인정하시는구랴.
허긴 나도 많은 돈은 아니지만 1980년대 돈을 이놈저놈한테 빌려주고는 뜯기고 말았지.
다 합쳐야 천만 원 정도지만
약골에다 지병까지 가진 내가 번 천만 원은 정말 코피 터지며 몸으로 번 눈물 젖은 돈이었는데......
이제는 다 용서하고 원망도 사라지고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 도와줬다고 긍정하며, 사는 쓸개 빠진 놈이 바로 박통이라고!
ㅎㅎ도낀개낀여
돈 빌려주면
가족이 고생이죠
인정 ㅎㅎ
돈 떼인사람 여기도 있수ㅎ
어딘없울까요 ㅎㅎ
떼인 사람은 발 뻗고 살더라 만,
맞아요
작은돈이지만
돈빌려주고
못 받는데는
선수예요..
얼마전에도
작은돈 빌려주고
안 주길래
달라고 하니깐,
카드만 있어서
다음에 준다고 핑게를 대더라구요..
이제는 받기는 틀렸어요..
걍 돈생기면 주렴 하고 ㅎㅎ
돈 빌려 달라하면 거절 못하는 사람 여기도 있음 너무 귀찮아서 그냥 불러서 10만원~20만원 주면서 앞으로 제발 나한테 돈 빌려달라는말 하지 알아달라고 되려 제가 사정해 보냅니다. 제발 돈 빌려달라는말 하지 말아요 돈도 없구 괴로워요
능력되믄 능력치 만큼 빌려도 주는겨
거의 20여 년 전,
돌려 받으리란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사업이 잘 안 되어 궁지에 몰린 제 절친에게 2천만원 빌려줬어요.
지금 화폐가치로는 2천만원 훨씬 더 되겠죠.
월급쟁이가 무슨 돈이 있었는지, 진짜 내가 그때 왜 그랬는지... ㅎㅎ
그 친구 바로 사업 말아먹고 부부가 증발해버렸어요.
그저 어느 하늘 아래서든 안 죽고 잘 살아있기만을 바랍니다.
아마 죽었을거란 ㅎㅎ
돈은 금융기관에서 빌리는거 아닌가요?
그쪽에 다 막혀서 오는건데 안받는다 생각하고 주고선 잊고 살아야지 왜 그걸 자꾸 받으려고 하지요?
돈빌려 달라는 카톡에 30%나 응답했음에 깜놀합니다, 그사람들 착하다 해야할지 멍청하다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