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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제명되면 간첩죄로 13년 복역한 더 위험한 강종헌씨가 의원직 승계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1심 판결에서 법원이 징역 12년을 선고하면서 국회에 제출된 ‘이석기 제명안’ 처리 문제가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1심 유죄 판결이 난 만큼 현재 국회 윤리특위에 상정돼 있는 이석기 제명안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아직 “당 공식 입장이 없다”며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유보적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새누리당 내에서도 좀 다른 이유로 “굳이 이석기 제명안 처리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석기 제명안은 지난해 9월 새누리당이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11월 새누리당은 이석기 제명안을 윤리특위에 상정해 처리하려고 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불발됐습니다. 민주당은 “법원 판결을 지켜본 뒤 논의해도 늦지 않다”며 제명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았습니다. 제명안이 제출된지 5개월여가 됐지만 아직 제대로 논의조차 못한 것입니다. 금고(禁錮) 이상의 형(刑)이 ‘확정’돼야 의원직이 떨어집니다.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을 때까지 의원직은 유지되는 것이죠. 재적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합니다. 현재 국회 의석 분포상 민주당의 협조가 없으면 안되는 구조입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이석기 제명안 처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 말로만 협조한다 해놓고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는 민주당은 행동으로 보여라”고 했습니다. 매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된다. 이석기 의원이 바로 제명되면 새로운 비례대표 한 사람이 (국회에) 들어온다. 그 비례대표 한 사람이 들어오면 또 돈(예산)이 나가게 돼 있다. 이석기 의원이 감옥에 있는 것이 새로운 사람이 (국회에) 들어오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대로 있어도 상관없다.” 굳이 제명안 처리에 매달릴 필요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의 비례대표 자리를 승계할 사람이 오히려 이 의원보다 더 위험할수도 있다”는 설명도 덧붙인 것입니다. 하 의원이 우려하는 ‘그 사람’은 바로 강종헌(63) 한국문제연구소 대표입니다.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총선 이후 통진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 파문과 분당 사태를 겪으면서 다른 비례대표 후보들이 모두 사퇴하거나 탈당했습니다. 그 바람에 18번인 강씨가 현재 유일한 의원직 승계 후보가 됐습니다.
선고받았던 전력이 있습니다. 그는 당시 북한 공작선을 타고 입북해 노동당에 가입한 혐의까지 받았습니다. 이후 무기징역으로 감형돼 13년을 복역한 뒤 1988년 특별사면으로 석방됐습니다. 강씨는 이를 근거로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고 지난해 1월24일 서울고법은 강씨의 간첩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상고를 해 현재 재심 사건은 대법원에 계류중입니다. 이적(利敵)단체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해외본부 공동사무국 차장 등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김씨는 강씨와 대전교도소에서 같이 복역하면서 친하게 지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장문의 편지를 요약하면 대략 이렇습니다. 가장 우수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공작선을 타고 평양에 가서 초대소에서 지도원과 함께 생활하였다. 그때 캄보디아 시아누크 국왕이 평양에 왔고, 김일성이 베푸는 특별공연에 참석해 20m 떨어진 좌석으로 안내되어 김일성을 보고 왔다고 했지. 당당하게 혁명가답게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고 했지. 그러나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항소를 하면서, 재판정을 선전의 장소로 활용하려던 생각이 어리석었음을 깨닫고 2심에서는 모든 것이 고문에 의한 조작이었고, 평양에 들어가 밀봉교육을 받았던 기간에 일본에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만들어 제시하는 등으로 법정진술의 방침을 바꾸고 무죄를 주장하였지만 대법원까지 1심과 같이 사형이 확정되었다고 나에게 말했지. 등장해서 말문이 막혔다. 자네의 행동을 멈추지 않으면, 나는 내 조국을 지키고자 자네의 고법 재판의 증인으로 나가겠다.” 이석기보다 더 위험할 수도 있다는 의혹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윤상현 의원은 내란음모죄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받아 의원직을 상실하면 해당 정당에서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도 국회에 발의해뒀습니다. 강씨의 의원직 승계를 막겠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 법안이 통과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헌법·국회법·정당법 등에 명시적인 규정은 없지만 특정 정당이 위헌 정당으로 해산되면 소속 의원들은 지역구 의원이든 비례대표 의원이든 모두 의원직을 상실한다는 것이 법학계의 다수설이기 때문입니다. 헌재의 결정이 어떻게 날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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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통진당해산 축구!!!
@英圭 대한민국의 가치를 생각하셔야죠!!!재판관님아~~
민주당의 이중적인 잣대 정말 가소롭다.
엄연한 이석기 제명안에 소극적이면서 판결을 지켜보자고 하면서
서울 공무원 간첩사건에 대하여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고 재판이 진행되고 있지아니한가.
사사건건 정부를 비판하며, --- ----
그럼 네놈들은 일한것이 무엇이 있더냐
국민의 혈세만 받아가지 않았더냐.
국민의 이름을 이제 함부로 팔지말라. 정권에 더렵혀진 일부몰지각한 넘들때문에......
빨갱이를 한명이라도 잡았던가 대공을 노골적으로 무력화 시키지 않았더냐.
수사상황을 지켜보고나서 특검을 하던지 말던지......
의원직 승계전에 통진당 해산 될것입니다
빨리 해산시켜야지 나라가 어지러워 살겠습니까?
이새끼가 누구야? 하하하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대한민국의 법은 고무줄 법이 요
아주 뭐 같은 법이 틀림 없지요
어떻게 간첩 협의로 13년 형을 살은 인간이 구케이원이 되나
망 할려고 한장 을 했나
강아지 같은 법의 나라요
그 강아지 같은 법속에서 사는 궁민들이 불쌍하지
지금 뭐 하는거요
정치하는 거요 ,,,,,, 장난하고 구경하는것 이요
미친놈들이 날뛰니 같이 날뛰고 있구만
삭제된 댓글 입니다.
통진당 해산하고 국회의원 자격심사 해야 합니다
어지떠지 다 국회의원되고 국민들 피만 빨아먹는 좀벌래들은 얼씬도 못하게 해야 합니다
빨리 해산 되야 하는데 ,,,,그것이 그렇게 처리하기가 어려운일일까 ?
정말 이해 안돼는 부분이 너무많다 ! ?
통진당은 곧 해산되겠지요!
헌재는 빨리 초심으로 돌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