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에서 위급상황시 이틀만에
아주 신속하게 사진촬영 종합진단 마치고
바로 풀피리녹스 항암 진행 12차 까지
하다 내성도 생기고 간으로 전이가 되어
체력도 체중도 다 소진 거기에다 장기
경제적 지출까지 부담이 되어 10월 30일
대구 경대병원으로 전원 젬아 항암요법
으로 바꾸어 진행중이지요~~
오늘은 6차 젬아요법 주사겸 CT 결과
보러 가는날 사실 서울대병원에서 한
항암 요법이 제일 독성이 강하고 효과가
탁월한 것이어서 지금 새로 시도하는
항암제가 잘 안먹혀 들어갈 우려가
커서 결과를 듣기전 쫄리더군요.
안먹혀들어가면 정말 시한부 커운트다운
의 위기 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였어요.
더이상 치료할 방도도 마땅치도 않구
기대하기 힘들거던요.
다른 착한암에 비하여 시도할 방법이 몇
안되는 최악질암이고 항암제가 잘 안
먹혀 들어가 제일 난치성 암이라 불리
우지요.
근데 의사왈'' 암덩어리가 조금 커지기는
했지마는 안먹혀들어가는것도 잘 먹혀
들어가는것도 아닌 중간은 된다 하더군요""
의사라는 직업상 하는 맨트는 원래 좀
안좋은 쪽으로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는걸 참작하면 피검사 결과 체력도
올라오고 하니 다소 좋은쪽으로 결과가
나왔다란 짐작에 다소 안심이 되더군요.
또 지금 돈 아끼지 않고 올인 보조요법
영양제 면역제 면역주사 에다 규칙적
운동 혈액 빈혈 호중구 관리 등등 입원
집중 케어 보조 치료하고 있어니 장기적
으로 더 좋은 희망적인 결과가 기대
됩니다~~
제 짐작으로 10월 중순부터 체력 체중이
수직 강하 된것은 암요양병원이 바뀐
영향이 크더군요. 그이전엔 영양 위주
체력 체중 위주로 면역을 보강했는데,
여기 암요양병원은 너무 장삿속 으로
먼역위주 치료에만 집중하다 보니 영양
부실 계속 체중감소로 이어 지다가
저랑 몇번 크게 다투기도 하다가 이번엔
제 주장 대로 체력 위주로 그다음 면역
으로 비중을 맞추어 나가니 대번 체력이
올라 오더군요~~
그래서 어제 병원사무장 이랑 암센터
센터장 의사랑 크게 다투고 나무라기도
했습니다.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상대로
너무 병원 영업 장삿속만 생각한다고
했는데 다투는것도 인제 질리구요.
이뮨셀요법 계약 3천만원 정도 일을
저질러 놓았어니 그때 까지만 하고
다른 한방병원으로 가서 저렴하고
더 효과적 가성비 높은 치료로 바꾸어
보려 하지요 ~~
중환자가 어쩜 사회적으로 제일 약하고 불쌍한 존재 이지마는 제일 먹기좋은 사냥감으로 전락 이용 당하게 되는
비정한 사회라는걸 느끼게 되구요.
사회적 최약자로 되는 순간 무시당하개
되는 경우를 하다하게 경험 하게
되더군요~~
이렇듯 환경 변화의 차이가 어마무시한 결과로의 차이를 만들어 내더군요~~
그리고 오늘 경대병원 담당의사도 넘
새상을 염세적이고 비희망적 무성의
하개 진료한다고 소문이 나 있더군요.
둘째가 두번 저하고 따라나서 얘기를
듣다보니 대번 담당의사를 바꾸어
달라고 부탁을 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 15일날 항암때 외래진료
예약 다른 교수님한테로 옮겨달라 부탁
을 해볼 작정입니다.안되면 무릎이라도
끓구 사정해볼 각오까지 있습니다.
중병이 들어 병원 생활을 해보니 명의란
실력 능력도 있어야 하지만 그보다
의사의 기본 인격 환자에 대한 관심
애정 정성 의술이 인술이란 말이 최고의 진리라는걸 실감을 히게 되더군요~~
인제 시간도 촉박하고요. 마지막 몇안되는 카드만 달랑 남았는데요. 그걸 또 허무
하게 날려 버리고 싶진않고 최고의 기회 역전의 발판으로 삼았음 합니다~~
ㅎ 간만에 좋은 소식 암 카페 아름다운
동행에서 나눔으로 제가 가지고 싶었던
가발을 선물로 받았는데요.제가 주문
을 하니 하나에 80만 정도로 후덜덜
하게 비싸서 포기 미루고 있었지요.
저 가발 써 보지도 않는 새것 그중 검은건
제게 딱 맞춤형 20년은 젊어 보이는것
같구요. 갈색도 잘 어울리더군요.
샴푸도 린스 오일도 개봉도 아니한
신제품 이더군요~~
이렇듯 공짜는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
곧 죽어도 체면만 중시하던 금박사도
기분좋게 만드네유~~
한겨울 밖에 나설때 머리에 쓰니
보기도 좋구 따뜻하기도 하고
저렇게 선뜻 무료로 나눔 하시는 분들
이 정말로 많아서 세상인심 아직도
훈훈 살만한 좋은 세상 같습니다~~
이건 닭발 곰탕 요새 제가 빈혈 수치가
극도로 낮아져 가끔 탈진 할 위기가
있어 닭발 곰탕 닭발 편육 호중구 수치도
올릴겸 먹어보려 하지요.
이것은 또 나눔 사놓구 먹지도 못해
저처럼 원하는 이들에게 나눔하는걸
또 염치없이 받아 보았네요.
요샌 살려는 데 목표를 두고 보니
곧 죽어도 상남자 였던 이가 인제는
염치도 좌우 뒤돌아볼 여유도 없구
오로지 치료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제 개인적으로 먹지도 못하면서
구매하고 또 남겨지고 버려지는 것들도
많구 경제적 소비도 어마무시 하지마는
10만원 사서 9만원 어치 버리더라도
사놓아야 그나마 먹게되니 아까워말구
꾸준하게 시도를 하고 있지요.
그나마 그것만큼 이라도 먹을수 있을때
가 마지막 골든타임이고 기회이고요.
지금 흘러가는 하루하루가 제겐 소중한
골든타임 이라 생각하고 허투루 보내지
않구 행복하게 보내구 있지요~~
내일은 주말 또 양다리 걸친 한방 요양
병원에 가서 고급 면역주사도 맞구
입원절차도 문의 해보구 보건소 코로나
검사하고 콧바람 쐴겸 맛집도 찿아
다니고 간만에 휴일 기분 한번 내
보려 하네요~~
모두들 즐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고생이 많습니다.힘 내세요.
네 정말 하루하루가
들쑥날쑥 아슬아슬
전쟁터같은 삶 입니다.
주저앉고 싶은 생각이
수없이 들때도 많지마는
가녀린 희망의 끈이리도
부여잡구 열씨미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희망적인 결과가 다행이에요.
꺾이지 않는 단단한 의지가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거라 생각합니다.~
사실상 젬아라는 요법
처음 항암제 보다 많이
절망적이지요. 그래서
보조요법 영양제 먹는것
엄청나게 신중하게 시도를
했습니다. 다음엔 더 좋은결과
될거 같습니다.
무서운 병도 희망이란 놈 앞에는. 집니다
희망에 끈를 놓지 마세요
정말 마야님 말씀처럼 희망은
그누구도 아닌 환자 스스로가
만들고 하기나름에 달렸다
생각합니다.
인제 저 스스로 학습하면서
보조요법도 꾸준히 현명하게
처방하면서 더 좋은결과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내일은 양다리 걸친 한방
요양병원에서 봏은 싸이모씬
면역주사 맞어러 갑니다.
그저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네 따뜻한 격려의 말씀
감사 드립니다.
긍정적 마인드가 꼭 쾌유 되실것 입니다
힘내시고 최선을 다 하시면
좋은 결과 잇으실거예요
아~자 아~자!!
평안 하소서
맥없이 운명에 맡기고 쉽게
편하게 주저앉는건 제 성격상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정말 인제 의사말보다 스스로
진화 더 노력할 시점 이라
생각 합니다.감사합니다.
희망적인 글을 읽으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지실겁니다..
치료 열심히 받으셔서
꼭 완치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말 이번 항암결과에 따라
시한부 생명이 될수도
있어서 많이 쫄렸지요.
근데 절망적아니고 희망을
살짝이나마 보게 되어 너무나
기분 좋습니다. 거기다 다음주
이문셀 요법 까지 시행하니 훨씬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힘 내십시요
응원합니다
제게는 절망적인 상황만
아니면 또 희망을 끌어낼수
가 있지요. 지금 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중이어서
희망을 살짝 얘기해도
될거 같습니다.
잘 하고 계시고 약발이 듣는다니 좋은 소식일쎄 가발 참 좋고 고마운 분들이시여 난 두개의 가발 써 보다가 이졘 아예 모자로 가기로 했네 부디 계획에 차질없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도하네
실제 제 생각대로 되는 사례도
많더군요. 곧장 약발이 듣지않아 싱황이 급속도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전
그래도 중간이라는 정도 이지만
만족한 결과 입니다.
실제 지금 담당하는 교수님의
비 희망적인 예측도 있었구 헤서 더 만족 스럽기도 하구요.
그런것 보더라도 지금의 담당
의사 선생의 기본 자질이 심히
의심이 되기도 합니다.
닭발 곰탕 나눔하신 분도
대단히 고마운 분이시구요.
가발보내주신분 정성 도
대단하신 분들 입니다.
1차 풀피리 녹스땐 살이라도
좀 있어 머리가 다 탈모해도
볼만 했는데요.지금은 정말
미이라처럼 삐쩍 말라 보기흉한
비쥬얼이 됐지요.
돈이 또 형편이 되어도 가발 맞추고 주문하고 그럴 체력도
아직 요원 했는데 써보지도
않는 것 2개나 제게 맞춤형
같은것 나눔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구요
추운 이번겨울 저를 많이 수월하게 해 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한 적과 대결하려면 주먹구구식의 대응으론 안 되고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야 하는데
금박사님은 정확한 판단력으로 상황에 맞게 대응을 하시는 중이고
굳은 의지로 병마와 맞대결에서 꿋꿋하게 버텨내고 계시니
머지 않아 승전보를 올려주시리라 믿으며 응원합니다!
일단은 알방적으로 끌려가듯
하는 암요양병원 치료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정말 환자가 다 죽어가게
되어도 뼛속같이 장삿속으로
롼자를 대하는것 보며는 정말
화가 솟구칩니다.
인제 전처럼 제가 갑이되어
리드 해나가구요. 아님 오늘 또
면역주사 맞어러 가는 병원으로
전원해서 저비용 고효율 가성비
높은 치료 서비스를 받아 볼까
합니다. 그러기전 일벌려놓은
이뮨셀 요법부터 마무리 하려
합니다. 정말 제게는 나쁜사람들 이라 봅니다.
인제 또 암흑의 구렁텅이 에서
살짝 벗어나 서서히 다시 햇살이 비추어 지도록 노력을
더 기울이려 합니다.
금박사님 글을 읽으며 잘 될거라는 마음이 듭니다 고생한 보람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거예요 아직은 온정이 많은 세상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많이 계셔서 좋은 세상 이지요 주말에 치료 잘 하시고 잘 드세요
사실 한 두어달 마음고생 제법
많았습니다. 몸도 최악으로 되어 버리기도 했고 상황이
계속 비관적으로 흫러 가더군요. 나쁜넘들 자기들도
저처럼 몹쓸병에 걸려봤음
싶은 독기가 생길 놈들도
많더군요. 세상에 이렇듯
별루 도움이 안되는 사람들도
많구요. 선뜻 저렇게 불편함
비용을 감수하면서 나눔에
동참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여기 삶방에서도 많은분들이
그렇게 하시더군요.제게도
그렇구 마안해서 마음으로
받았던 경우도 많았구 표시 없이 베풀어 주신분들
그 따쓰한 마음 고마움을
가슴속에 새기고 삽니다.
용기 잃지않으시고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참 좋습니다~~
그저 힘내시라는 말밖에 떠오르지를 않네요~~~
체력이 너무나 떨어지고
저체중이라서 아직도 컨디견이
좋지 못합니다.정말 너무나
힘들어 항암 포기하려다
억지로 기력부여잡고 새로
시작 했습니다.
다행히 절망적인 상황은
아직 아닌거 같아 다행입니다.
요새 그러다 보니 늘 암요양병원에서 신세 지게
됐습니다. 아 정말 너무나
힘듭니다.
부디 잘 이계내시길 기원해 드립니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최대한
오래 버텨나가길 노력을 하지만
정말 힘드네요. 그나마 저번주
부터 입맛이 좀 살아나서 다행
입니다. 이게 마지막 고비가
되었음 좋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