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경기 41승 30패 1무 3위,
팀득점 376 2위
팀방어율 4.16 4위
팀 최저순위 6위 (4월 16일)
팀 최고순위 1위 (6월 12일)
작년과 비교했을때 팀방어율이 3.86에서 4.16으로 상승하긴 했지만
당시는 투고, 올해는 타고..5위에서 4위로 1계단 정도 상승..
피타고리안 승률은 0.550 정도지만
실제승률은 0.575로 2푼정도 높은 상태..
장점
1.매뉴얼에 따른 선수 기용, 무리를 하지않음
2.백업선수들의 내실화-전 백업 멀티기용으로 선수 기용폭 넓어짐-
3.다양한 작전능력
4.흐름을 파악한 적재적소의 불펜운영
5.선수들에 대한 확고한 동기의식 부여-감독, 선수간의 신뢰도가 높음-
단점
1.매뉴얼에 집착한 소심한 경기운영
2.주전선수에 대한 고집 -유한준 등 부진한 선수에 대한 여유있는 기용의 아쉬움-
3.8연패 기간 중 초보감독 다운 실수 -엘지 스윕으로 우려 불식하긴 했지만..-
지금까지 넥센의 염경엽감독은
순위로 보나 승률로 보나 경기내용으로 보나
전임 김시진감독보다는 확실히 나은점이 분명히 있지만,
여전히 김시진감독의 실수를 답습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단점중에 가장 문제라고 보는건,
매뉴얼에 집착한 소심한 경기 운영이라고 보는데요,
지난 8연패기간동은 매뉴얼야구가 극에 달하면서
흐름을 충분히 끊을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동안 승승장구하는 동안은 팀전력이나 기록, 전략 모든 면이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만,
김민우-신현철 음주사고로 인한 팀분위기 저하,
때마침 떨어진 타격페이스
등의 위기를 조기에 수습하지 못하고 너무 길게 끌어갔고
이와중에는 초보감독에게나 볼수 있는 운영이 문제였다고 봅니다.
일단 지금까지는 팀 전력도 괜찮은 편이고
세부성적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4강기대를 해봄직 합니다만,
작년을 잊어선 안되겠죠.
작년에도 같은 기간동안 현재와 같은 팀순위 3위였습니다.
그리고 팀득점도 리그 1,2등을 다투던 중이었고.
다만 그때보다 나은건 장타력에 의존하지 않는다는점.
작년보다 팀타율,팀출루율이 모두 올라갔습니다. 타고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팀출루율,팀장타율 모두 두산에 이은 2위.. 두산 다음의 공격력을 가진팀이고
장타력에 의존하지않고 조화롭게 안타치고 나간다는점에서 작년보다는 더 안정된 공격력이라고 보구요.
최근에 가세한 문우람의 맹활약으로 선수단 전반적으로 다시 활기넘치는 분위기가 생겨난다는점
-문우람과 동포지션에서 부진했던 유한준,장기영도 동시에 올라오고 있음-
내야포지션에서는 서건창이 빠져있다는점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에서 엄청나게 도움될 선수-
그리고 시즌초반 부진으로 2군내려간 문성현이 서서히
구위와 제구력을 회복하고 있어 조만간 가세한다는점..
염감독말대로 7월동안 5할승률로 버티기 하면
8월달에 다시 한번 치고올라갈 힘이 있다고 봅니다.
현재까지 염감독의 점수는 85점정도..
4강을 가면 90점 이상을 줘도 될것 같네요.
첫댓글 개선된 단점으로 말해보자면
1번 문제같은 경우는 8연패 중 염감이 많은 걸 느낀 것 같습니다. 이후엔 변칙 운용이라던지 감(?)에 의존한 경기도 가끔씩 펼치더군요. 염감의 학습능력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2번 문제는 정말 결과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되는 선수 밀어줘서 잘되면 믿음의 야구 안되면 똥고집 야구. 사견으론, 유한준이야 원래 클래스가 있었고 팀내 최고의 외야 수비수기 때문에 밀어주기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3번 문제야 뭐....이제 1년차 감독이니..^^
무엇보다도 저는 1,2군간의 원활한 소통이 장점인 것 같아요. 1군에서 필요한 선수를 2군에서 만들어내고, 그 것을 활용하는 능력. 사랑합니다 염감^^
최강장점이 바로 의사소통 !! 이부분은 진짜 !!
게다가 프론트가 다시 데리고온 송신영이 선수단을 더욱더 다지게 해줌으로서 팀케미는 극강 !!
팀 케미는 정말 좋아보입니다..
김진욱에 비하면 신입니다.
2222222222222222222
염감독 굴욕이죠..;;;
김시진에 비하면 신입니다
김시진이 그렇게까지 떨어지는 감독은 아니죠
이만수에 비하면 신 오브 신입니다;;;
지금 현역 어떤 감독이 넥센을 맡아도 절대 염감독 만큼은 절대 성적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장석이 염경업 선택했을때 왜 ?? 그랬는데 .... 확실히 보는눈이 있네요
야구에 미쳐있는것과 데이터 야구를 펼친다는것을 보면 김성근이랑 흡사한점이 많고 제 2의 김성근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의사소통이 잘되는 김성근 = 염경업 (?)
김성근의 현대화 ?
김성근의 업그레이드버전 ?
염감독의 잠재력은 커뮤니티 잘되는 김성근으로 클수 있다고 봅니다.
염경엽 감독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