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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귀농사모♡ 원문보기 글쓴이: 산적의 딸
미즈메디의 노성일은 처음에는 서울대 수의학과 황우석 교수, 서울대 의대 문신용교수와 3자가 대등한 지위에서 서로 협력하여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 연구를 하기로 하고 출발하였으나, 연구가 진행되고 성과물이 발표되어 가면서 점차로 황교수가 3자 협력연구팀의 대표격으로
올라서더니 1-2년 지나자 황교수는 생명공학분야 세계 제1인자 대접을 받게 되었고, 환자 맞춤형줄기세포 수립 성공을 눈앞에 두기에 이르자, 왠지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자기는 황교수의 동업자가 아니라 황교수 휘하의 1개 연구원으로 전락하고 있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수 없다고 생각한다.
<br> <br> ======================================================================= <br> 그처럼 노성일이 불만을 갖고 있을때인 2004. 12. 초순경 그에게 슬며시 접근하는 자가 있었으니,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한국 지부장 J.smith이었다. J.smith는 노성일에게 엄청난 제안을 한다. <br> <br> "당신은 황교수가 세계적인 영웅이 되고 노벨과학상을 타는 것을 바라만 보고 있을 것인가? 수년안에 황교수는 MS의 빌게이츠를 능가하는 초일류 기업가가 될 것인데, 당신은 그때 무엇을 하고 있을 것인가?"라고 말하여 노성일의 마음속에 싹이 트고 있던 부러움과 질투심을 끓어 오르게 한다. <br> <br> 아울러 J.smith는 "당신의 두뇌가 황교수보다 못한가? 처음에 협력연구를 시작할때에는 당신이 운영하고 있는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 배양기술이 으뜸이었지 않나? 그런데 3자 협력연구의 성과를 황교수가 서로 나누어 갖지 않고 혼자서 독차지 한 것 아닌가?"라고 말함으로써 노성일로 하여금 자격지심이 분노감으로 변하고 황교수에 대한 적개심에 불타오르게 만든다. <br> <br> ======================================================================== <br> 노성일이 "지금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묻자, <br> <br> J.smith는 "황교수의 모든 연구성과를 당신 것으로 만들어야지…. 당신이 세계적인 영웅이 되고 노벨상도 당신이 탈수 있다. 당신은 빌게이츠를 능가하는 초일류 기업가가 될수 있다. 우리 미국과 손을 잡고 시키는대로 한다면 당신이 못할일이 없다. 황교수를 추락시키고 미국과 공동연구를 하자. 한국 정부가 그동안 황교수에게 연구자금을 대주고 있다고 하지만, 그까짓거 몇푼이나 되나? <br> <br> 지금까지 200-300억원을 대주었다고 떠벌이고 있지만 대부분 허브연구센터 등 건물짓고 시설 자금으로 투입된 것에 불과하고 실제로 연구비로 쓰인 것은 20-30억원도 안된다. 영국에서는 자국내 줄기세포 연구팀 지원에 수백억을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당신이 우리 미국정부와 손을 잡는다면 1,000억원이 아니라 1,000억 달러를 지원받을수 있다."라고 제의한다. <br> <br> 노성일은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러나 "너무 과장된 것 아닌가? 당신의 말을 어떻게 믿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하자, <br> <br> J.smith는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를 잘 들어라. 이것은 극비 사항이다. 만일 오늘 여기서 들은 이야기를 발설할 경우에는 당신은 CIA요원에 의하여 쥐도 새도 모르게 목숨을 잃을 것이다. 비밀을 무덤속에까지 갖고 가겠다고 맹세할수 있겠는가?"라고 다그치자 노성일은 비밀을 지키겠다고 약속한다. <br> <br> J.smith는 노성일로부터 "비밀 누설시에는 목숨을 거두어 가도 좋다"는 각서를 받고는 다음과 같은 엄청난 사실을 설명해준다. <br> ======================================================================= <br> 즉, 2004. 11.중순경 미국의 중앙정보국(CIA)는 부시 대통령에게 중대한 극비 정보보고를 한다. 그 보고서의 요지는 이렇다. <br> <br> 최근 세계의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각국은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으로 양분되어 미국과 소련연방을 양축으로 서로 극한 대립을 해오면서도 안정적인 국제관계가 형성되어 왔는데, 소련연방이 붕괴되면서 국제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으로 미국과 경쟁상대는 없어졌다. 미국은 세계 유일한 초일류 강대국이 된 것이다. <br> <br> 이라크를 공격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공격하였고, 후세인 정권을 무너뜨리고 싶으면 "대량살상무기 제조"라는 누명을 뒤집어씌어 이라크에 침공하여 그를 체포하여 감옥에 가두고 수십만 군대를 주둔시켰고, 각국에 압력을 넣어 군대파견을 강요하였으며, 미국이 원하는 제도로 바꾸고 의회를 소집하고 친미 정권을 세웠다. 수위 미국이야말로 깡패국가가 된 것이다. <br> <br> 일본만 유일하게 경제적으로 미국과 경쟁을 하고 있었으나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는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부리는 강아지처럼 말 잘 듣고 충성을 다하고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br> <br> 국제적인 분쟁문제를 처리함에 있어서도 유엔(UN)도 힘을 잃고 미국이 좌지우지할수 있게 되었다. 미국한테는 매우 고무적이고 우쭐한 상황이 되었지만 이러한 사태는 서유럽 국가들의 단합을 재촉하게 되었고, 결국 유럽연합(EC)는 경제적 통합으로 그치지 않고 단일 통화(유로화)를 발행하고, 유럽통합 헌법을 제정하고, 아울러 미국과 대항하기 위하여 그 회원국을 크게 확대하였다. <br> ======================================================================== <br> 그 사이 13억 인구를 가진 거대한 국가 중국이 경제적으로 급성장을 하여 석유, 석탄, 철광석, 구리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생산되는 원자재를 마치 불랙홀처럼 중국으로 빨아들이고 있다. <br> <br> 선진국의 일류 기업들중에는 저렴한 생산원가(인건비, 토지사용료)가 매력적인 중국에 앞을 다투어 진출하고 생산설비를 중국으로, 중국으로 옮겨가고 있다. GDP가 일본이나 미국을 추월할 기세이고, 세계 수출시장을 석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 일본, 서유럽 국가의 수퍼, 백화점에서는 판매되고 있는 식료품, 전자제품, 섬유제품은 거의 대부분이 중국산으로 대체되가고 있다. <br> <br> 중국의 2005년도 무역흑자 규모는 3,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외환보유고도 이미 수천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br> <br> 세계에서 가장 많은 외환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가, 일본, 중국,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폴이 며, 그들 국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외환보유고는 미국이나 서유럽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외환보유고를 능가하고 있다. <br> <br> 이러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발언권이 크게 강화되고 있고, 미국에 휘둘리지 않는 유일한 국가가 되었다. <br> ======================================================================== <br> 한편 세계 각국은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하여 특정국가간의 경제적 결합을 통하여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도 미국의 유일지배체제 지위를 약화시키고 있다. <br> <br> 한국전쟁후 미국에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으로 철저히 예속되어 있던 한국도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 이르러 점차 독자노선을 펴고 있고, 특히 대북 문제에 있어서는 미국과 전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북한의 핵과 원전문제, 6자 회담문, 인권문제에 있어서 수시로 미국과 견해차이를 보이고 있다. <br> <br> 부시의 강아지 역할을 하고 있는 고이즈미 수상의 일본은 아시아에서도 왕따가 되고 있다. <br> <br> ======================================================================= <br> 이에 반하여 미국은 수십년간 무역적자, 재정적자가 계속되고 있고, 그 적자액 규모가 각각 6,000억 달러를 넘어서 이제는 스스로 통제하거나 감당할수 없을 정도에 이르고 있다. <br> <br> 그 와중에 부시는 이라크 침공전쟁을 일으켜 지금까지 2,000명의 미군병사들이 전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백명씩의 사망하고 있고, 연간 전비로 수백억 달러씩 믿빠진 독에 물붓는 것처럼 돈을 쏟아붓고도 이라크 국민들의 민심을 얻을수도 없고, 반군들을 완전히 소탕할수도 없으며 오히려 점차 군대 주둔을 유지하기 조차 힘들어지고 있으며, 발을 빼고 싶어도 마땅한 명분과 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br> <br> 미국은 무기산업이 발달되어 있고, 무기수출이 잘되어야 그 무기산업 뿐만 아니라 연관산업 부분이 먹고 살수 있으므로 전쟁이 발생해야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데, 요즘에는 세계적으로 전쟁이 발발하지 않아서 무기수출에 한계가 있고, 이라크 침공전쟁 사례에서 보았듯이 세계 각국의 국민들은 전쟁은 그 어떤 명분에도 불구하고 반대하는 경향이 매우 심해졌다. <br> <br> 최근에 열린 아시아 정상들의 회담에서는 노골적으로 "미국이 없는 아시아"를 준비하고 있다. <br> <br> 이것은 미국입장에서 미국이라는 국가가 탄생된 이후 최대의 도전을 받고 있는 위기상황이다. 이에 미국의 부시 정부는 중앙정보국(CIA)에 앞으로 미국이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으로 도전을 뿌리치고 유일한 초일류 국가의 지위를 유지할수 있는 최선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정보를 수집하고, 아울러 잠재적인 미국의 경쟁상대국이 어느 국가인지도 분석하라는 특명을 내린다. <br> <br> 이에 중앙정보국(CIA, 본부는 버지니아주 맥린에 있다)는 전세계에 파견된 정보원들이 그동안 보내온 정보들을 모아 분석한 끝에 부시 대통령에게 다음과 같은 보고서를 제출하고 '포터 고스' CIA국장이 브리핑을 하였다. <br> <br> 즉, 세계의 인구를 먹여 살리는 유망 산업은 종래의 것과는 전혀 다르다. 장차 세계 경제의 주도권은 ① IT산업(Infomation Technology, 인터넷, 무선통신 등의 정보통신기술 산업), ②BT산업(Bio Technology, 유전자, DNA, 줄기세포, 복제와 같은 생명공학관련 산업), ③NT산업(Nano Technoloy, 나노는 10억분의 1미터정도로 극도로 작은 세심함과 정밀도를 요구하는 나노공학산업) ④ CT산업(Culture Technology, 문화. 컨텐츠공학 산업), ⑤ ET산업(Environment Technology, 환경산업)에서 선두주자가 되는 국가에게 넘어갈 것이라 것이 보고서의 핵심 내용이었다. <br> <br> 부시 대통령 : "그렇다면 10년 후에 위 5개 분야 산업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점령할 경제강대국은 어느 나라인가? 우리 미국인가? 아니면 일본? 그것도 아니면 요즘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이나 인도인가?" <br> <br> 포터 고스 CIA국장 : (고개를 흔들면서) "한국입니다". <br> <br> 부시 대통령 : (손에 들려있던 커피잔은 땅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이 났다) "무엇이? 한국이라고? 잘못된 정보분석 아닌가? 한국이라면 국토 면적이 미국의 1개 주(州)에도 못치고 있고, 남북분단으로 지난 50년간 국제경쟁력 제고에 발목이 잡혀 있는 나라가 아닌가? 요즘에 인터넷 보급율이 좀 높고 휴대폰을 좀 만들줄 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 보잘 것 없는 한국이 세계 경제를 주름잡는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버럭 화를 냈다). <br> <br> 포터 고스 CIA국장 : "한국은 이미 ① IT산업, ② BT산업, ③ NT산업, ④ CT산업, ⑤ ET산업 모두에서 이미 세계 최고의 수준에 올라있거나 곧 최고 수준에 올라갈 잠재력을 갖추고 있고, 그처럼 미래를 좌우할 위 5개 산업 전(全)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오른 국가는 한국이 유일한 국가이므로, 10년 후에 한국이 초강대국이 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br> <br> 부시 대통령 : (고개를 저으면서 )"믿을수 없다. 한국 국민들이 인터넷으로 게임을 즐기고 남녀노소 휴대폰을 갖고 다닌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초일류 국가가 될수 있느냐?" <br> <br> 포터 고스 CIA국장 : "한국이 아직까지 인터넷 게임이나 즐기고 휴대폰을 갖고 다니는 국가는 아닙니다. <br> <br> 우선 ① IT산업에서는 세계에서 내놓라 하는 외국의 일류 기업도 신제품 개발을 하면 우선 한국에 가서 한국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서 장담점을 파악하고 보완한후에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휴대폰은 단순히 '전화기'가 아니고, 상품대금이나 교통요금, 홈쇼핑의 결제수단, 디지털 카메라, DMV, TV, 녹음기, MP3, 광고, 우편 등의 모든 생활영역을 관리하는 복합기기이고, 특히 한국에는 '한글'이라는 우수한 문자가 있어 휴대폰을 이용하여 마음대로 문자를 송출하고 받는 것이 세계 어느 문자보다도 탁월합니다. 그외에 한국의 삼선전자, LG전자는 LCD, PDP TV, 냉장고, 세탁기, 반도체 등에서 미국과 일본을 추월한지 오래되었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br> <br> 둘째로 ② BT산업 분야에서는 서울대의 교수 황우석라는 세계 최고의 석학이 있어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수립하는데 성공하였는데, 앞으로 위 분야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매출규모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br> <br> 셋째로, ③ NT산업에서도 한국의 삼선전자, LG전자가 세계의 선두주자가 되고 있습니다. <br> <br> 더욱 두려운 것은 IT, BT, NT산업은 서로 무관한 것이 아니고 서로 연관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IT없는 BT는 "의사소통과 표현력이 없는 귀먹어리 산업"이라고 할수 있고, 반대로 BT없는 IT는 "생명력이 없는 무미건조한 산업"에 불과하고, 아울러 나노기술(NT)의 발전이 없으면 IT, BT는 "발전속도면에서 결코 황새가 될수 없고 절름발이 뱁새"에 지나지 않습니다. <br> <br> 그런데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IT, BT, NT산업 등 3개 분야가 서로 협력 체제로 전력을 쏟는다면 위 IT, BT, NT산업 뿐만 아니라 그와 연관된 자동차, 선박, 항공기, 무기산업에서도 한국이 크게 발전할 것이고, 그외 어느 나라도 한국을 추격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미 그러한 징조가 도처에서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br> <br> 부시 대통령 : 그래? 정말 믿기지 않는군… 한국이 어느새 그렇게 커졌나? IT, BT, NT산업은 당신 말처럼 그렇게 한국이 세졌다고 치더라도, ④ CT산업(Culture Technology, 문화. 컨텐츠공학 산업)에서는 우리 미국이 최고가 아닌가? 아니면 수천년 전통의 유럽이라던가? 아시아에서도 일본이나 중국이라면 모를까, 한국은 내세울만한 한국문화라는게 없지 않는가? <br> <br> <br> 포터 고스 CIA국장 :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요즘 뉴스나 인터넷을 잘 보시지 않는군요. 지구상의 200여개 국가중에서 미국의 헐리우드 영화가 영화시장 지배율 50%를 넘지 못하는 국가는 한국 밖에 없습니다. 다른 나라는 헐리우드 영화의 지배율이 80-90%에 이르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40%를 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국 영화는 이미 일본이나 아시아 각국에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고, 미국와 유렵에도 수출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br> <br> TV드라마 영역에서는 일본과 중국, 태국, 베트남, 대만, 홍콩, 싱가폴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한국 드라마에 온 국민들이 열광한지 오래되었고, 이제는 중동국가, 이집트 등 아프리카, 남미, 멕시코에서도 한국 드라마가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습니다. 우리 미국에서는 과거에는 한국 교민들만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였으나 최근에는 한국 교민이 아닌 미국인들도 많이 시청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각하께서도 한국 드라마 "대장금"이나 "겨울 연가"를 시청하시면 이영애, 최지우라는 미모의 여배우들에게 흠뻑 빠지게 될 것입니다. <br> <br> 이처럼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가 외국에서 크기 인기를 얻고있는 것을 "한류"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위 "한류"의 위력은 "쓰나미"와 같아서 이미 아시아를 휩쓸고 있고 머지 않아 전세계를 휩쓸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한국의 문화컨텐츠가 세계에 통할수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br> <br> 부시 대통령 : 그 정도인가? 매우 놀랍군요. 거참 한국이라는 나라는 잘 이해할수가 없구나. <br> <br> 포터 고스 CIA국장 : 각하께서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이 미국에 왔을때 "easy man"이라고 부른 적이 있는데, 한국인이나 한국이라는 국가는 결코 "쉬운 국민", "쉬운 국가"는 아닙니다. <br> <br> 부시 대통령 : 그렇다면 ⑤ ET산업(Environment Technology, 환경산업)에서도 한국이 세계에서 선두주자가 되었다는 말인가요? <br> <br> 포터 고스 CIA국장 : ⑤ ET산업에서는 아직까지 한국이 세계 선두주자가 되었다는 확실한 정보는 없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무언가 의심스러운 점이 있기는 있습니다. <br> <br> 부시 대통령 : 그게 무엇인가? 구체적으로 말해 보시오. <br> <br> 포터 고스 CIA국장 : 한국에서 KTX(초고속철도) 공사를 하면서 경남 양산 천성산 관통터널 공사를 할때에 이것을 저지하기 위하여 지율이라는 여승이 100일간 단식농성을 하여 결국 2005. 2.초순경 한국정부로 하여금 공사를 중단시킨 적이 있습니다. <br> <br> 부시 대통령 : 100일간이나 단식을?? 그 여승이 무엇때문에 단식을 했지? <br> 포터 고스 국장 : 터널을 뚫으면 천성산에 살고 있는 도룡뇽의 생태계에 악역향을 준다는 명목으로 반대를 하였다고 합니다. <br> <br> 부시 대통령 : "용"(dragon)이라는 것은 전설속에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한국의 천성산에는 정말로 "도룡뇽"이라는 용이 살고 있는가? 그렇다면 "용"(dragon)의 서식처를 보존해야지. 그 여승이 훌륭한 일을 하였군요. <br> <br> 포터 고스 국장 : "도룡뇽"은 "용"(dragon)이 아니고 조그만 도마뱀의 일종입니다. <br> <br> 부시 대통령 : 조그만 도마뱀 때문에 100일간 단식을 했다? 참으로 독한 여승이로다. 그런데 그런 하찮은 문제를 왜 여기서 보고 주제로 삼는 것인가? <br> <br> 포터 고스국장 : 그 여승이 최근에 다시 단식을 하다가 산속으로 종적을 감추어 버렸는데, 그렇게 독한 한국인이라면 산속에서 심도있는 연구를 해서 ET산업분야에서 마치 BT분야의 황우석과 같은 대단한 연구성과를 얻어내지 않을까 저희 CIA에서는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br> <br> 부시 대통령 : 그런가? 그렇다고 치고… 그렇다면 현상황에서 우리 미국이 취할수 있는 최선의 전략과 전술은 무엇인가 <br> <br> 포터 고스국장 : 한국이 초강대국이 되기 전에 우리가 손을 써서 무력화시키고 한국의 기술을 빼앗아와서 우리 미국의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위 5개 분야중에서 ① IT, ③ NT산업기술은 이미 삼성, LG라는 재벌회사가 세계 일류기업이 되어서 실용단계로 구축된지 오래되었으므로 우리가 손을 댈수가 없고, 또한 ④ CT산업도 그 성질상 우리 미국이 간섭하기는 쉽지 않지만 다만 영화 부분은 한국정부가 영화관에 대하여 자국 영화의 연간 상영일수 의무규정을 두고 있는데, 이 규정을 철폐하라고 우리 미국 정부가 압력을 더욱 강화하여야 합니다. ⑤ ET분야의 지율 스님 문제는 좀더 지켜 보는 수 밖에 없고, 문제는 위 ② BT분야 입니다. 아직 기술이 초기단계이어서 산업화가 되기 이전에 있으니, 한국의 기술이 산업화되기 전에 무력화시키고 그 원천기술을 미국으로 빼앗아 온다면 미국이 초일류 강대국의 지위를 계속 유지할수 있을 것입니다. <br> <br> 부시 대통령 : 그렇다면 ② BT분야에 전력을 쏟기로 전략을 세우기로 합시다. 그런데 한국의 ② BT분야 발전을 무력화시키고 그 원천기술을 빼앗아 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무엇인가? <br> <br> 포터 고스국장 : 제1단계는 서울대 황우석 교수 연구팀에 저희 한국인 CIA요원을 집어 넣거나 현재 위 연구팀 연구원들중에서 적당한 인물을 골라서 저희 CIA 공작원으로 포섭한 일이고, 제2단계는 황교수팀의 연구를 방해공작하여 무력화시키고 아울러 그 원천기술을 미국으로 빼오는 것입니다. 공작비도 많이 소요되고, 미국으로 원천기술을 빼온 이후에도 제1차년도에 100억 달러가 필요하고 향후 10년간 매년 100억달러씩 지원하여야 하므로 막대한 예산이 필요할 것입니다. <br> <br> 부시 대통령 : 그 전략,전술에 우리 미국의 미래가 좌우된다면 인원과 예산이 얼마나 소요되든지 개의치 말고 전심전력을 다하라. <br> <br> 포터 고스국장 :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br> ========================================================================== <br> CIA의 한국 지부장 J.smith는 노성일에게 위와같은 미국의 전략, 전술을 설명하였다. <br> <br> J.smith : "우리 CIA는 미즈메디병원의 이사장 노성일, 당신을 선택하였다. <br> <br> 노성일 : 내가 조국을 배신하고 미국 CIA의 개(dog)가 되라는 말인가? <br> <br> J.smith : 오늘날과 같은 국제화시대에서 도대체 '조국'이나 '민족'이 무슨 중요한 의미가 있는가? 여러 기업이나 연구소를 보라. 자국 시장만을 상대로 하는 것은 구멍가게 뿐이다. 농부들조차도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br> <br> 삼성이나 LG가 한국기업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미 미국, 중국, 유럽에 많은 공장을 갖고 있고 그 해외공장에서 생산하는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이익금을 한국으로 어느 정도 가져가겠지만 대부분의 이익금은 현지에서 생산시설을 확장하는데 쓰여지고 있고, 결국 그 해당국가의 고용, 매출과 소비를 창출하고 있으므로 그 해당 국가의 기업이기도 하다. <br> <br> 우리가 당신에게 제안하는 것은 미국 CIA의 개(dog)가 되라는 것이 아니고 우리 미국의 사업 파트너가 되어 달라는 것이고, 당신이 "BT분야에서의 빌게이츠"가 되라는 뜻이다. <br> <br> 노성일 : …(초일류 강대국 미국정부가 자신을 그렇게 생각해주는 것에 흡족하고 감읍한다) <br> 좋소.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는가? <br> <br> J.smith : 미국의 유명한 생명공학 과학자 가운데, 피츠버그대학의 새튼 교수가 있다. 새튼 박사도 우리 CIA공작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당신이 우리 공작에 협조를 하면 당신은 새튼 교수와 함께 미국의 생명공학을 이끌어 갈 핵심 멤버가 될 것이다. <br> <br> 우리 CIA는 우선 새튼 교수를 한국의 황교수팀에게 접근시켜서 공동 연구자가 되어서, 황교수 연구를 지원하는 것처럼 위장할 것이다. 당신도 황교수가 새튼 박사를 공동 연수자로 받아들이도록 황교수를 설득해야 한다. <br> <br> 당신은 우선 메즈미디 연구원들중에 줄기세포 배양에 가장 유능한 사람 3명을 뽑아서 황교수의 서울대 연구소로 합류시켜라. <br> <br> 위 3명은 황교수의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기술개발의 핵심 연구원이 될 것이고, 황교수의 모든 기술을 습득할 것이다. <br> <br> 황교수 연구팀이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기술개발에 성공하면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논문을 제출하게 될 것인데, 그 논문 작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즈메디의 연구원들이 테라토마 사진, 줄기세포 사진촬영과 선별의 책임을 맡아야하고, 논문쓰는 일은 새튼 교수가 자진해서 도와준다고 제의할 것이다. <br> <br> 나중에 황교수를 일시에 곤경에 처하게 하자면 황교수의 위 논문에는 조작된 부분이 가미되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황교수가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수립에 성공한 것이 2-3개가 되었을때 새튼 박사와 당신은 황교수를 설득해서 "사이언스에 논문을 이 단계에서 빨리 제출하자"고 재촉해야 한다. <br> <br> 황교수는 당연히 "아직 논문을 쓰기에는 시기상조이다.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10개 이상은 수립되었을때 논문을 작성해야만 신빙성있는 데이터가 나올수 있는 것 아니냐?"라고 주장할 것이다. <br> <br> 이때 새튼과 당신은 "이미 2004년도 논문을 통해서 우리 기술이 다른 나라 과학자들에게 상당히 노출되었는데, 자금과 설비, 인력면에서 우리보다 월등한 영국 등 외국에서 우리 연구팀의 연구성과 속도를 앞지를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빨리 선수를 쳐서 주도권을 잡아야 하고 『세계 줄기세포 허브』를 우리 연구팀이 차지해야 한다. <br> <br> 또한 줄기세포 2-3개가 수립된 상태에서 논을 써서 사이언스에 제출한다고 하더라도 논문심사에 수개월 걸릴 것이고, 그 논문이 세상에 출판될때 쯤이면 우리 연구소에서 그동안 추가로 수립한 줄기세포가 여러개가 될 것이니 아무런 문제될 것이 없다. 다른 외국의 과학자들도 다들 그런 방식으로 논문을 앞질러서 쓰고 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된 밥에 누군가 침을 발라서 차지해 버릴 것이다"라는 취지로 황교수를 설득해서 논문 제출시기를 가급적 앞당겨야 하고, 데이터 조작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br> <br> <br> 노성일 : 그렇게 해주면 정말로 나를 미국의 파트너로 인정해줄 것인가? <br> <br> J.smith : "물론이다. 미국 정부와 대통령, 그리고 CIA의 명예를 걸고 당신과 약속하겠다. <br> <br> 노성일 : 좋다. 그렇게 하자. <br> =================================================================== <br> <br> 그때부터 J.smith과 노성일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황교수의 논문이 조작된 것으로 폭로해서 황교수를 생명공학계에서 완전히 재기불능상태로 매장시키는 한편 황교수의 연구성과와 기술을 빼내기 위한 방법론을 치밀하게 연구하였다. <br> <br> 황교수팀에 파견된 김선종을 시켜서 맞춤형 줄기세포 배양액에 미즈메디 병원의 수정란 줄기세포 배양액을 투입해서 망쳐놓고 또한 곰팡이균을 일부러 투입하여 다 죽게 만들기도 했다. <br> <br> 그리고 2005년 사이언스 논문에 게재할 사진촬영과 선별 부탁을 받은 김선종은 과거 미즈메디 병원팀의 논문을 제출할때에 사진을 조작한 경험을 되살려 황교수 논문에도 자기네 미즈메디 사진을 끼워 넣는다. <br> <br> 상황이 무르익게되자 미즈메디 노성일은 김선종, 박모, 박을순 연구원을 미국의 새튼에게 보내서 황교수팀이 개발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기술을 모두 전수해준다. <br> <br> 한편 국내에서는 노성일은 황교수팀에서 탈락한 연구원인 유영준을 포섭해서 행동대원으로 삼고, MBC PD수첩에 허위정보와 조작된 정보를 제공한다. <br> <br> 유영준은 PD들에게 줄기세포에 관한 기초지식을 교육시키고, 이미 김선종에 의하여 망쳐진 황교수팀의 줄기세포의 취약점과 논문 조작된 사진 등을 알려주면서 자신의 말이 믿기지 않으면 미국의 피츠버그대학에 파견된 김선종을 만나보라고 한다. <br> <br> MBC PD들이 미국으로 건너가서 김선종을 만나 취재요청을 하였더니 김선종은 못이기는 척하면서 자신들이 꾸며놓은 각본에 따라 정보를 제공한다. <br> <br> 한편 국내에서는 노성일이가 기자들에게 난자제공의 윤리 문제를 털어놓아 황교수 연구의혹에 불을 지핀다. 공모에 가담한 새튼은 황교수와 결별을 선언하여 세계적인 관심사로 부각시킨다. <br> <br> 노성일은 수시로 기자들을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들여 황교수를 사기꾼으로 만들어 버린다. <br> <br> 결국 황교수는 그들의 치밀한 음모와 포위공격에 무너지고 만다. 서울대 조사팀이 황교수팀 연구실을 접수하여 자료를 검토해았으나 이미 노성일, 김선종 등에 의하여 초토화된 상황에서는 맞춤형 줄기세포는 찾아낼수 없고 미즈메디 줄기세포만이 있을 뿐이다. <br> <br> 그리하여 황교수는 세계 과학계의 희대의 사기꾼으로 전락하고 만다. <br> <br> =================================================================================================== <br> <br> <br> 황교수는 만인으로부터 따가운 손가락질을 당하면서 서울대 교수직과 줄기세포허브소장직에서 퇴출당한 후, "지난 20년간 밤잠을 못자면서 연구에 매진해왔는데, 결국 내 인생이 이렇게 비참하게 끝난다는 말인가?" 가슴속을 회칼로 도륙당하는 듯한 쓰라림을 안고 불상의 거처로 떠난 후 세인들의 눈에서 완전히 종적을 감추고 만다. <br> <br> 소문에 의하면 그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이 크게 상하여 폐인이 된채 산속에 숨어지내고 있다는 말도 있고, 자살을 했다는 말도 있고, 외국으로 망명하거나 외국 생명과학 연구소에 스카웃되어 갔다는 말도 있으나 아무것도 확인된 것은 없었다. <br> <br> <br> ================================================================== <br> 그후 모든 사람들의 기억에서 황교수의 이름이 잊혀져 가고 있던 2010년 10월달에 당뇨병, 폐병, 간경화, 척추 손상 등의 난치병이 걸린 환자들이 금강산에 여행을 갖다오면 완쾌되어 정상인으로 돌변했다는 기적같은 사건이 발생한다. 한 두 사람이 아니고 10여명, 100여명, 수백명으로 늘어난다. 금강산 계곡에 만병통치효력이 있는 약수가 흐르고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막상 완치 환자들은 쉬쉬 하면서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br> <br> 완쾌 환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날, 한국 국민들은 물론이고 세계인들은 경악한다. 그 기적을 일으킨 장본인은 약수가 아니라 바로 황교수였다는 정부의 공식 발표때문이었다. 황교수는 정부에 백의종군을 청하였고, 정부에서도 황교수의 능력을 사장시키기에는 너무 안타깝고 국익에도 반한다고 보아 북한 당국과 의논하여 금강산에 비밀연구소를 마련해주었다.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지역인되데다가 필요한 물자는 한국정부가 현대아산을 통해서 연구소에 보내주었고, 북한 당국도 비밀리에 적극 협조해주었기 때문에 아무도 모르게 일을 진행시킬수 있었다. <br> <br> 드디어 황교수는 맞춤형 줄기세포를 대량생산하는 방법의 개발에 성공한 것이고, 동물실험 수천번을 거쳐서 안전성을 확인한 후 그동안 비밀리에 자진해서 인체실험에 응한 난치병 환자들에게 줄기세포를 투입한 결과 대성공이었다. <br> <br> ===================================================== <br> 교통사고로 척추 신경이 손상되어 사지가 마비된채 평생 살아온 김갑순 할머니(68세)는 요즘에는 완쾌되어 매일 아침 집근처 야산에 걸어올라가서 운동을 하고 약수물을 떠오고 있고, 지난해까지 소아마비로 학교에 따돌림을 당했던 최영수 어린이 (10세)는 금년도 가을 운동회에서는 달리기 대회에서 1등 상을 탔다. <br> <br> ===================================================== <br> <br> 어릴때 까스렌지 위에 올려진 물주전자를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왼쪽 얼굴에 흉칙한 화상 흉터가 있어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꺼려왔던 이지연 학생(여고 2년)은 흉터부분의 피부조직을 들어내서 줄기세포 시술을 받은 결과 오른쪽 얼굴과 똑같은 뽀얀 얼굴을 되찾게 되었고, 그 덕분에 요즘에는 얼짱이 되어 남학생들이 줄줄이 따르게 되었다. <br> ======================================================= <br> <br> 심한 당뇨병으로 양쪽 발가락이 다 썩어서 걸음걸이 조차 불편했던 홍기숙(가정주부, 47세)씨는 줄기세포 시술을 받고나서 발가락에 새살이 돋아나고 있다고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br> ==================================================== <br> <br> 이러한 실증 사례에 접하게 된 온 세계는 경악하였고, 세계 각국의 난치병 환자들이 물밀듯이 한국으로, 한국으로 치료 예약신청을 하였는데, 1년안에 1억명이 넘어섰고 조만간에 2억명, 3억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황교수팀은 위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수많은 난치병 신약개발에 연이어 성공함으로써 대박을 터뜨린다. 세계 각국의 대형 병원이나 생명과학 연구소들은 황교수의 특허를 사용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낙후될수 없기 때문에 거액의 특허료를 한국에 갖다 바쳤다. <br> =================================================== <br> <br> 피츠버그대학의 새튼 교수는 2005. 12. 황교수와 절교를 선언한 후 미국 정부와 CIA가 지원해주는 막대한 자금으로 한국의 미즈메디 병원의 노성일과 공동연구를 하고 있었으나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의 효율적인 생산, 안전성, 환자에 적용기술 개발에 실패하였고, 다른 연구소와 달리 위 새튼과 노성일만은 2010년경 황교수의 특허사용이 불허되어 파산지경에 처하게 되자 몰래 특허기술을 도용하다가 들통나서 둘다 구속되고 만다. <br> =================================================== <br> <br> 한편 한국이 위 사업으로 얻는 연간 순수익금은 삼성전자 총 매출액의 300배를 넘게 되었고, 세계 각국의 금융기관들과 투자자들이 위 사업에 돈을 대려고 혈안이 되었고 남북한 당국은 투자제의를 정중히 거절하느라고 진땀을 흘리게 되었다. <br> <br> 물론 그 수익금의 일부로 남북한의 난치병 환자들은 무료로 시술해주게 되었고, 남북의 생명과학은 세계의 진정한 허브가 되었고, 그 수입금은 남북 경제를 급속도로 성장시켰으며, 덕분에 남한 경제는 일본을 능가하게 되었고, <br> <br> 북한도 자본주의 경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고, 자본주의 경제의 급속한 발달은 공산주의가 쇠퇴하고 개방화 물결이 넘치게 함으로써 북한의 정치체제 마저 민주주의 체제로 변화되게 만들었고, 연간 30%가 넘는 고도성장을 수년간 계속되자 남북경제 통합을 논의하는 단계가 되었고, 전문가들은 남북경제가 통합되면 남북의 완전통일도 수년안에 달성될 것으로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br> ======================================================= <br> <br>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던 미국, 일본의 첨단 대기업들(IT, 자동차, 항공기, 미사일 등)이 한국 기업에 의하여 합병, 인수되어 가고 있고, 그렇지 아니한 기업들도 생산기지를 한국이나 북한으로 대부분 옮겨가고 있어, 미국과 일본의 자국내에는 첨단기업의 공동화(空洞化)현상이 발생하고 실업율이 급등하면서, 이들 나라의 국민들이 한국에 밀항하거나 불법취업하고자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 정부는 주한 미국대사, 주한 일본대사를 수시로 불러서 "밀항자와 불법취업자들 단속을 강화해 달라"고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고, 미국, 일본 정부는 "죄송하다. 앞으로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사죄를 하기 일쑤이다. <br> <br> 이미 각 산업분야에서 한국을 추월할 듯한 기세로 급성장해 온 중국의 기업들은 해외 무역에서 벌어들이는 이익의 절반 이상을 한국에 특허료, 로얄티로 지불하면서 기술격차는 오히려 심해지고 한국경제에 예속되는 경향도 점차 가속화된다. 중동의 대형 유전들, 흑해연안의 유전들, 호주의 세계 최고의 철광석 광산과 우라늄 광산, 석탄 광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금광, 다이아몬드 광산들이 대부분 한국 기업에게 소유권이 넘어간다. <br> ======================================================== <br> <br> 모든 기업체들이 황교수의 눈치를 보느라고 MBC에게는 광고 의뢰를 전혀 하지 않게 되었고, 광고수입으로 운영되는 MBC는 결국 파산하게 되고, MBC PD수첩팀의 PD들은 실직해서 남의 불륜관계를 뒷조사해주고 돈을 받아먹는 신세로 전락하였고, 미행하다가 수시로 들키는 바람에 얻어터져서 맨날 눈텡이가 밤텡이를 면할날이 없고 이빨도 두세개씩 부러진 모습으로 오늘도 미아리 골목길에서 암약하고 있다. <br> <br> 중국 영토중에서 동북의 만주지역 전체와 러시아의 시베리아 동남쪽 일대 지역은 물류시장, 노동시장이 완전히 한국경제에 예속, 편입됨으로써 그 지역의 지방정부와 주민들은 본국 정부보다는 한국정부와 더욱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국민투표를 실시해서 한국에 자진 합병되자는 여론이 점차 힘을 더해가고 있어, 중국 정부는 전전긍긍하고 있다. <br> ====================================================== <br> <br> 황교수팀의 경제력과 매출액, 순익의 규모는 어느 사이 빌게이츠의 마이크로 소프트보다 30배로 커졌고, 황교수가 기침을 한번 하면 뉴욕과 동경의 주식시세가 폭락하거나 급등하는 등 조류독감에 걸리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br> <br> <br> </td> <td nowrap valign="top" align="right" style="padding-left:0px"> </td> </tr> </table> <table width="100%"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table> | |
첫댓글 정말 통쾌합니다...뻐가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만 이게 만약 진실이라면 ....어쩝니까.......
공상과학소설은 시간이 지나면 현실이 되더군요...우리두???
이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짜여진 각본이었군요~
쩝.. 이거야 소설을 소설이라고만 보고싶지 않으니..
이소설의 마지믹 부분이 사실화 된다면 글쓴이 산적의 딸은 덤으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 설혹 아니더라도 잠시나마 속이 후련했습니다..
오래살고싶으지네요 이런날이 올것이라는 기대로 ^^
반전에 반전,우리의 기대가 있기에 더 재미 있습니다. 소설 쓰시는것보니 요즘ㅇㅡㄴ 좀 한가한 모양 입니다. 함 나들이 하시지요? 보석000에서 오라고 날리 났어요?
펌이라고 했잖아욧! 산속에 유폐되어 있어묨.백마탄 초인을 기두리고 있삼.
좋습니다.
힘에 의해 진실이 왜곡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ㅡㅡ;;;
^*^ 또다른 시각으로 이 사건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잘 계시지요? 새해 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웃는 일 많이 만나시기 바랍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무지무지 재밋게 봣슴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