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3월
계엄상황에 난 6군단 사령부 유격조교에 차출되어
양평으로 이전한 20사단
사실 백일리에 있던 우리 군단사단 이였다가 대대장이 통신병과 북한으로 휴전선 넘어로 도주하는 바람에 20사단과 5시단이 전격교체 되는 그리고 얼마후
그당시 훗날 민정당 사무총장 지낸 박준병사단장이 있을때
양평 20사단 공수부대로 유격조교 유탁 교육을 2주동안 받고 돌아와
그당시
너무도 뺑뺑이를 돌려서 도저히 참다참다 조교들에게 외줄타기와 외줄타고 오르기 시합을 제안해
내가 이기면 교육을 원만하게 받게 해달라고...
그말을 들은 조교들은 코웃음치며 흔쾌히 승낙을
사실 난 통신부대 출신이라 외줄이나 외줄타고 오르는 일은 누워서 떡먹기 여서 속으로 썩소를 띠면서
조교들과 시합을 해서
완싸이드하게 이겨 버림으로 해서 남은 일주일은 편안하게 ...
그렇게 유격조교 수료를 끝내고 돌아와
지금의 한탄강 줄기에 있는 제인폭포 위에 유격장에서 유격조교를
6개월 동안 했는데
80년 그해겨울
군단 예비군 대대에서
유격조교 지원요청이 들어와
의정부 주내에 유격장으로 파견을 나가
그당시 예비군 훈련을 참석안했던 예비군들이 고발을 당해 출퇴근 예비군 삼청교육대에 입소를 하기에 이르렀고
난 고참 말년 병장으로
시엄시엄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한달동안 파견근무를 했던 것이다.
첫댓글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가 기대 됩니다 .비는오지만 마음은 장미 빛으로 하루를 출발
마음은 장미빛이라 ㅎ
군기잡는데는
딱 어울리는 훼이스지~
내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가도 될걸 왜 가셔서리
네 이야기 ~~궁금합니다.
ㅎ
유격장, 삼청교육대 조교, 그 기세로
5060 군기도 확실하게 잡아주소.
어영부영대는 잉간들 몽조리 탈퇴 내지는 근신하라고 시한부 탈퇴도 시키고.....
너무 과했나요? 농담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치! 아프더니 이상해졌네
지존님 삼청교육대 조교할만한 체격으로 보이네요
나는 직접 가르쳐보진 못했고 옆에서 많이 봤지요
6개월 했으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