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지하게 이슈가 되서 저도 오늘에서야 이곳저곳 자료들 보면서 김연경선수에 대한 진실? 아닌 진실을 알게됐는데요
뭐 일단 첨에 일본 보내줄때 본인이 뛰고싶다고 해서 흥국에서 일본에 보내줬고
그 과정에서 일본구단이 흥국에게 3천만원을 줬고 그 돈은 협회 발전금으로 기부를 햇었네요
이후에 일본서 한시즌 뛰고나니 터키에서 김연경 에이전시에 접촉을 햇고
임대료 안주겠다는데도 김연경이 터키 가고 싶다고 국내에서 언플을
시작.
네티즌들과 여론은 세계적 기량을 썩히는건 아쉽다고 선동하면서 은퇴하겟다고 난리침
흥국에서는 질질 끌어봐야 기업 이미지에 좋을게 없으니
터키로 가기전 비공개 계약을 체결..
그 계약이 바로 6년을 뛰면 fa가 되는부분인데 이 부분이 원래는 그냥 6년이엇지만
국내에서 6년으로 수정.. 물론 이 부분도 김연경과 합의가 된 부분..
이렇게 해서 터키에서 2년을 뛰었고.. 올해 돌아와서는 연봉 15억에 fa로 터키랑 계약하겟다는건데
흥국이랑 국내배구협회에서는 이 상황이 말도 안되는 상황.. 그리하여 fiva 라는 국제배구협회에
이 사건에 대해서 판결.. 09년 비공개 계약 내용도 제출.. 결국 fiva에서 흥국 손을 들어주었음..
이렇다보니.. 김연경은 다시 은퇴드립을 시전..
하지만 은퇴하고 다른나라로 귀화한다고 해도 fiva에 가입되어있는나라에서는 어짜피 흥국생명소속이기때문에
활동이 불가능함..
이번 사태는 정말로 김연경이 잘못하고있는거네요.. 제가 알고있는 부분은 이정도인데
혹.. 제가 모르는 다른부분이 있나요??
첫댓글 이정도면 김연경이 잘못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흥국은 대인배 기업인건데..
머가 진실인지 모르겠네요..;;; 근데 제가 보기엔 100% 흥국만의 잘못은 아닌거 같습니다... 서로 양보하고 했으면 좋게 끝났을 문제인데 너무 일이 커져버렸음..;;
듀란듀란하네// 그러네요.. 양쪽이 주장하는 부분이 다르네요.. 아 다시 헷갈리기 시작햇네요 ;;
그러네요.. 이 논쟁을 우리가 왈가왈부하기엔 아직은 시기상조인거같고.. 뭐 그런생각들이 드네요.. 양쪽 의견을 다 들어봤지만.. 둘다 잘한건 없어보이네요ㅠ
김연경 관련해서 처음 코멘트 다는 것 같은데..저는 처음부터 쫌 의아했었습니다. 흥국만 쌍욕먹을정도의 일인가 하는....저는 지금까지 나온 것만 보면 흥국쪽이 더 옳은 주장이라고 봅니다. 뭐 서로 잘못한 부분도 있겠고 감정싸움이 되다보니 일이 계속 커지고 있죠...그냥 끝까지 지켜봐야 겠네요. 많은 사람들이 김연경을 지지하는 건 제가 모르는 진실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애당초 쉽게 해결될일이었는데 흥국 김연경 협회 모두 자존심 생각하다 이리된 느낌....다만 김연경 국내복귀시 흥국으로 명문화하고 흥국도 해외진출은 자유롭게 해주는걸로 서로 합의했어야....
작년에 김연경이 FA냐 임대냐 국제배구연맹에서 결정해준다고 했을때도 협회에서 FIVB랑 김연경 못만나게 하고 삼자합의서 만들어서 (그때 터키 팀훈련 참여해야하는 긴박한 상황이었고 협회에서 합의서에 싸인 안하면 불이익 주겠다고 협박했다고 하죠) 흥국생명에게 유리하게 끌고 갔었습니다. FIVB에선 그 합의서만 없었으면 김연경은 자유계약으로 판결나왔을거라고 했구요. 이게 국정감사때 국회에 김연경이 나와서 했던 얘기구요. 안그래도 그전에 기사에선 FIVB가 흥국생명의 주장은 말이 안된다는 식으로 얘기했다가 결정은 흥국생명손을 들어줘서 배구팬들이 의아해했었는데 이런 뒷배경이 있었죠.
이런 내용을 여기에서도 본것 같아서 찾아봤습니다. 국정감사때 최재천의원이 했던 말입니다.http://cafe.daum.net/ilovenba/2ljt/56274
계약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약 기간을 임대기간에 제외한것 부터가 위법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선수가 알고 싸인을 했다해도 그 계약 자체가 위법성이 있으면 당연히 효력이 없어야죠. 위법적인 계약이 당사자간에 합의했다 해서 유지 된다면 말그대로 을은 평생 노예밖에 안되는 겁니다. 자기는 해외 가고 싶고 팀이 놓아주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계약을 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럼 다른 팀들도 다 그렇게 계약을 해서 스타들의 소유권을 장기간 유지 할 수 있죠. 국제연맹 같은 경우는 당사자들의 의한 계약이었다고 단순히 흥국생명을 인정 할 수도 있겠지만 국내에서는 당연히 이 계약서 자체를 문제 삼아야 합니다.
단순히 당사자간에 합의해서 유효하면 지금 현재도 빈번히 벌어지는 근로기준법 위반하는 모든 계약서들이 유효한 것과 다르지 않죠.
그 계약을 왜 했는지 생각해봐야죠
김연경이 해외나가고 싶다고 부탁하고 부탁하고 언플해서
결국 흥국생명에서 보내준겁니다.
흥국생명과의 계약이 끝나기도 전에요.
흥국생명에서 멀쩡히 뛰고 있는 선수를 해외에서 뛰어라 대신 그기간은 제외다 이런식으로 내보낸게 아니죠
김연경선수의 의지였습니다. 아직 소속팀과의 계약도 안끝났는데. 당시도 무슨 은퇴드립도 하면서 언플을 했었죠
그렇다고 당시 흥국생명이 이적료를 받고 김연경을 일본에 내준것도 아닙니다.
흥국생명에선 그런 편법의 계약을 통해서 해외에서 뛰게 해준거죠 그리고 거기에 싸인한게 김연경이구요
kidd the best / 그러니깐 애초에 계약자체가 불법이면 김연경의 의지와 상관 없다는 겁니다. 그런식이면 불법계약서도 너의 의지대로 싸인했으면 문제 없다가 되거든요. 흥국생명에서 임대로 보낸걸로 합의했으면 그 권리 안에서 자기들이 이득을 취하면 될 문제입니다.
불법계약서로 보기 어려울꺼 같은데요..그 내용자체만 봐도...일단 김연경을 노동자로 보기도 어려우니 근기법대상자도 아닐테고, 그렇다면 합의대로 가야죠..그리고 그 합의가 선랑한 풍속및 기타 사회질서에 반할 정도인지를 보면 그 정도는 아니구여..
해남의 왕자 / 임대기간이 소유권 기간에 포함이 안되는게 어떻게 풍속과 사회질서에 반하지 않는 거죠?
동방신기 15년계약이 생각나네요
전혀 다른 거죠.
김연경 선수가 보내달라고 해서
일본이랑 터키 보내준건데요
아직 흥국생명과의 계약과는 끝나기도 전에요.
스포츠 세계에서 6년계약이 무슨 악성 계약도 아니구요
김연경의 에이전트는 지금 최고점일때 자유계약으로 외국에서 대박을 노리고 있지만, 실제 자유계약 상황이 아닌거군여~ 구단이 국내에서 뛰어 달라는것도 아니고 해외로 나가라 하는데 이러는걸 보면 돈문제가 큰거 같습니다. 만약 김연경이 이기게되면 앞으로 선수 해외임대는 절대 없을것 같군여~
제가볼때 이일은 서로 합의를 해야할일같은데 에이전트가 누군지 모르지만 왜 흥국을 이렇게까지 몰고갔나 싶네요
알면알수록 김연경,흥국둘다 억울한면이 있는 일이던데 이제 흥국은 이미지,여론따위 상관없는 상황이라
김연경이 무슨말을해도 통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이제는 자존심싸움으로 넘어간 인상이에요
김연경선수는 선수의 권리를 위한 부분, 구단은 구단의 권리를 위한 부분인데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협의가 참 안되네여~ 구단에서 가장 큰 선수에 대한 권리가 분명있는데 에이전트가 분명 일을 잘못저지른것 같습니다.
기자회견도 일방적으로 자기 할말만 하고 이렇게해서 서로 좋을것은 없는데 말이져~
첨엔 김연경선수 편만 들었는데 보면 볼수록 김연경선수도 잘한게 없는거 같아요 특히 이번 기자회견은 최악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확실할수는 없지만, 둘다 별루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마도 에이전트가 일처리를 어렵게 만든듯한데 국내에서는 에이전트들이 좀 문제가 많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