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창근 목사의 한마디 글251 - 2022년 윔블던테니스 대회 우승한 조코비치 등 소식
먼저 나달이 4강에서 기권한 것이 제일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호주오픈 우승과 프랑스오픈 우승에 이어 윔블던에서 승승장구하던 나달이 복부파열 부상을 입어 4강에서 기권할 수밖에 없었던 일이 슬픈 일이었습니다.
나달은 빠른 발과 강력한 스핀으로 상대를 흔들며 지치게 하는 대단한 선수인데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조코비치는 악동으로 알려진 키리오스를 맞아 1세트에서 졌습니다. 키리오스는 안정적이며 코너를 찌르는 것으로 조코비치를 몰아쳤으나 2세트부터 예리함이 무뎌지면서 조코비치에게 밀리면서 조코비치가 3대 1로 이겨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조코비치의 강력한 수비와 안정적인 플레이는 키리오스를 당혹케 하면서 공격을 무뎌지게 하였고, 결국 우승하여 약 31억 2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올해도 춘추전국시대처럼 복잡하였고, ‘하모니 탄’(프랑스)이 슬라이스와 좌우공격을 통해 세레나 윌리엄스를 이긴 것이 특히 눈에 띄는 것이었습니다.
강력한 스트로크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슬라이스는 상대를 흔들고 당황하게 하기 때문에 슬라이스도 잘 배워두어야 합니다.
오랜만에 보게 된 머레이는 존 이스너를 넘지 못하고 강력한 서브에 적절한 대응을 못하고 무너져 안타깝게 했습니다.
여자 결승은 자브르와 라이바키나가 대결하였는데 자브르의 자신만만한 공격이 2세트부터 무너지면서 라이바키나가 우승을 하였습니다. 적절한 공격과 수비가 눈에 띄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체육산업에서 골프 다음으로 테니스 물품이 잘 팔린다고 하는데 테니스가 어렵긴 하지만 배우면 오래도록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도전해보길 바랍니다.
또한 우리나라 선수들도 계속 정진하며, 14세 조세혁이 우승을 하며 발전하는 소식을 듣습니다. 응원합니다. 앞으로 많은 발전과 우승을 기대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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