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이미지와 따사로운 빛내림 外

[드래곤]

 

 

 

 

   내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어제가 있고, 오늘이 있고, 내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 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좋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지나간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다가올 내일을 염려하기보다는, 저에게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하면서 살아가려고요. 저에게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니, 오늘 저와 함께 하는 모든 분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제는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앞에 앉아 있는 사람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래서 웃음으로 가볍게 목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분께서 저에게 다가와 “혹시 저를 아십니까?”하고 묻더이다.

그래서 “아닙니다. 잘 모릅니다.”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께서 고맙다면서, 인상이 참 좋으시다는 덕담을 남기고 자신의 자리로 되돌아갔습니다. 딱딱하고 무거운 세상에 누군가의 미소가 좋았나 봅니다.

사람이 감동을 하는 것은 큰 것에 감동하기 보다는 누군가의 부드러운 눈길, 따뜻한 미소, 동료가 건네주는 사탕 몇 알에 감동과 따뜻함이 전해져 올 때가 많습니다.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밝은 미소로 인사하는 습관도 남에게 복짓는 일인 것 같습니다.

오늘 내가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밝은 미소를 보내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로 행복을 전해줄 수 있다면 그도 나도 행복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많은 행복을 전해주는 님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동부매일 대표
박 완 규  올림

 

 

그리운 님들

2012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올해의 마무리 준비를 서서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들 강건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순조롭기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