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코로나 검사겸 또 양다리 걸친 한방병원에 가서 면역주사도 맞고 항산 화제 셀레늄 처방도 받구 포항 도가니탕 소꼬리곰탕 잘해 주는곳 에 가서 점심식사를 잘했는데?? 바로 그직후 항암제 부작용인가 운신이 힘들정도로 또 기력이 빠지더군요~~
그러다 보니 주말 휴일은 대부분 집에서 누워서 지낸거 같습니다.요새는 운신 거동도 힘이 드니 대부분 병원 입원생활이 되려 편하더군요.
주말 휴일은 둘째랑 지내는 재미로 집에 있기는 한데 입원 퇴원 하는 준비가 점점 힘에 벅찬거 같습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둘째 출근때 같이 입원을 하려고 하는데 오늘 아침부터 오전내내 배에 통증이 심해서 고생 을 했구 병원와서도 마약성 진통제를 먹어도 호전되지 않더군요~~
저녁이 되니 좀 덜하긴 한데요.그제서야 병실 창밖에 경치가 눈에 들어오네요~~ 봄비 처럼 촉촉하게 내리는 비도 더 운치스럽게 보이구요~~
이런날엔 그저 무념무상 안주 실하게 해서 창밖 비내리는 경치를 보면서 한잔 낫게 달려야 하는데요~~
인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은 말할것도. 없구 삼시 세끼 먹는것이 생존하기 위해 억지로 먹어야 하니 참말로 저라는 존재 가 참 처량하게 된거 같습니다.
그동안 두세시간 정도로 가끔 복통이 있었지마는 오늘은 하루 웬 종일 통증에 시달리네요. 먹는 마약성 진통제도 효과가 없는듯 하고요.
첫댓글 점점 안 좋아 지시나 봅니다.
강한 진통제도 잘 안 듣는 다 하시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병실에 누워 계시니 답답하시겠지만..
그래도 기운 내시고..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있으니..
좋은 생각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 통증 작년 암진단 받기전엔
지금 보다 더 통증이 심했어요.
그러다 항암치료 하다보니
통증도 약해지고 살의 질도
좀 높아지다가 아플때도 있고
괜찬을 시기도 있더군요.
요새 아무래도 전이가 되었구
종양이 커졌어니 아무래도 안
좋은 경우가 맞긴 맞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2개월 동안
급작스레 커지질 않어니 치료
여하에 따라 많이 늦추어질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새 웬만하면 암 센타에서 집중
케어 하려고 합니다.
아프지 말아야는데 걱정이네
이틀 비가 내리는데 자네처럼 비 좋아 하는 사람이 들앉아 있으니 오죽 답답할까 어서 낫자 보란 듯이 나아야지 눈도 내리고 하면 고개 쳐들어 눈도 맞아 봐야 하고 어서 나아야지
강릉에도 비가 많이 내렸데요.
강원도 뻔질나게 다녔어도
요상하게 제대로된 설경을
접해보질 못했지요.
내일 새벽에 눈으로 바뀌어
황홀한 설경 세상이 올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운선님은 복 많어신 겁니다.
제게 로망인 풍경을 수시로
볼수 있어니까요~~
통증이 자주 있긴 한데요.
그래도 급속하게 진행되질
않아서 제 노력여하에 따라
많이 늦추어 질것 같습니다.
인제 병원에서 지내니 좋습니다. 혼자인 생활에도
더 익숙해 졌구요.
용기 잃지 마시고
끝까지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움직일 여력도 없어지고
통증 횟수도 많아지고 해서
지치기도 해서 정말 모든치료
포기 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많은분들의 격려 친구의
응원 지인들의 격려로 또 다시
오뚜기처럼 분발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 그동안 의사말만
믿고 등한시 했던 고가의 보조치료 또 보조 약제 역량을
모조리 투입하려 합니다.
그러니 가파르게 진행되던 것이
많이 늦추어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저얼대 포기 하지
않겠습니다.
금박사님 힘내세요 글을아주잘 쓰네요 내년봄에 꽃피는 길가에서 콧노래를 부르며봄을 맞이해야지요
성격이 아주 활동적이라서
가만히 있지 못하는 정도
이지요. 이번에 순식간에
체중이 감소 기력이 탈진되어
버리는 바람에 기동력이 거의
0 가 됐지마는 날씨가 따뜻해
지며는 없는 기력이지만 잠재력
까지 끌어내어 또 활력있게 움직여 보려 합니다.
글이라 할건없고요.금방금방
머릿속에 있는것들 꺼집에 내어
봅니다.
어쩌다 최신글을 보다 읽게되었네요 아직 젊으시니 더나이많이드신분 보단 회복하는데 낫지않을까요. 꼭꼭 회복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용기잃지마세요 완쾌되셔서 카페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젊지마는 당뇨라는 큰 지병을
오래 앓아서 인지 체력은 사실
별루 좋지 못합니다.
지금도 억지로 내부의 힘을
끌어올려서 버텨나가는 중
이기도 합니다.
어려운 여건 이지만 또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 기적을 한번 만들어 보려
합니다.
무어라 위로를 해야할지
금박산님!
그냥
그냥이라도
하늘에 대고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하시고
따지고 싶은 거 다 따지고
속이라도 후련하게
털어내 보시어요ㆍ
제가 불교신자는 아니지마는
그동안 정성을 많이 들였엇지요. 제가 세상 고린내
나게 살진 않았는데요.
인제 좀 살만해져가니 또
이리 감당하기 벅찬 큰 시련을
주는가 싶어 원망도 제법
했습니다. 근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 미움도 원망도 다
초월 했습니다.
인간이 어찌할수 없는 하늘이
주재하는 영역 큰 운명의 흐름으로 받아 들였어요.
그래서 최대의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구 하늘의 부름에 순응하려 합니다.
힘내세요.
금박사님
암 분명히 이기실것 믿습니다.
하늘에서 도우실줄
믿습니다.
네 각종 보조 치료제 아낌없이
투입하고요.이번주 목요일
이뮨셀 까지 투여를 합니다.
그외에도 아직 제가 쓸수 있는
카드도 있구요. 할수 있는 모든
역량을 투입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힘든 가운데 이렇게 하루 하루의 근황을
올려주는 부지런함과 성실힘이
병의 근원을 확~~밀어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힘내시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치료에 임하시라는 말만 드릴 밖에요.
응원하겠습니다.
밤이 슬금슬금 깊어져가니
하루종일 불쾌했던 통증도
잠잠해져 갑니다~~
완치는 좀 미루어 두고요.
일단 늦추어 나가고 오래 버텨
나가는 것으로 목표를 수정
했습니다. 그러다 보며는 확기적인 좋은 치료방법 약재가
나오리라 봅니다.
꽃피는 봄을 기다립니다.
금박사님의 그 봄을 여기 삶방 모든 식구들이 응원하며 기다립니다!
모쪼록 힘내시어요!
어쩜 제인생에서 가장
혹독하고 외로운 긴 겨울이
될거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흐르고 나면
얼었던 눈이 녹듯 따스한 희망의 봄도 오고야 말겟지요.
아마 이겨울이 제 인생의 새로운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될거 같습니다.감사합니다.
곧 봄입니다
긍정적 생각 하시고 견디십시오 그러길 바랍니다~
여행 등산을 특히 좋아라 하는저 다가오는 봄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이는 군요.
정말 얼마전 까진 완전 절망의
구렁텅이 였다가 또 새로이 시작 이라는 마음으로 희망적
인 결과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희망의 정도는 제 스스로 하는만큼 노력에 달렸다
생각 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은 아드님과 봄에 산책하시고 여행도 하시며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네 반드시 그렇게 되기위해
올겨울 에너지를 비축해 놓는
재충전의 시기가 되었음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요 제발 내년 꽃피는 봄이오면 산책하며 맘껏 웃어봅시다
네 그런 기대 생각만으로
마음이 가슴이 부풀어 오릅니다. 올겨울이 아마
제인생 제일큰 터닝포인트
분수령이 될거 같습니다.
그 암이란 넘 진짜 진짜 밉네요!!!
힘든 시기 잘 견디기를 빌어요_()_
일찍이 암이란 넘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겨 보아서 더 밉네요
금박산님은 승리하기를~~~
저도 십수년전 옆지기를 암이란
놈한테 뺏겨 버렸어요.
그러다 보니 암에 대해 트라우마 비슷한게 있어서
항암 음식 약제를 은연중에
많이 섭취했는데도 얄궂은
운명은 피해갈수 없군요.
전 지금 제 역량을 초과해서
희망을 이끌어내려고 노력중
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냐 그냥.....
좋은일이 꼭 있기를 바래 봅니다
응원하겠읍니다
화이팅입니다
제발 잘 이겨내셔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래
봅니다
네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을 무사히
맞이하는것 저의 절실한
첫번째의 소망 이기도
합니다.
종교를 권하는 건 아니고요~
조용기 목사님 신앙간증 찾아 보시고.
힘 얻으시기 바랍니다~
네 한번 찿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절에는 많이
찿아다녀도 아직 자유로운
영혼 이지요.조용기 목사님
언뜻 들어본것 같습니다.
@금박사 설교가 웃겨서 좋아요~
많이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직접 보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기적같은 일이 금박사님 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힘 내십시요~~~
이정도 고통이야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 할것 같습니다.
지금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늦추고 버텨나가려 노력하니
조만간 호전 되리라 봅니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
그 명언을 신봉 독한 정신력
으로 버텨보려 합니다.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듯
하네요.
오늘 푹 쉬시겠습니다.
동서분도 이뮨셀이나
NK 배양요법 또 면역항암치료
옵디모 키트루다 등 한번 시도해 보셨음
좋겠네요.
@금박사 이뮨셀이나 NK 요법은 고가의
치료비가 들고요.옵디모 키트루다 도 고가의 면역
항암제 였지마는 지금 보험
처리가 많이 확대 된걸로
듣구 있습니다.
힘내셔요
금박사님 힘내시길요.
응원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한때 나락으로 내려
앉았지마는 또다시 읏샤
하고 힘을 내봅니다.
지금 까지 지지 않고 싸워 온
그 마음 가짐으로 끝 까지
싸워 반드시 암과 이기길
기원 드립니다.
인간의 몸에는 T세포와
전투를 하는 B 임파구 세포인가?
말기 암을 이겨낸 많은 분들은
자기 세포B가 강화 되어 암 세포를
박멸 하여 이겨낸 것이지 의학적인
약물이나 치료로 이겨낸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반드시 암 세포를 이기겼다는 의지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네 저도 요즘 그 비슷한 말씀에
공감하면서 독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정신은 육체를 지배
한다고 그러니 강인한 정신은
때때로 기적을 만들어 내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힘이 되는글 좋은글 정말 감사
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인제 절망적 상황에선
벗어났어니 오뚜기 처럼
다시 씩씩하게 일어 서려
합니다.
제가 직접 느껴보아도
살려는 의지가 없음 말짱
헛일 같더군요.
다시 새삶의 의지를 불태워
봅니다.
회원정보를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아직
너무너무 젊습니다
꼭
털고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털게 되는건 아직 요원한
일이겠구요.먼저 체력회복에
사활을 걸어야 할것 같습니다.
지금도 각종 양양제 처방으로
쇠약해진 체력 영양보츙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젊은들 가는데는 순서가
없지요.제 마누라는 45에
먼저 갔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