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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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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암센타 입원
금박사 추천 0 조회 681 23.12.11 21:06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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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11 21:19

    첫댓글 점점 안 좋아 지시나 봅니다.
    강한 진통제도 잘 안 듣는 다 하시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병실에 누워 계시니 답답하시겠지만..
    그래도 기운 내시고..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있으니..
    좋은 생각만 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3.12.11 21:23

    그 통증 작년 암진단 받기전엔
    지금 보다 더 통증이 심했어요.
    그러다 항암치료 하다보니
    통증도 약해지고 살의 질도
    좀 높아지다가 아플때도 있고
    괜찬을 시기도 있더군요.

    요새 아무래도 전이가 되었구
    종양이 커졌어니 아무래도 안
    좋은 경우가 맞긴 맞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2개월 동안
    급작스레 커지질 않어니 치료
    여하에 따라 많이 늦추어질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새 웬만하면 암 센타에서 집중
    케어 하려고 합니다.

  • 23.12.11 21:38

    아프지 말아야는데 걱정이네
    이틀 비가 내리는데 자네처럼 비 좋아 하는 사람이 들앉아 있으니 오죽 답답할까 어서 낫자 보란 듯이 나아야지 눈도 내리고 하면 고개 쳐들어 눈도 맞아 봐야 하고 어서 나아야지

  • 작성자 23.12.11 21:52

    강릉에도 비가 많이 내렸데요.
    강원도 뻔질나게 다녔어도
    요상하게 제대로된 설경을
    접해보질 못했지요.

    내일 새벽에 눈으로 바뀌어
    황홀한 설경 세상이 올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운선님은 복 많어신 겁니다.

    제게 로망인 풍경을 수시로
    볼수 있어니까요~~

    통증이 자주 있긴 한데요.
    그래도 급속하게 진행되질
    않아서 제 노력여하에 따라
    많이 늦추어 질것 같습니다.

    인제 병원에서 지내니 좋습니다. 혼자인 생활에도
    더 익숙해 졌구요.

  • 23.12.11 21:40

    용기 잃지 마시고
    끝까지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작성자 23.12.11 21:57

    움직일 여력도 없어지고
    통증 횟수도 많아지고 해서
    지치기도 해서 정말 모든치료
    포기 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많은분들의 격려 친구의
    응원 지인들의 격려로 또 다시
    오뚜기처럼 분발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 그동안 의사말만
    믿고 등한시 했던 고가의 보조치료 또 보조 약제 역량을
    모조리 투입하려 합니다.

    그러니 가파르게 진행되던 것이
    많이 늦추어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저얼대 포기 하지
    않겠습니다.

  • 23.12.11 21:46

    금박사님 힘내세요 글을아주잘 쓰네요 내년봄에 꽃피는 길가에서 콧노래를 부르며봄을 맞이해야지요

  • 작성자 23.12.11 22:00

    성격이 아주 활동적이라서
    가만히 있지 못하는 정도
    이지요. 이번에 순식간에
    체중이 감소 기력이 탈진되어
    버리는 바람에 기동력이 거의
    0 가 됐지마는 날씨가 따뜻해
    지며는 없는 기력이지만 잠재력
    까지 끌어내어 또 활력있게 움직여 보려 합니다.

    글이라 할건없고요.금방금방
    머릿속에 있는것들 꺼집에 내어
    봅니다.

  • 23.12.11 21:48

    어쩌다 최신글을 보다 읽게되었네요 아직 젊으시니 더나이많이드신분 보단 회복하는데 낫지않을까요. 꼭꼭 회복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용기잃지마세요 완쾌되셔서 카페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3.12.11 22:12

    젊지마는 당뇨라는 큰 지병을
    오래 앓아서 인지 체력은 사실
    별루 좋지 못합니다.
    지금도 억지로 내부의 힘을
    끌어올려서 버텨나가는 중
    이기도 합니다.

    어려운 여건 이지만 또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 기적을 한번 만들어 보려
    합니다.

  • 23.12.11 21:48


    무어라 위로를 해야할지

    금박산님!
    그냥
    그냥이라도
    하늘에 대고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하시고
    따지고 싶은 거 다 따지고
    속이라도 후련하게
    털어내 보시어요ㆍ

  • 작성자 23.12.11 22:17

    제가 불교신자는 아니지마는
    그동안 정성을 많이 들였엇지요. 제가 세상 고린내
    나게 살진 않았는데요.
    인제 좀 살만해져가니 또
    이리 감당하기 벅찬 큰 시련을
    주는가 싶어 원망도 제법
    했습니다. 근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 미움도 원망도 다
    초월 했습니다.

    인간이 어찌할수 없는 하늘이
    주재하는 영역 큰 운명의 흐름으로 받아 들였어요.

    그래서 최대의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구 하늘의 부름에 순응하려 합니다.

  • 23.12.11 22:10

    힘내세요.
    금박사님
    암 분명히 이기실것 믿습니다.
    하늘에서 도우실줄
    믿습니다.

  • 작성자 23.12.11 22:19

    네 각종 보조 치료제 아낌없이
    투입하고요.이번주 목요일
    이뮨셀 까지 투여를 합니다.
    그외에도 아직 제가 쓸수 있는
    카드도 있구요. 할수 있는 모든
    역량을 투입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 23.12.11 22:11

    힘든 가운데 이렇게 하루 하루의 근황을
    올려주는 부지런함과 성실힘이
    병의 근원을 확~~밀어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힘내시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치료에 임하시라는 말만 드릴 밖에요.
    응원하겠습니다.

  • 작성자 23.12.11 22:21

    밤이 슬금슬금 깊어져가니
    하루종일 불쾌했던 통증도
    잠잠해져 갑니다~~

    완치는 좀 미루어 두고요.
    일단 늦추어 나가고 오래 버텨
    나가는 것으로 목표를 수정
    했습니다. 그러다 보며는 확기적인 좋은 치료방법 약재가
    나오리라 봅니다.

  • 23.12.11 22:19

    꽃피는 봄을 기다립니다.
    금박사님의 그 봄을 여기 삶방 모든 식구들이 응원하며 기다립니다!
    모쪼록 힘내시어요!

  • 작성자 23.12.11 22:25

    어쩜 제인생에서 가장
    혹독하고 외로운 긴 겨울이
    될거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흐르고 나면
    얼었던 눈이 녹듯 따스한 희망의 봄도 오고야 말겟지요.

    아마 이겨울이 제 인생의 새로운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될거 같습니다.감사합니다.

  • 23.12.11 22:25

    곧 봄입니다
    긍정적 생각 하시고 견디십시오 그러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12.11 22:29

    여행 등산을 특히 좋아라 하는저 다가오는 봄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이는 군요.

    정말 얼마전 까진 완전 절망의
    구렁텅이 였다가 또 새로이 시작 이라는 마음으로 희망적
    인 결과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희망의 정도는 제 스스로 하는만큼 노력에 달렸다
    생각 합니다. 감사합니다.

  • 23.12.11 22:52

    작은 아드님과 봄에 산책하시고 여행도 하시며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3.12.11 23:30

    네 반드시 그렇게 되기위해
    올겨울 에너지를 비축해 놓는
    재충전의 시기가 되었음 합니다. 감사합니다.

  • 23.12.11 23:00

    그래요 제발 내년 꽃피는 봄이오면 산책하며 맘껏 웃어봅시다

  • 작성자 23.12.11 23:29

    네 그런 기대 생각만으로
    마음이 가슴이 부풀어 오릅니다. 올겨울이 아마
    제인생 제일큰 터닝포인트
    분수령이 될거 같습니다.

  • 23.12.11 23:23

    그 암이란 넘 진짜 진짜 밉네요!!!
    힘든 시기 잘 견디기를 빌어요_()_
    일찍이 암이란 넘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겨 보아서 더 밉네요
    금박산님은 승리하기를~~~

  • 작성자 23.12.11 23:28

    저도 십수년전 옆지기를 암이란
    놈한테 뺏겨 버렸어요.
    그러다 보니 암에 대해 트라우마 비슷한게 있어서
    항암 음식 약제를 은연중에
    많이 섭취했는데도 얄궂은
    운명은 피해갈수 없군요.

    전 지금 제 역량을 초과해서
    희망을 이끌어내려고 노력중
    입니다. 감사합니다.

  • 23.12.12 00:17

    그냐 그냥.....
    좋은일이 꼭 있기를 바래 봅니다
    응원하겠읍니다
    화이팅입니다

  • 23.12.12 00:24

    제발 잘 이겨내셔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래
    봅니다

  • 작성자 23.12.12 00:57

    네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을 무사히
    맞이하는것 저의 절실한
    첫번째의 소망 이기도
    합니다.

  • 23.12.12 00:33

    종교를 권하는 건 아니고요~
    조용기 목사님 신앙간증 찾아 보시고.
    힘 얻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3.12.12 00:59

    네 한번 찿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절에는 많이
    찿아다녀도 아직 자유로운
    영혼 이지요.조용기 목사님
    언뜻 들어본것 같습니다.

  • 23.12.12 14:47

    @금박사 설교가 웃겨서 좋아요~

  • 23.12.12 05:29

    많이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직접 보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기적같은 일이 금박사님 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힘 내십시요~~~

  • 작성자 23.12.12 05:40

    이정도 고통이야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 할것 같습니다.
    지금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늦추고 버텨나가려 노력하니
    조만간 호전 되리라 봅니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
    그 명언을 신봉 독한 정신력
    으로 버텨보려 합니다.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듯
    하네요.

    오늘 푹 쉬시겠습니다.
    동서분도 이뮨셀이나
    NK 배양요법 또 면역항암치료
    옵디모 키트루다 등 한번 시도해 보셨음
    좋겠네요.

  • 작성자 23.12.12 05:41

    @금박사 이뮨셀이나 NK 요법은 고가의
    치료비가 들고요.옵디모 키트루다 도 고가의 면역
    항암제 였지마는 지금 보험
    처리가 많이 확대 된걸로
    듣구 있습니다.

  • 23.12.12 08:34

    힘내셔요

  • 23.12.12 08:44

    금박사님 힘내시길요.
    응원합니다.

  • 작성자 23.12.12 08:58

    네 감사합니다.
    한때 나락으로 내려
    앉았지마는 또다시 읏샤
    하고 힘을 내봅니다.

  • 23.12.12 12:26

    지금 까지 지지 않고 싸워 온
    그 마음 가짐으로 끝 까지
    싸워 반드시 암과 이기길
    기원 드립니다.

    인간의 몸에는 T세포와
    전투를 하는 B 임파구 세포인가?

    말기 암을 이겨낸 많은 분들은
    자기 세포B가 강화 되어 암 세포를
    박멸 하여 이겨낸 것이지 의학적인
    약물이나 치료로 이겨낸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반드시 암 세포를 이기겼다는 의지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 작성자 23.12.12 15:57

    네 저도 요즘 그 비슷한 말씀에
    공감하면서 독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정신은 육체를 지배
    한다고 그러니 강인한 정신은
    때때로 기적을 만들어 내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힘이 되는글 좋은글 정말 감사
    드립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12.12 15:59

    인제 절망적 상황에선
    벗어났어니 오뚜기 처럼
    다시 씩씩하게 일어 서려
    합니다.

    제가 직접 느껴보아도
    살려는 의지가 없음 말짱
    헛일 같더군요.

    다시 새삶의 의지를 불태워
    봅니다.

  • 23.12.13 17:28

    회원정보를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아직
    너무너무 젊습니다

    털고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12.13 17:31

    털게 되는건 아직 요원한
    일이겠구요.먼저 체력회복에
    사활을 걸어야 할것 같습니다.
    지금도 각종 양양제 처방으로
    쇠약해진 체력 영양보츙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젊은들 가는데는 순서가
    없지요.제 마누라는 45에
    먼저 갔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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