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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이야기] '리즈 듀오' 비두카-스미스, 3년만에 뭉쳤다 | |||||||||||||||||||||||
마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7-08-06 08:30 | |||||||||||||||||||||||
[마이데일리 = 영국 런던 유석 특파원] 2000년대 초반 리즈 유나이티드의 전성시대를 열어젖혔던 공격 듀오가 3년만에 다시 뭉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나란히 입단한 마크 비두카(31)와 앨런 스미스(26)가 주인공들이다. 비두카가 6월 미들스브러를 떠나 뉴캐슬로 자유이적한 데 이어 스미스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3년 생활을 청산, 뉴캐슬행을 택하면서 두 공격수는 자연스럽게 결합하게 됐다. 비두카가 2000-01시즌 리즈에 합류하면서 두 선수는 4년동안 한솥밥을 먹었고 공격의 핵으로 활약했다. 비두카는 리즈에서 프리미어리그 130회 출전해 59골을 넣었으며 측면 공격수에 가까웠던 스미스도 이 때 27골을 터트렸다. 지금은 비록 3부리그격인 리그1으로 추락했지만 당시 리즈는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은 물론 2000-0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4강에 오를 정도로 떠오르는 팀이었다. 뉴캐슬의 신임 사령탑인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스미스가 입단하자마자 비두카-스미스 듀오의 호흡을 점검했다. 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이 삼프도리아(이탈리아)를 홈구장으로 초대해 치른 프리시즌 마지막 평가전에서 두 공격수를 투톱으로 내세운 것. 스미스가 후반 14분 제레미가 올려 준 크로스를 헤딩슛, 결승골로 연결되면서 앨러다이스 감독의 실험은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뉴캐슬은 스미스의 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비두카-스미스 콤비가 11일 개막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전을 꿰찰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지난 시즌 팀내 최다득점자인 오바페미 마르틴스(11골)가 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팀의 간판 공격수인 마이클 오언이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한 탓에 당분간 비두카와 스미스 마르틴스 3명의 공격수가 주전 경쟁을 한다는 점은 긍정적인 면이다. 앨러다이스 감독의 비전에 감동받아 입단을 결심했다는 '옛 리즈 듀오'. 뉴캐슬에서 7년전 영화를 다시 누릴 수 있을지 흥미롭다. [5일 삼프도리아전에서 3년만에 같은 팀 소속으로 뛴 스미스(왼쪽)와 비두카(가운데). 사진 = BPI/마이데일리] (영국 런던 = 유석 특파원 djdain@hotmail.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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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리즈하니깐 키웰이 보고싶네..
스밋 멋지네요
사진봐라 비둑하 남의머리는왜..
과연 얼마나 해줄라나..
삭제된 댓글 입니다.
로빈슨 우드게이트
+파울러
리보이어
+ 이안 하트
마르틴스 오웬 비두카 스미스 .. 뉴캐슬도 할만 하겠는데?
리즈 후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