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와 조명우, 멕스 김준태가 월드3쿠션서바이벌 준결승에 선착했다. 반면 허정한과 허진우 시돔 키라즈는 고배를 마셨다.
이정희와 조명우는 24일 낮 서울 잠실 비타500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월드3쿠션서바이벌’ 본선 2라운드 A조에서 83점, 63점으로 조 1, 2위를 차지했다. B조에선 에디 멕스(96점)와 김준태(76점)가 1, 2위에 올랐다.
A조(이정희 조명우 허정한, 톨가한 키라즈)경기에선 주니어국가대표 감독인 이정희(시흥시체육회)가 애버리지 2.066을 앞세워 1위를 차지했다. 선발전 출신인 이정희는 첫날 본선1라운드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A조 경기는 시종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후반전 이정희의 하이런7점(21점) 조명우의 하이런9점(27점)이 승패를 갈랐다. 전날 패자부활전에서 극적으로 부활한 허정한은 조명우(63점)에게 12점 뒤진채 맞은 마지막 6이닝 공격이 키스로 무산되면서 3위에 그쳤다.
이어 열린 B조(에디 멕스, 김준태, 허진우, 사메 시돔)에서는 멕스와 김준태가 시종 앞서간 끝에 1, 2위로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출처 : MK빌리어드뉴스 https://mkbn.mk.co.kr/news/sports/11100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