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개최안내 : http://cafe.daum.net/latindance/73b/61846
짧은 공지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회의에서 오간 주요 발언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 참석자: 21명
유월청, 유안, 마루, 강민, 별그림자밟기
bonnie, 파블로, 창현, 매우파랗다, 초보인생
릴리, 린다, 버블티, 철딱써니, 용용이
로카, 고든이, 향기, 라면봉다리, 아이오닉
베카
♧ 그간의 행사장 수배에 관한 보고
행사장 수배는 2016년 중순부터 21대 운영진에서부터 추진해 왔으나 적당한 장소를 찾지 못한 상태로 21대 운영진을 마감(8월말)하였고, 인수인계과정(추석전)을 지나 9월중순부터 약 보름간 임시 운영진 전체가 움직여서 컨벤션센터, 체육관, 학교강당, 콜라텍(무도장), 예식장 등을 컨텍하였습니다. (솔땅파티 일자는 작년과 동일하게 11월 말(11/26토)으로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장소를 섭외 하였습니다.)
하지만, 생각할 수 있는 대부분의 장소는 예약이 잡혀있었고 예약이 없는 곳은 밤시간(~새벽3시)에 대여하지 않는 곳들 이어서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때문에 나무바닥이 아닌 대리석 바닥인 장소까지 확대해서 찾아보았고, 최종 3개안(JBK컨벤션홀, 리세움, 아만티호텔 연회장)을 마련하여 운영진내에서 장단점을 비교했고, 한 곳(홍대 아만티 호텔)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아만티 호텔과 접촉하여 비용과 시설을 검토한 후에 그 내용을 전체 회원들께 보고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솔땅 파티 일시/장소
11월 26일 (토) 8시~2시
홍대 아만티호텔
♧ 솔땅 예산 현황과 행사예산 집행에 대한 우려
아만티에서 파티를 할 경우 예상되는 비용은 약 1400만원입니다. 이는 작년부터 거슬러 3년간 솔땅 파티를 했던 라비두스와 거의 동일한(약간 낮은) 수준입니다. 그리고 티켓 예매 수입을 작년의 90%로 잡았을때 예년과 동일한 수준인 약 500만원의 적자가 예상되었습니다. 현재 솔땅의 재정(펀딩에 의한 적자재정) 상태로 이를 감당할 수 있는지, 감당할 수는 있어도 굳이 이렇게 큰 돈을 사용할 필요가 있는지가 가장 큰 걱정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회원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준비해온 운영진의 생각을 회원들과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 재정압박 상태에서 적자를 예년 규모로 진행해야 하냐?
- 상대적으로 저렴한 리세움이 탈락한 이유는? 작년에 덥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공조시설을 재정비한 것으로 안다 vs 올해 중순에 갔을때에도 개선되지 않았다.
- 1년간 고생한 회원들에게 돌려주는 파티여야 한다.
- 전국의 땅게로스들에게 솔땅을 알리고, 그들과 만나게 하는 장
- 솔땅인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기회로 적극 진행하자
- 인력을 대거 투입할 것인가, 아니면 음식까지 제공되는 파티에 돈을 지출할 것인가, 그 둘 사이에서 선택
- 홍대에서 행사를 하는 것에 대한 참석인원 유출 우려 vs 높은 접근성이 더 많은 사람을 유입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 (관점의 차이 발생)
- 500만원 적자예산을 집행하게 추인하느냐, 아니면 원점으로 돌려 재검토하라는 피드백을 운영진에게 돌려주느냐, 두 가지로 결정하자.
- 음식은 15,000원 부페로 준비했는데, 회사에서 이런 행사를 많이 치뤄본 입장에서 분명 부족하고, 음식부분에서 예상 예산을 오버하게 될 것이다.
- 공연 초대 등 부대비용을 줄여 예산 절감하는 방안 마련해달라.
- “솔땅 왜 저래, 흥청망청하고 미친 거 아냐”라고 볼까? 아니면 “오호, 솔땅 단합해서 훌륭하게 치러내네?”라고 볼까? 그걸 고려해야…
- 전총무 사건에도 불구하고 재미나고 튼튼한 동호회로 잘 굴러가는 솔땅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달라.
※운영진에서 준비한 안(아만티)을 진행할 것인지(가), 원점부터 다시 장소를 찾을것인지(부) 투표
(찬성 20:1 반대) 로 파티 예산안 가결.
이로써, 2016년도 솔땅파티를 아만티에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회원님들의 많은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투표와 별도 제안 사항 - "파티비, 솔땅인 디스카운트를 고려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