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영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 김영선 예비후보 측 제공)
6·4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영선 전 의원은 7일 ‘민생대박·경제대박·통일대박’ 시대를 열고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경기도 교통혁명을 이루겠다며 교통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부터 33일간 ‘민생 5·3·3 대장정’을 시작한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세기에 밀어닥칠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경기도민의 최대 불만사항인 교통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1시간 교통망
실현’ 구상을 소개했다.
김 전 의원이 발표한 공약의 구체적 내용은 8대 권역별 거점지역 육성을 위한
▲GTX(A노선: 고양 킨텍스∼서울 삼성역, B노선: 인천 송도∼서울 청량리, C노선: 군포 금정∼의정부간)를 건설하고, GTX를 통한 경기
남북부간, 경기동북부간 교통혁명의 확산을 위해, ‘고양에서 파주’까지, ‘의정부에서 동두천’까지, ‘군포에서 화성’까지, ‘동탄에서 평택’까지, ‘청량리에서 남양주’까지 등 5개 지역으로 GTX를 연장시키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김 전 의원은 또한
▲서울과 경기를 잇는 1∼9호선 연장
▲신속급행도로 최우선 신설 등을 추진한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8대 권역별 거점지역 연결을 위한
▲경기순환철도망을 건설하고, 신의주를 경유하는 TCR(Trans China Railway 중국횡단철도), 나진-하산-블라디보스톡을 경유하는 TSR(Trans Siberian Railway 시베리아 횡단철도)과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는 궁극적으로 유라시아 경제권의 실크로드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며, 통일대박의 경기도 구현의 실현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전 의원은 경기동북부 낙후지역 및 접경지역간 교통접근성 향상을 위한 구상도 공개했다.
이와 관련 김 전 의원은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연결~전곡(87호 국도)~포천시청(56호지방도)~가평 상면(37호국도)~청평(신청평대교)
~설악(37호국도)~중미산~양평~용문/지평(345호지방도)~여주~영동고속도로~이천~안성’을 연결하는 전체 연장 약 200km에 이르는
동북부권 제3순환축 건설을 약속했다.
이어 김 전 의원은 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심야버스 확대 운행 ▲소외지역의 버스 운행 활성화 ▲경로우대 무임승차제 버스노선에도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성공적인 공약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의 정책협력과 재정지원이 절실한데, 힘 있는 여당 후보인 김영선 만이 해낼 수 있다”며 “정부와 여당을 설득하여 반드시 관철하여 교통혁명을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18대 국회의원 공약이행율 수도권 1위와 전국 2위를 기록하고, 경기도의 살림밑천 맏딸 김영선을 믿어달라”면서 “수도권 교통혁명을 위해 경기도를 땀으로 적시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수도권 GTX • 광역순환철도망 구상>
▲ 수도권 고속도로망 계획과 동부권 제3순환축
첫댓글 실무에 밝은 귀하의 열정에 온가족이 지지합니다.
오 캔찮네 이 런실력이면 가능성 보이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