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기말고사 첫째 날
행정학, 정신과. 인행사, 행정 법학, 총 4과목을
4시까지 쳤다
내일은 두 과목
모레는 한 과목 그리고 방학에 든다
벌써 일 학기 끝이다
내년엔 실습이 있는 2학년 그리고 졸업반
아마도 지금처럼 건강이 버텨 준다면
무사히 졸업할 것이다
졸업하면 또 뭘 하지?
글쎄, 뭐라도 할 것이다
세월 견뎌 내는 것이
무섭고 싫어서라도
오늘 의미 있는 시간이 내일까지
이어질 리가 없을 만큼 우리에게
의미란 그저 찰나에 불과할 뿐
생각이 깊을수록 우울의 늪에 빠질 확률
높아지니 생각을 위한 생각은 짧게 할수록 좋고
오늘 해야 할 일이란 그저
가만있지 않고 움직이는 것
그나마 이렇게 살아 내고
살아지는 것도 건강 덕분이니
늘, 매일
감사하고 귀하게 대접하는 분은 오로지
내 몸에 깃든 나의 건강 그분이시다
건강님이 불편하다고 칭얼거리면
얼른 병원으로 모셔가서 온갖 치성과
정성을 다해 고쳐주랴 발라주랴 달래주느라
지름신까지 불러들여
선물 공세까지 마다하지 않는다
그만큼 귀한 나의 건강님이시다.
오늘과 내일
시험에 든 시간
비나이다~사랑하는 건강님 오늘내일 부디~
저의 기억 회로를 원활하게 작동하게 해주소서
기말고사
교양 시험 두 과목 있는 날 새벽에....
~~~~~~~~~~~~~~~사랑하는 삶의 방 식구님들
겨울은 깊어가고 연말이라 설레는 분위기 입니다
아쉬워서 허무해서 라도
즐거운 곳이면 어디든지 가셔야 합니다
오늘이 내 생애 최고의 날이라 여기셔야
후회 없습니다 연말 모임 절대 빼먹지 마시고
다니세요 내년엔 올해? 같지 않답니다 ~~사랑합니다 식구님들
줄줄이 좋은 말씀 격려 고맙습니다~ 항아리님
글 안해도 딸은 손자 크면 자랑한다고 합디다 자랑거리가 될런지 이제 학교 왔습니다 초겨울 햇살이 쥑입니다 ~^^
학교 시험은 잘 못하면 성적이 나쁜 거지만
인생이란 시험은 잘 못 보면 평생 고생입니다.
어른이 되면서 시험 볼 일이 점점 없어지는데
그런 측면에서 운선님은 행복하게 사시는 겁니다.
시험 잘 보시고 나흘뒤 왕십리에서 됩도록 하겠습니다..
시험이라는 자극제가 필요해서 왔는데 때론 스트레스가 되네요 주위에서 공부 열정이 너무 뜨거우니까요
산애님 출석부 올리실래요?
세상에나~
대단하신 운선님
기억회로 잘 작동되어
점수 잘 나오라고
저도 빌고 빌어 드릴께요 ㅎ
그저 건강만 하셔요
송년회에서 뵐수 있을 라나요?
오시면 찿아 뵐께요 ^^
맑고 힘찬 음악으로 우리를 매혹시키는 시냇물 고마우이 가게 되면 봐야지 건강하시고~^^
기말시험 잘 치뤄내셔서 좋은성적 거두시길 빌어드립니다~~
건강님도 잘 챙기셔서 매일매일 좋은날 되세요~~
강님께서도 건강님 잘 모시고 수시로 아껴주세요 ㅎ ~ 젤 귀한 분이지요
아스팔트에 홀로 서있는 풀한포기처럼 강인한 운선님,
그 풀한포기가 운선님입니다,
끝까지 이 생을 마치는날까지 남은생을 승화시켜
인생승리의 귀감을 남겨주세요,
화이팅입니다.
아구 뭔 칭찬을 너무 과하게 하십니다 그저 다들 건강합시다 이곳에서 재미있게 지내야지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
운선님 기억회로 잘 돌아가게 저도 하늘에 빌어드릴께요.^^
저도 가만있음 우울이란 넘이 쫒아와서 늘 무어라도 하려고 합니다.
송연모임은 아들 상견례와 겹처서 못가니 아쉽군요.
감사합니다 ㅎ 리진님 모습은 아가씨 같더만 벌써 아들 상견례라니
우울 멀리 하려면 그저 어디에고 몰두 하셔야 하는데 리진님 현재 사정이 어머님과 하시니 좀 그렇지요 이해합니다 좋은 방도를 찾아야 하는데
졸업하시면 자격증 종류도 많으니 또 공부
하시면 될겁니다. 저도 계속 공부중이네요. ㅎ~
그러시군요 적토마님께선 공부 잘하실 것같은 인상이잖아요
전 지금 마음 먹기론 졸업하면 컴퓨터를 확실하게 마스타 하고 싶어요 과거엔 수학 영어가 무서웠다면 이젠 전자 미디어 기기에 무서워서 어딜 가도 명함도 못내밀어요 꼭 배우고 싶어요
@운선
네~ 좋습니다. 화이팅~!!
제가 전공이 전자계산학(현재 컴퓨터공학)인데
우리 같이 모르는건 서로 가르켜주며 배워갑시다.
워낙 빠르게 발전되고 새로운게 쏟아져 나오니
저도 정신이 없을 정도이기는 합니다(^_^)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고 아무것도 아니예요 힘들기만 해요 부러워 마세요~
벌써 1년 마무리 들어가셨군요
결과야 보나마나 잘보셨을 거고
시험 끝나면 무조건 중심 가로 뛰쳐 나갔는데
운선님도 그러실려나 궁금하네요
중심 커녕 외곽에서도 안받아 줄 나이여 ㅎㅎ 요즘 뭐 하시는지 통 소식도 없고 이렇게 봅니다 잘계시지요?
@운선 네 저는 조용히 잘지내고 있어요
운선님도 항상 잘지내실 거라 생각하고 나머지 시험도 화이팅 하셔요
네 맞아요. 저는 12월 4일 종강식 했어요.
다음 또 만나요.
배운다는 것 신기하고 또 좋아요
맞어요 배움은 좋아요
농부의 실수는 1년이지만,
학생의 실수는 평생 갑니다~~
노력한 만큼 잘 될 것으로 믿습니다~~
쌀쌀한 수요일 입니다.
삶방 님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아고 귀한 걸음 포시즌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구요 자주 뵙길 바랍니다.
공부 매진하다보면
있는 병도 달아나다는 말이 있습니다..ㅎ
만족할 시험 결과 있기를 바라며...
시험기간임에도
출석부 관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래요? 없던 병도 오는게 아닌 ㅎㅎ 사실 체력이 달려요 주 3일 나가는데 화 수 목 그런데 금요일은 녹초가 됩니다 초장에는 팔팔 했던거 같은데 짧은 기간에 진이 다 빠져 버렸나 봐요 내일만 지나면 방학이라서 한숨 놨어요 ㅎㅎ 오늘 실용 영어 시험은 아주 교수님 덕 쉽게 다 맞췄지요 살짝 살짝 팁을 주셨거든요 제가 그동안 간식 뇌물 공세를 퍼부은 보람이 ㅎㅎ
@운선 ㅎㅎㅎ..잘하셨습니다.
저도 언젠가 조언했던거 같은데..가끔 교수 커피 좀 챙겨 드리라고..ㅎ
그런데..
군에서도 제대말년 조심하라는 말 있고..
언젠가 글에서 소개한 바도 있는 면역력에는 정신력이 중요하다는 말도 있고..
아무튼 시험 끝났다고 마음이 풀어지면 독감이니 뭐니 온갖 잡병 들어오기 싶다는겁니다.
유명한 내과전문의 큰병원 원장님이 제게 직접 한말입니다.
끝나도 끝나지 않았다는 긴장감.강한 정신력 유지..제가 감히 조언합니다.
물론 마음의 평화는 유지하면서 말이죠~~^^
@가을이오면 명심 또 명심 새기겠습니다 가을니~ 임^^
운선님이 저렇게 열심히 셤치는 동안
저는 뭘하며 살고 있을까요.
먹고 자고 놀고.
그래도 양심은 있어
출석은 부르고 갑니데이.
뭔 소릴 두 옹주마마 모시랴 작품 만들랴 엄청 많이 하시더만 난 하나도 힘들던데 베리님은 둘이니까 쉽지 않쥬 ~ 심들어요
대단하세요 운선님 ㅎ
존경합니다
아고 무신 그런 말씀을 이렇게 인사 받으니 자랑으로 비쳐져서 당췌 쑥스럽구만요 감사합니다 뭇별님~^^
아이코,
연말이라고
정신줄 놓았네요.
이제사 지각 출석합니다.
시험은 늘 긴장되지만
잘 보실거라 믿어요.
미리 인사 드립니다.
甲辰年
새해 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운선님^^♡
예~ 어제 시험은 무난했습니다 고마워요 페이지님~^^
저도~어제 친구 만나
음주 좀 하고 정신없어 이제라도 출석합니다~^^
잘~ 하셨습니다 사탕님
이번 연말엔 사탕처럼 달달한 시간 많이 참여 하시고 주선도 하시고 함께 즐기세요 ~ 전 오후 한 과목 마치면 나름 좋은 시간 궁리 할겁니다 행복한 연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