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data-ke-size="size20">분모(分茅) 분모 조토(分茅胙土) :</span></p><p> </p><p><span data-ke-size="size20">제후의 지위와 토지를 분봉해 주는 것을 말한다. 천자의 대사(大社)에는 오색의 흙을 쌓아서 단을 만드는데, 옛날 천자가 제후를 봉할 때에는 그 땅의 방위에 알맞은 색깔의 흙을 단에서 떠서 흰 띠풀〔白茅〕에 담아 수여했기 때문에 생긴 말이다. 《書經 禹貢 註》 조(胙)는 사여(賜與)한다는 뜻이다.</span></p><p> </p><p><span data-ke-size="size20">‘석토(錫土)’는 분모석토(分茅錫土)의 준말로, 띠풀을 나누어주어 토지를 하사한다는 말이다. 이는 원래 제후로 봉해주는 의미로, 옛날 천자가 제후를 봉할 때에는 그 땅의 방위에 걸맞은 색깔의 흙을 단에서 떠서 흰 띠풀[白茅]에 담아 주었기 때문에 생긴 말이다. 《書經 禹貢 註》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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