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원일 이네요.원래 보조항암 치료 요법 접종일 이었지만 혈액배양에 차질 이 있어 또 뒤로 며칠 미루어 지네요. 이래서 저래서 밀리니 시간을 다투는 저같은 사람은 속이 바짝바짝 타들어 가는듯 합니다~~
그러고 보면 일주일 정해진 패턴대로 생활한지가 오래 되었네요. 월요일 에서 목요일 까지는 암요양센터에서 면역치료 영양제맞구 케어하고 있구, 금요일은 경대병원으로 가 항암 주사 를 맞구 토요일은 코로나 검사및 다른 고급 면역주사도 맞고 미흡한 보조요법 을 보강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외 시간 주말 휴일 대부분 둚째랑 맛난음식도 찿아 다니고 차타고 콧바람 도 쐬고 빠뜨림없이 마지막 정리도 같이 하고 알콩달콩 잼난 시간을 가지곤 하지요~~
얼마전 까진 눈만 떠고 새로이 떠오르는 해를 보면 축복 이벤트 라 했는데요. 몸이 더 안좋타 보니 인제는 운신도 자유자재로 할수있구요. 입맛이 땡겨 맛난거 많이 먹을수 있음 그이상 부러 울게 없더군요~~
운신이 힘들고 통증이 심하고 입맛이 없는날은 집에서 인제 지내도 별루 좋은줄 모르겠고 입 퇴원 자체 준비 도 점점더 힘에 벅차게 느껴져 귀차니즘에 빠지게 하고 편한 병원 생활을 더 찿게 합니다~~~
그래도 퇴원하는날이 영양제를 듬뿍 맞아 그런지 입원때보다는 훨 체력이 좋은지라 오늘은 특별한 스케쥴도 없지만 좀 일찍 길을 나서서 상쾌한 비깥공기 섭취를 많이 해볾까 해요.
그러다 맛나는거 눈에 띄면 또 사먹기도 할테고요. 이렇듯 반복 되는 한주한주가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규칙적인 패턴 으로 돌아 갑니다~~
좀있음 병실 창밖의 동해바다 눈부신 일출이 떠오르겠지요. 이벤트 같은날 어느순간 실종이 된거 같지마는 이번주 는 맛나는거도 많이 먹고 영양보충도 많이 하고 쫌 자유로이 다니게 되어 행복한 이벤트 선물같은 주말 휴일이 되기를 빌어봅니다~~
ㅎ 요새는 컨디션 좋구 안아파야 삶이 이벤트로 된거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안아프고 맛난거 마음껏 드시고 자유로이 움직일수 있는 분들은 최고의 축복 이벤트에 살고 계시는 셈이네요~~
제게는 꿈에도 바라는 기적같은 삶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이번주 모두들 더 행복 이벤트 같은 기적같은 삶 도 마음껏 누리시고 최고의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기분 졸은 퇴원 이시군요. 모든게 마음 먹기 나름 이지만 금박사님 컨디션이 무척 좋아 보이는군요 글타고 너무 자반 하시지 마시고 조심조심 하시고 몸을 따스하게 하시고 드시고 싶은 음식 조금씩 천천히 드셔요 바같 공기가 차가우니 단도리 잘 하시고 외출 하소서 ~ 행복한 이벤트 날 되소서.
입,퇴원을 반복하면서 퇴원을 알리는 환자의 들뜬 목소리를 곁에서 들어 왔기에 잘 압니다 병원에서 아무리 케어를해도 집이 좋다는 그 말 산책을 하실 수 있다니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몇년 전 병원 복도에서 링켈을 꽃고 공중전화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데 그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웠습니다 어떤 형태라도 좋으니 살아야 합니다 좋은 생각만 하세요 꼭 이겨낼거라는 신념으로요~
겨우살이도 좋지요.전 의사말만 믿구 민간요법 안쓰다가 전이가 되고 부터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여새 친구의 권유로 저는 비단풀 비단초를 잔뜩 사서 끓어서 물마시듯 마시고 있는데 항암효과도 뛰어나다 하고 췌장에 제일 좋은 약제라 하더군요. 악제상들은 다들 알구 있구요.그것 마시고 폐암 말기도 완치한 사례가 있더군요. 저도 겨우살이 당뇨치료 때문에 많이 끓여 먹기도 했구 지금도 생각중에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첫댓글 기분 졸은 퇴원 이시군요.
모든게 마음 먹기 나름 이지만
금박사님 컨디션이 무척 좋아 보이는군요
글타고 너무 자반 하시지 마시고 조심조심 하시고
몸을 따스하게 하시고
드시고 싶은 음식 조금씩 천천히 드셔요
바같 공기가 차가우니 단도리 잘 하시고 외출 하소서 ~
행복한 이벤트 날 되소서.
기분은 몸컨디션에 좌우 하는것
같습니다. 이전엔 활동량이 많았지마는 겨울이 되다보니
체온관리도 힘들고 밖에 찬바람
쐬며 많이 다니는것이 되려
악영향이 미치게 될까봐 조심
조심 합니다~~
공주님은 그 험난한 지옥같은
과정을 이겨내시고 지금 기적
같은 삶을 누리시고 계신것
같습니다.
실제 공주님이 현재 누리시는 삶 그자체가 제겐 기적 이지요.
고생많이 하셨어니 늘 기적같이
이벤트같이 행복한 삶 오래오래
누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맑은 공기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시간 될 때마다 산 입구라도 가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넘 오랫만에 이런 글 을 보니까
참 인생 알 수 없다는 생각듭니다
오래간만에 오셨군요.
저도 애들엄마가 암으로
고통받는걸 보아서 제나름
항암음식 그리고 건강식품도
많이 섭취했는데요.
제가 암에 걸리게 될줄 꿈에도
몰랐지요. 그것도 최고의 난치성 암 췌장암으로 그러니
인생 한치앞을 모르는게
맞습니다. 인제 살만해져
가는가 싶더니만 꼬옥 이럴때
큰액운이 닥치나 봅니다.
산책한지는 오래 됐지요.
집에서도 간신히 움직이는지라
요새 영양제 면역제제 집증
투입하니 쪼끔 나아졌네요.
이번주 집뒷편 산책로 도전
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입,퇴원을 반복하면서
퇴원을 알리는 환자의 들뜬 목소리를 곁에서 들어 왔기에 잘 압니다
병원에서 아무리 케어를해도 집이 좋다는 그 말
산책을 하실 수 있다니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몇년 전 병원 복도에서 링켈을 꽃고 공중전화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데
그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웠습니다
어떤 형태라도 좋으니 살아야 합니다
좋은 생각만 하세요
꼭 이겨낼거라는 신념으로요~
산책은 아직 모르겠네요.
원체 오랫동안 못했거던요.
이번주에 한번 다시 시도 해
보려 합니다~~
일단 보조치료요법 에 기대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확률상
좋아지긴 최소 하겠지마는
효과가 있는 사람 없는 사람도
있어 조마조마 한 심정입니다.
어쨋던 결과를 떠나서라도
적극적인 치료로 생각이
바뀌었다는게 이것이 정말
또 의외의 기적을 만들게
될지 모르겟습니다.
생각데로 마음먹은데로
꼭 이루어지기를_()_
고난 중에도 글을 쓰실 수 있음도
참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잘쓰고 많이 생각해서
쓰는글이 아닌 생활속
사는 얘기라서 금방 척
손가락 으로 두드립니다.
손가락안아프고 정신만 말짱
하면 글올리는게 제겐 제일 쉬운일 중에 하나이지요
열심히 치료받으시는
금박사님,
꼭 기적이 일어날것이라고
믿습니다..
결과야 하늘에서 주재하지만
이세상 태어난 제몫 제생명만큼
누리기 위해 노력하는것
그게 사람의 진정한 책임이구
도리인거 같습니다.
기적이 일어나야 괄시하던
사람들한테 보란듯이 한번
살이보구 싶어요
꼭 털고 일어서시길요~~~ , 손주 그리고 증손주 까지 볼수있도록 더 오래도록 재미있게 살다 가입시더.^^
한 70까지만 버티고 살아도
그이상 소원이 없을듯 합니다.
둘째 장가가고 손주보고 칠순
잔치도 하고요. 그저 제겐 기적
같은일 꿈같은 일이지만 그렇게
되기위해 악착같이 살아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생각 입니다 참고 하세요
겨울 이라 찜질방 이나
춫가마 있으면 고열 찜질
할수 있으면 좋을것 같네요
일단 어느정도 컨디션이
있어야 겠지요 단거(설탕)
지방(기름기)티긴음식
드시지 마시고 현미,보신탕,오리고기,
지금 그정도로 다닐 체력이
없습니다.집에도 반신욕기를
구매했는데 힘이 들어 지금까지
한번 반신욕 해봤지요.
할수있고 다닐수 있음 좋어련만
아직 요원한 일입니다.
식단은 입맛따라 바뀌는데요.
건강 암식단 보다 먹어야 버티니 입맛위주로 갈때가
많지만 금기식품은 최대한
멀리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책은 일단 켠디션이 좋고
오후 맑은 햇볏이 있을때~
참고로 저는 겨우살이
마르거 조금 넣어 물에
끓여 3탕 까지 먹습니다
가격은 4~5만원 정도
참고 하세요 좋은 소식
만 있길 바랍니다~~^^
겨우살이도 좋지요.전 의사말만
믿구 민간요법 안쓰다가 전이가
되고 부터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여새 친구의 권유로 저는 비단풀 비단초를 잔뜩 사서
끓어서 물마시듯 마시고
있는데 항암효과도 뛰어나다
하고 췌장에 제일 좋은 약제라
하더군요. 악제상들은 다들
알구 있구요.그것 마시고 폐암
말기도 완치한 사례가 있더군요. 저도 겨우살이
당뇨치료 때문에 많이 끓여
먹기도 했구 지금도 생각중에
있습니다.감사합니다.
몸 따뜻하게 하셔서
감기조심 하세요..
하루하루
시간시간을 금박사님
행복해지는것에
몰입하세요..
곁에 있는 모든 것이
소중하다는걸
금박사님을 통해
다시 깨닫습니다.
차츰 회복되는
좋은소식 보내주세요..
자유로이 건강하게 움직이고
맛난거 먹는것등 소소하게
일반인 들이 생각없이 누리는
모든것들이 저에겐 기적같은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쓴맛을 많이 겪을수록
인생을 제대로 알게되어 가는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맛난거 많이 묵고
가고 싶은데 갈 수 있는
그런 소박한 날이 어여 오기를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힘!!내셔요~~금박사님^^
지금은 비실비실 제초제 맞은것
처럼 말라 가구요. 꺼져가는
촛불 같이 위태로운 신세 이지만 조만간 활활 타오르는
횃불처럼 억동적인 삶을 다시
살게 될것 입니다.
소박한 행복을 원없이 누리는
날도 올거 같구요. 그 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금박사 최고!
그래요 그런긍정마인드로 견디다 보면 어느날 기쁜소식도 있을거니까요
처음에 우왕좌왕 할때
경비도 지출이 많이 되었구
병에 대한 지식도 일천
했던것 같습니다.
늦은것 같지마는 지금부터
라도 열심히 학습하고 현명한
보조 요법 치로까지 겸하니
좋은걸과가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소원이 있다면 요새 자네 글 이렇게 뭔가 하려는 노력이 보이는 글 자꾸 보는 것이네 자네도 그렇고 우리도 희망을 가져보는 이 시간이 기다려 진다네
결과가 좋았음 계속
활발하게 활동 했을겁니다.
근데 전이라하니 체력도
딸리는데다 탈진 상태까지
그상태로 지내다 보니 정말
포기하고 싶고 무기력해
지더군요.힘이 있어야 무엇
이라도 할텐데?? 거기다
보호자 도 늘 데리고 다닐
여건도 안되구요.
그래서 의사한테 맹목적 신봉
에서 제 스스로 진화하기로
고정된 생각을 버리게 됐습니다. 버리고 나니 이렇게
또 적극적으로 부딪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