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066910) : 기대되는 신작 ‘터닝메카드’- 유안타증권 투자분석팀(3770-2654)
- 동사는 1996년 설립되어 완구 판매 및 게임소프트웨어 유통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업체임
- 전체 매출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완구류의 대표적인 히트 상품으로 슈팅바쿠간, 메탈블레이드, 탑플레이트, 카봇 등이 있음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를 연계한 제품화 전략 긍정적
- 동사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산업을 개발해 개발된 캐릭터를 제품화하는 전략을 통해 성장 추진
- 이로 인해 기존 완구 유통업을 넘어서 동사의 중장기적인 성장 방향성도 잘 설정된 것으로 판단됨
- 동사는 현재 남아 완구 베스트 상품인 카봇 및 미니특공대, 최강탑플레이트 등이 최근 공중파와 케이블을 통해 정식 방영이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완구업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매출 확대 기대
탄탄한 주력 제품을 바탕으로 기대되는 2015년
- 최강탑플레이트는 애니메이션 추가 방영, 변신자동차 헬로카봇도 5개의 자동차가 합쳐져 만들어지는 펜타스톰, 올해 11월 런칭 예정인 미니특공대 장난감의 흥행 기대, 기타 기존 제품인 포켓몬스터, 토미카 등의 꾸준한 매출 시현이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
- 동사는 내년 주력 상품으로 최강탑플레이트, 헬로카봇, 포켓몬스터 및 신제품 터닝메카드를 통해 매출 성장이 예상됨. 특히, 신제품인 터닝메카드의 경우, 카드와 미니카의 접촉을 통해 로봇 형태로 변신하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90종의 카드와 120가지 완구로 구성되어 있음.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카+카드+변신완구라는 점에서 히트 아이템이 될 가능성도 높아 주목할 필요. 올해 11월 이후 제품을 출시해 테스트하고 내년 초 52부작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어 2015년 동사의 메인사업으로 진행될 예정
- 다만, 완구 업체들의 특징상 재고관리가 쉽지 않고 예측이 어렵다는 점이 아쉬우나, 동사의 경우 10년 이상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스크 요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
- 2014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640억원(+9.9% YoY), 영업이익 13억원(흑전), 순이익 2억원(흑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