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안
"얘들아, 안뇽^ㅡ^"
"어머, 수다자매들 왔네^.^"
"선생님^,^
선생님께서두.
옆 반 2명 선생님이랑,
매일 수다 떠셔서,
선생님들 사이에서 수다자매라는 소리,
들으신다면서요, ㅎ"
"하원이, 너어~"
우진이는 선생님과 하원이의 웃는 모습을 보곤,
"선생님!!
왜 바람 펴요!"
"바, 바람? ㅇ_ㅇ
아, 후정이!! >.<"
선생님은 연달이의 남자친구가 후정이인 줄 알면서도 괜히 연달이가 질투하게,
만드려고 마구 따라다닌다 - -;
후정이가 교실에 등장하자- -;
"후정ㅇㅏ >0<"
"선생님, 이제 그만하세요 - -!"
두두두두
후정이는, 가방을 내팽개 치고 복도로 튄다.
그러다가.......
딱딱딱딱....
머리를 매로 때리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고개를 돌려보니, 후정이가 아랫입술을 깨물고 옆 반 선생님에게 머리를 맞으며,
들어온다.
"이봐요, 선생님.
수다만 떠시지 마시고, 학생 교육 잘 시키시오!!!
복도에서 그렇게 뛰어다니게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쳇!!!!"
"- -^^ 있다가 교무실로 오시죠."
우리 선생님도 한 주먹 하는가보다-_-;
2교시 - 국어
지금 시를 낭랑하고 있는 선생님,
이 시 참 좋은 시구나, 내용도 좋고^^
그런데 후정이와 나 빼곤 애들이 왜 모두 하품을 하고 있을까?
어제 너무 공부를 많이 해서 다들 늦게 잔걸까?
---아이 엠 에프-----
쉬는 시간
"얘들아~!"
"네~"
"쉬는 시간에 매점 가지말고, 선생님 말 듣고가거라."
"무슨 말씀이신데요????"
"우리, 수학여행에 관한 이야기^ㅡ^"
"와우~~~
꺄악~~~~
우우움~~~~~"-모두
"자자, 조용히 하고.
반장, 연달이 나와서 안내문 나눠줘라."
"예."
........
"다 나눠줬니?"
"예,"
"자, 그럼 모두 안내문을 보고.
다음 주 수요일 날 갈 것 같다.
준비물 모두 써있지????
우리 장기자랑 할 건데, 거기서 무엇을 할 건지 정하자.
우리 반 반가 부를까, 아님 트로트.
아님 가요를 부르던지, 춤을 출까..
아니면 패션쇼를 하거나....."
"선생님~!
우리 패션쇼 해요>0<"
"맞아요, 맞아~!"-모두
"만장일치네, 한꺼번에-_-;
그럼 패션쇼를 모두 나눠야지.
거기 무대가 좀 좁대네,
그래서 좀 나눠서 들어가야되.
우선 무슨 패션?"
"깡패패션이요!
청모자, 청자켓, 청바지 아님 치마요!"
"그래, 청팀으로 하고.
또???"
"우비소녀요!!!"
"그래, 그것하구 또??"
"모범생하고 럭셔리 강 같은거요!!!"
"그리구, 또??"
"그 다음엔?"
"귀신이요!!"
"그 옷은....?"
"-_-;;그럼 그냥 섹쉬걸루!!"
"그래, 그리고 앙드레 김은 2명 누가?"
"저요!!"
"그래, 대충 된 것 같다....
그럼 내일 총연습 할거니까,
물건 가져오고....
자, 쉬는시간 매점 다녀와라~!"
"네^ㅡ^"
--------아이 엠 ㅇㅔ프-------
첫댓글 감상밥은 꼬리말로,,,,, ㅎ 조회수대로 꼬리말 안 올라와져 있으면, 안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