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2004년에 바라본 '부마민주항쟁' |
25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
2004/10/07 022면 10:40:06 프린터 출력 |
79년 부마민주항쟁은 유신정권 붕괴를 가져온 결정적 도화선이었고,80년 광주 민주화 운동,87년 6월 항쟁으로 이어지는 민주화 운동의 도도한 흐름을 이끌었다. 하지만 부마항쟁의 민주화 동력은 지역의 테두리에 갇혀 색깔론과 지역주의 앞에 압도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가보안법 폐지와 과거사 청산 문제는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부분적인 민주화의 진척에도 불구하고 노동운동은 여전히 극한 투쟁을 벌여야 하고,교육의 불평등은 심화되고,보수 언론은 여전히 반민주세력의 편을 들고 있다.
부마항쟁의 의미를 오늘날의 좌표에서 읽어내는 작업은 그래서 절실하다. 이에 맞춰 전국 각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들이 8일 오후 2시 민주공원 내 민주항쟁기념관 중극장에서 부마민주항쟁 25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민주공원,민주연구단체협의모임이 공동주최하고 민주주의사회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부마민주항쟁 이후 한국 사회의 민주화와 반민주'를 주제로 잡았다. 홍세화 한겨레신문사 기획위원이 '부마항쟁의 정신과 오늘의 한국민주주의'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교육(이광호 부산교육연구소 소장),노동(김동춘 성공회대 교수),여성(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언론(문종대 동의대 교수) 등 각 부문별로 한국 민주주의의 현 단계를 점검한다. 051-462-1016. 이상헌기자 ttong@ |
첫댓글 한겨레 신문, 성골회대, 여성 단체 연합(김희선 의원등이 있었던..) 꼭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군. 열우당이나 사이비 시민 단체들 일거리 생겼네요. 뭔 짓을 꾸미려고...
부산일보 도 넘어가고 있네 ???....색깔론 이라니,,지역주의 라니 ???
저 부산사람인데요 부산일보는 원래 정부 홍보지입니다 신문펼쳐봐야 아무것도 볼것이 없어요 그저 정부 홍보물에 불과함
국정홍보비를 많이 챙긴 부산일보 아닙니까?오마이 다음에 많이 챙긴....사이비언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