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아침><3572><2024/04/18>
‘난세’-총선 뒤 불안정한 정국, 난세(亂世)는 맞지 말아야 합니다.
“모진 바람 불어야 질긴 풀 알아보고 난세 겪어 봐야 충신을 알 수 있다.”는 고사도 있지만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의 후폭풍에서 모질게 살아남은 난세의 영웅들이 어떻게 의정활동을 펼칠지가 주목의 대상입니다. 개인의 결과는 또 그렇다 하더라도 요동치는 정당과 정치권력이 부딪치는 국회와 책임론에 휩쌓인 대통령실의 동정은 또 어떨지도 관심의 대상인 것이 확실합니다. 난세의 대표격인 동란(動亂)도 겪은 대한민국이기에 국가의 큰 지향점만은 흔들리지 말아야 할 것이고 난세 아닌 상생의 여야 협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할 뿐입니다. 서로의 아집과 싸움은 피하고 오로지 국민의 마음만 바라보는 국회의원이기를 바란다는 뜻입니다. 아직 많이 남은 다음 대선을 위해서도 서로들 싸움질 안 하고 난세를 피해 국민의 마음만을 얻어 담는 큰 그릇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2024년 4월 18일 木) 아침 6시 17분, 한강의 일출 정경입니다.
온도 11,3°C, 습도 81%. 오늘은 미세먼지가 "나쁨'이고 초미세먼지와 오존이 '보통'입니다.
봄꽃들이 피고지는 가운데 연초록 잎들이 무성해지며 꽉찬 느낌이 나는 종남산입니다.
부디 건강한 목요일 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