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를 오해(誤解)하는 단어와 크리스마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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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가망신(敗家亡身):
패가와 망신은 별개다. 어찌 살다 보면 집안은 망하지만 몸까지 망하지는 않는다. 가령 전 재산을 땡전 한 닢 남기지 않고 사회에 기부하거나, 자식들에게 상속하지 않고 불우이웃을 돕는 분들 있다. 오히려 아름다운 이름으로 후세에 남는다. 비록 재물은 없어졌지만 의인(義人)으로 거듭 난 것이다. 반대로 사회나 집단으로부터 온갖 욕을 먹어가며 제 혼자 잘 살고 부를 창출하는 자린고비 즉 스쿠리지 같은 인간도 있다. 망신은 당 하지만 패가(敗家)가 아니다. 오늘날 찢명이를 가만히 살펴보면‘패가와 망신’이 별개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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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관오리(貪官汚吏):
이 역시 탐관(貪官)은 벼슬을 탐하는 인간을 두고 말함이다. 그리고 오리(汚吏)는 지저분하고 더러운 짓을 일삼는 관리를 말함이다. 지금은 달졌지만, 과거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려면 5당 4락, 6당 5락.....5억은 써야 당선되고, 4억은 낙선 한다....즉 이런 식으로 제 집구석 재물을 팔아 국회의원이나 선출직 공무원이 되겠다고 몸부림 친 인간들 많았다. 하다못해 전국구에 올라가려면 5억 6억....당에 기부해야 뱃지를 달았었다. 이런 부류의 인간들이 탐관이다. 문제는 이런 인간들이 감투를 쓰면 본전 생각이 나 국민을 상대로 또는 위법을 해가며, 들인 밑천 이상 이권을 챙기거나 금전 또는 뇌물을 받아 처먹는 놈을 두고 오리라고 하는 것이다. 오늘날 찢명이를 가만히 살펴보면‘탐관오리’의 전형이다. 누군가는 찢명이가 대정동이니 백현동이니 하는 사태를 벌이며‘저수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런 인간이야 말로 인간의 탈을 쓴 최악의 인간 탐관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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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카 1억 유용, ‘탐관오리’ 이재명의 최악 리스크
https://www.msn.com/ko-kr/news/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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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도둑질만큼 이해 쉽고 국민 공분 일으키는 죄 없어
식사-제사 법카로, 관용차 자가용으로 쓴 ‘탐관오리’
“이런 더러운 범죄자가 당 대표에 대선 후보라니….”
대선 못 나오는 건 물론 평생 얼굴을 못 들고 다닐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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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최악의 탐관오리가 패가망신 하는 장면을 보게 될 것이다.
금년 이 나라의 모든 국민(개딸을 비롯한 개돼지는 빼고)은 크나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