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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거지 근성???
금박사 추천 0 조회 503 23.12.15 04:40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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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15 06:31

    첫댓글 응원합니다
    얼능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12.15 15:38

    네 감사합니다.
    한분 한분들 응원들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 23.12.15 06:51

    남을 괴롭히지도 나쁘게도 않은 체면은 버리시게 드러내놓고 도움 받고 기꺼이 도움주고 그렇게 사는게 사람살이 모습이지 자넨 그간 퍼주기만 했으니 이젠 받는 입장이라 여기고 편안하게 받으시게 오늘 뭐 좀 자시고 기운 났으면 하고 소원해보네.

  • 작성자 23.12.15 15:44

    곧 다죽으가도 영양가 없는 체면 고집 때문에 상황이 더
    안좋게 흘러 가는듯 싶네요.
    나눔도 그렇지만 여러가지
    도움안되는 고집 들은 하나
    하나씩 인제 버릴려고요~~

    오늘은 간만에 비내리는 정취를
    즐겨보고파 운전을 했는데요.
    항암도 무사히 의사와 면담도
    또 잘하고 맛난것도 먹고 인제
    세월아 가던지 말던지 천천히
    귀갓길 입니다. 지금 와촌 휴게소 에서 휴식중 입니다.

    늘 인생에 뼈가되고 살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 23.12.15 07:28

    위의 운선님 댓글처럼
    서로 도움 주고 받는 것이 세상사이니
    절대로 거지 근성 아니옵니다.
    좋은 음식 챙겨서 잘 드시고 오늘도 건투를 빕니다!

  • 작성자 23.12.15 16:11

    일단 치유에 목표가 정해
    졌어니 고리타분한 관습
    생각에서 사로잡힐 필요
    없다고 생각 합니다.

    인생과 삶은 진지한것 하릴
    없이 생각할 그 시간에 열씨미
    살려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설렁설렁 유람섬아 내려가다
    보니 인제서야 영천시 주변에
    와 있네요.

    오늘 하루만큼은 근심도 걱정도
    없구요 여름 장마철 같이 비
    내리는 경치 비구름 자욱한 산천 들이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 23.12.15 08:08

    조심조심 다녀오세요..
    항암치료 후에
    운전이 괜찮으신가봐요..

  • 작성자 23.12.15 16:13

    오늘이 항암 치료일 입니다.
    어제까지 암 센타에서 영양제
    면역치료제 맞고 케어했구요.
    그래서 컨디션이 살짝 살아나
    오늘 기분좋게 드라이브겸
    운전해봤습니다.

    제인생에서 운전이 제일
    쉬웠어요.

  • 23.12.15 08:20

    오늘도 치료 잘 받으시면,
    조금씩 좋아지실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 23.12.15 17:05

    이번에 항암 못하는 기간도
    길었고 컨디션이 안좋아서
    최대 고비였던것 같습니다.
    다행히 전이가 많이 안되어서
    살짝 희망을 기대하게 됩니다.
    오늘 항암도 항암이지만
    드라이브겸 힐링하는 하루
    였습니다.인제 집으로 도착
    했습니다.

  • 23.12.15 08:38

    응원합니다.
    피해 갈 수 없으면
    즐기라고 한 것처럼
    금박사님의 긍정마인드가 좋습니다.

  • 작성자 23.12.15 17:07

    완치 확률도 삶과 죽음
    여명기간이 얼마이던 간에
    한탄하기 보담 조금이라도
    더 버텨나가고 기간을 연장
    시키는데 사활을 걸고 사는게
    인생을 진지하게 사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 23.12.15 08:55

    피해갈수 없으면 즐기다 보면 분명
    예전의 시절이 돌아올겁니다
    예전의 담백한 생활글이 그리워
    짐니다~

  • 작성자 23.12.15 17:09

    그러고 보니 그냥그냥 하루
    하루 살아가는 땀이 배이고
    삶의 냄새가 풍기는 일상속에
    글을 쓸때가 정말 행복했던때
    였던것 같습니다.

    언젠간 예전의 일상생활
    시잘이 돌아오겠지요.

  • 23.12.15 09:02

    날씨도 안좋은데 운전이라니요..
    각별히 조심하식시오

  • 작성자 23.12.15 17:12

    오늘 여름 장마철 날씨처럼
    하루웬종일 시야도 뿌옇게
    운전하기.가 힘들었겟지만
    전 비오는날 비구름낀 경치
    들을 정말로 좋아라 하지요.

    오늘 간만에 항암도 하고
    힐링도하고 즐건 하루 였습니다
    제겐 운전이 제일 즐겁구
    쉬운일이 랍니다.

    다닐땐 하루 1000키로도
    쉽게 싑게 다닌 사나이 였지요.

  • 23.12.15 09:24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하시길 요.
    빗길 운전 조심 하시구요.

  • 작성자 23.12.15 17:13

    인제 집으로 도착 했습니다.
    하루종일 뿌옇게 비구름 내려
    깔린 비내리는 경치 너무나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 23.12.15 09:56

    조심하시고 회복돼서 좋은시간 보내시길바래요

  • 작성자 23.12.15 17:15

    저도 지금 하고있는 각종
    면역치료들 잘먹혀 들어가
    잃어버렸던 일상의 행복을
    얼릉 찿았음 싶어요.

  • 23.12.15 09:56

    삶이 있음에
    넘어야 할
    마음의 산은
    누구에게나 존재하지요

    쨍쨍한 날
    무지개같이
    고난을 극복하고

    소소한 일상의
    기쁨을 누리시길
    응원합니다 ^^

  • 작성자 23.12.15 17:16

    얼마전 일생일대의 제일
    큰고비를 넘긴거 아닌가??
    싶네요. 정말 완전 포기하려
    했거던요. 그어려움의
    고개를 넘고 인제 또 오똑이
    처럼 일어나 새로이 출발
    하고 있습니다.

  • 23.12.15 10:29

    빗길 운전 잘 다녀오시고 고생하신 효과 잘 나타나 병마 확실히 물리 치시기를 빌어드립니다~~

  • 작성자 23.12.15 17:18

    인명은 재천 하늘의 뜻이라
    사람이 주재할순 없지마는
    제가 할수있는것이 있는데도
    아니함은.직무유기라 생각
    합니다.결과를 따지지말고
    제가 할수있는 모든것을 해
    보려 합니다. 지금 집에 도착
    했는데 확실히 기분이 그래서
    그렁가 여기 공기가.엄지척
    제일 입니다.

  • 23.12.15 19:04

    평소에 느끼지 않은 모습이 귀하게 여기게된요즘입니다 차창밖에서 바라본 거리의 을씨년한 풍경 마누라의 수다 등 쾌유하십시요

  • 작성자 23.12.15 23:44

    마누라 바가지 긁는 소리
    평범하게 보통사람들이
    겪고 살아가는 일상속에
    행복을 잃어버린지 십수년이
    됐습니다. 인제 세월이 흘러
    적응이 되어가고 인제 좀 살만
    히지니 덜컥 큰병에 걸리고
    말았어요. 정말 건강을 잃어면
    다 잃는다는말 뼈저리게 느꼈어요. 건긍관리가 삶에서
    최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찿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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