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 6일차, 맑음한국은 오늘이 추석날 이지만 이곳 포르투갈은 평범한 화요일 입니다.오늘 방문할 브라가를 포함해서 날씨를 찾아보니 다행히 오늘도 맑음 입니다. 지금까지는 날씨가 우리의 여행을 잘 도와주고 있는데 계속 그렇기를 기대해 봅니다.
구글지도 앱에서 알려주는 산불현황을 보니 상당히 여러곳에서 동시에 산불이 발생했으며 포르투 뿐만 아니라 브라가 주변도 화재지역으로 표시되어 우리의 오늘 일정에 영향이 있을지 걱정스러웠습니다.----어제 아쥴레쥬 타일 작품을 보러왔던 상벤투역에 오늘은 기차를 타러 왔습니다. 앞에 보이는 티켓판매기에서 브라가행 왕복표 두 장을 구입했습니다. 요금은 22,000원 (7.4유로x2명 왕복)----오늘 우리의 계획은 브라가 외곽의 봉제수스 수도원을 구경하고 시내로 돌아와 점심식사를 한 후에 시내를 어슬렁거리며 다니다 적당한 시간에 포르투로 돌아간다는 매우 루즈한 일정이었습니다.
13:20 봉제수스 도착20분만에 도착한 봉제수스는 버스의 종점으로 마치 70~80년대의 평일날 한산한 유원지 입구에서 느끼는 그런 분위기 였습니다. 작은 가게같이 보이는 건물은 언덕길을 올라가는 푸니쿨라 승강장입니다. 요금은 6,000원(2유로x2명)----다시 정원쪽으로 돌아나오는데 이 곳에도 산불 연기가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15:00 브라가 시내그런데 식사도중 사거리의 대각선쪽에서 구걸하던 노숙자가 우리를 보고 달려오듯이 갑자기 들이치며 뭐라고 막 떠드는데 뭐 당연히 돈을 달라는 얘기겠지요. 옆에 있던 식당의 종업원 아가씨는 난감한 표정으로 아무말 없이 서있기만 했습니다.----18:15 포르투 도착모르고 탓는데 뜻밖에도 이 기차는 직행이어서 몇몇 정거장은 무정차로 지나 한 시간이 채 안되어 상벤투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슈퍼에 들러 피자, 샐러드, 사과를 샀습니다. 11,000원(7.54유로)----여행 6일차 오늘 발생한 비용은 104,600, 현재까지 누계는 5,428,800원 입니다.상세한 여행기록에 관심있는 분은 아래 링크를 방문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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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도 자유여행 (스페인,포르투갈) - 09 - 포르투 근교 브라가 (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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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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