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예상했던대로 어색했던 분위기였어요 ㅎ 원래 남자애들끼리가 더 그러죠
맨처음에 모여서 선수단 대기실로 이동하는데 서상민선수하고 박원재 선수 지나가서 엄청 깜짝놀랬어요ㅋㅋ행복했쓰요
경호원대기실에서 교육받는데 이태미 담당님께서 이쁘고 친절하시게 설명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저 알싸에서 봤다고 아는체 해주셨고 ㅎㅎ
뽑는거 엄청 많이 긴장했는데 전 다행히 전북9번으로 지명됬네요
새로 나온 유니폼 입을줄 알았는데 원래 있던거 주시더라고요 튼 그거 입고 나왔는데
9번 에 심우연선수가 땋!!!!
진짜....,. 정말 크시더라고요 저하고 머리 2개 차이는 났어용 ㅜ
진짜 진짜 말걸고 싶었는데 설레가지고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진짜 잘생기시고 비율이 ㅎㄷㄷㄷ 하셔서
저 벌벌떨고 있는데 옆에 제주의 서동현선수하고 친하신지 막이야기하시더라고요 전화왜 안했냐고 ㅋ 진짜 둘이 친하신듯
튼 그렇게 있는데 심우연 선수가 " 자! 가자! 라고 제 손 땋 잡아주시는데 그렇게 황홀할수가!!!
진짜 남자보고 이렇게 설렌적 처음이였어요 제가 태어나서 본 남자중 제일 멋있었음
그렇게 절 리드하시면서 나가시는데 심우연선수 감상하느라 잔디 느끼느라 서포터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진짜 그 1분도 안되는 시간이였는데 2012년들어서 제일 행복하고 긴장했던 순간이였던거 같아요
그렇게 1분은 1초만에 끝나버리고 사진찍고 서포터석으로 돌아왔는데
지금까지도 떨리고 심우연선수가 잊혀지지 않네요
진짜 평소에 소년들을 위한 이벤트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만들어주신 이쁜 이태미 담당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 추억 평생 못잊을거에요 나중에 또 이런기회 있었으면 좋겠네요 ㅋㅋ
p.s 드로겟을 제일 먼저 본 사람으로서 이별이 제일 아쉽네요 잘살아 드로겟!
첫댓글 ㅋㅋㅋㅋ 리듴ㅋㅋㅋㅋ
우와 부럽습니다^^ 좋은 추억이시겠네요~~~~ 드로겟 잘살아~~!!
이쁘고 친절하게 설명하는건 어떻게하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에서 설레는게 느껴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 선수들은 말없이 따뜻한 손으로 먼저 잡아주던데 ㅋ...
남자분이지만 선덕거리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마음 알것같아요 심우연선수라면!! ㅠ_ㅠ
우리 제주 선수들................ 아주 좋은 경험이었겠네요...................ㅎㅎ
저도 선덕거리고 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