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 지난회에는 야마자키의 극도로 문란한 여성 관계, 여성 문제의 유언비어 날조가 화제였습니다. 그 야마자키가 ‘계략에 빠뜨리는 상투적인 수단’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것은 기회 있을 때마다 곧바로 ‘괴문서’를 만들어 소동을 피우는 것입니다.
아키야 ; 그렇습니다. 틀림없습니다. 야마자키는 완전히 ‘괴문서 조작광’입니다.
이즈미 ; 그러고 보니 제1차 종문 사건 때, 야마자키는 닛타쓰 법주를 감쪽같이 속이기 위해 ‘어느 신자의 편지’ (웃음)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문서를 쓰고 있었습니다.
쓰지 ; 그랬지요. 그랬어요. 지난번 야마자키의 나쁜 행각을 잘 아는 야히로 변호사도 폭로했습니다.
1977년 경, 학회와 종문 사이에 있는 여러 가지 오해가 있었는데 12월 4일 미야자키에 있는 조센사에서 닛타쓰 법주와 이케다 선생님의 대화로 다시 종문과의 관계는 양호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학회와 종문이 서로 잘 지내게 되면, 자신이 설 무대가 없다고 생각한 야마자키는 놀랍게도 1978년 1월, 가장 자신있는 유언비어와 거짓말로 학회를 중상하는 괴문서를 만들었습니다.
아키야 ; 야마자키는 한편으로는 종문과 학회 사이를 주선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면에서 종문을 선동하여 학회를 공격시키고자 획책하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야마자키는 이 괴문서도 자신이 썼다는 것을 학회측에 들키지 않도록 닛타쓰 법주의 측근인 미쓰히사 다이켄의 아내에게 정서를 시키는 등, 몰래 닛타쓰 법주 손에 전달되도록 꾸몄습니다.
이즈미 ; 말씀하신 대로였습니다. 나중에 가서 명확하게 알았지요. 그것은 먼저 종문에게 마치 학회가 종문을 지배하려는 듯한 허무맹랑한 헛소문을 퍼뜨려 중들이 자진해서 학회를 공격하도록 만듭니다.
즉 중을 마음대로 조종하고 그런 중의 권위를 이용하여 학회를 멋대로 농락한다. 이것이 야마자키가 꾸며 놓은 검은 계획이었습니다.
쓰지 ; 그리고 야마자키의 의도대로 종문은 학회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야마자키가 꾸민 계획대로 나아가는 듯이 보였지요.
야마자키는 닛타쓰 법주에게 아첨하여 1979년 5월에는 감쪽같이 ‘법화강대강두’가 되었습니다. 종문을 완전히 마음대로 조종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같은 해 7월, 갑작스런 닛타쓰 법주의 서거로 야마자키의 계획은 실패, 결국에는 공갈사건까지 일으켜 체포되었습니다.
이즈미 ; 맞습니다. 그런데 그 공갈사건의 재판에서 야마자키는 “그 편지는 자신이 쓴 것이 아니다.”며 교활하게 도망치려 했습니다.
센자키 ; 그것은 어째서입니까?
이즈미 ; 야마자키가 일으킨 3억 엔의 공갈사건은 당연히 그자가 종문에 걸고 있던 숨은 공작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습니다.
만일, 괴문서까지 만들어 종문과 학회 사이를 갈라 놓으려 했던 사실이 탄로나면 재판에서 크게 궁지에 몰리기 때문입니다.
쓰지 ; 그런데 닛타쓰 법주에게 편지를 건넨 미쓰히사 등의 증언에 따라 야마자키 본인이 썼다는 것이 폭로되고 말았습니다(웃음).
아키야 ; 정말 야마자키는 장사에서도 책략에서도 하는 일마다 성공한 예가 없습니다(웃음). 자기 자신은 요령 좋게 어둠 속에 숨어 잔재주를 부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금방 발각됩니다(웃음).
이즈미 ; 그렇지요. 언제나 ‘머리만 감추고 있을 뿐’입니다. 시궁쥐의 추잡한 꼬리가 보입니다.
사토 ; 야마자키의 정체에 대해서는 저널리스트인 고(故) 다케나카 로우 씨가 이렇게 썼습니다. “항간에 야마자키를 모략의 천재, 괴물과 같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자는 작은 송사리다. 인간으로서 스케일이 작고 책략가로서 풍격이 부족하다.”(폭소)
쓰지 ; 과연 모든 걸 꿰뚫어 보고 있는 글이군요.
다니가와 ; 참으로 옳은 말씀입니다(웃음). 덧붙여서 그 ‘작은 송사리’가 자주 쓰는 방법을 말해 두겠습니다. 야마자키는 항상 자신의 이름은 밝히지 않고 타인을 조종하여 유언비어를 조작합니다.
사토 ; 그렇지요. 그 좋은 예가 블랙 저널리스트인 고(故) 나이토 구니오입니다. 예를 들면 1979년 이후, 나이토에게 유언비어 정보를 흘려 SGI회장에 관한 사실무근한 스캔들 기사를 ‘월간현대’ 등에 쓰도록 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문장을 일일이 체크하여 이것 저건 주문까지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를 학회에 대한 공갈 재료로 했습니다.
다니가와 ; 그래요. 그 자는 타이토를 이용하여 학회 공격을 계획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그것이 들통나 공갈사건의 재판에서 불리하게 되자 놀랍게도 ‘나는 관계없다.’고 오리발을 내밀었습니다.
이즈미 ; 그랬었지요. 일이 이렇게 되자 나이토 역시 욱하고 치밀어 올랐지요. 야마자키는 “나는 하지 않았다.” 나이토는 “네 놈이 했다.”하며 큰 싸움이 일어나 재판관도 완전히 질렸던 모양입니다(웃음).
다니가와 ; 이것도 결국, 당연하게도 ‘야마자키가 범인’이라는 사실이 명확해졌습니다. 나이토에게 책임을 전가하고자 했던 야마자키가 발버둥치는 경위도 재판 기록에 명확히 남아 있습니다.
다른 사람 이름으로 문서를 날조
사토 ; 사주당하기로 바보스럽기 그지없는 전 국회의원 오하시 도시오가 1988년에 제출한 ‘국회질의서’도 야마자키가 쓴 것이라고 합니다.
이즈미 ; 아아, 그 자말인가. 그렇지요(웃음). 오하시는 정말 바보입니다. 그 자는 비열하기 짝이 없지요. 배우지 못하고 비천한 품성에다 은혜를 모릅니다. 나도 엄하게 지도한 적이 있어 잘 알고 있어요. 어쩔 도리도 없는 파렴치한 자였어요.
쓰지 ; 그랬습니다. 클럽이나 룸살롱을 출입하면서 닥치는 대로여성을 꼬드겨 비열한 ‘러브 레터’를 쓰게 했습니다. 더구나 의원회관의 편지지를 사용해서 말이지요. 또 어느 의료 제조회사로부터 수천만 엔의 부당한 헌금을 받은 오직(汚職) 의혹도 있습니다.
사토 ; “원숭이는 금배지를 달아도 역시 원숭이다.”고 어느 서양시인이 말했듯이 정말 원숭이 보다 못한 바보 녀석입니다(웃음).
지금은 허물어지고 타락한 정신회 소속 중들의 거처에 출입하여 모두 무시하고 있지 않습니까.
센자키 ; 그런 오하시를 이용한 야마자키의 목적은 무엇이었습니까?
쓰지 ; 이것이 제출된 것은 1988년 9월, 즉 공갈 재판의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야마자키가 다급해지고 있던 때였습니다. 거기서 야마자키는 학회를 중상모략하기 위해 아무런 근거도 없는 ‘질의서’를 오하시를 이용하여 국회에 제출시키고 학회를 욕보이게 한다.
- 그래서 학회와 자기 죄를 면하기 위한 흥정을 하고자 획책을 했을 것입니다. 얼간이 같은 오히시를 이용하여 어떻게든 자신의 죄를 면하려고 꾀했던 것입니다.
다니가와 ; 정말로 깨끗이 체념 못하는 자입니다. 당연히 이 획책도 대실패, 야마자키는 1991년에 어이없이 교도소로 보내졌습니다(웃음).
쓰지 ; ‘여성문제의 유언비어’든 ‘괴문서’든 ‘사주’든 아무튼 못된 짓만 하고 있군요. 근년에 보기 드문 ‘범죄자’입니다.
이즈미 ; 그 시궁쥐와 같은 상투적인 수법도 이제는 모든 사람이 간파하고 있습니다(웃음).
다니가와 ; 그렇다 해도 지금까지 학회를 계략에 빠뜨리고자 했던 유언비어 소동이 많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토 ; 그렇습니다. 특히 선생님과 세계의 저명인과의 대화에 대해서도 하필이면 ‘돈으로 산 것이다.’고 주간지에 크게 다루었습니다.
그 중에는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등의 지도자와 만나기 위해 놀랍게도 ‘학회가 수천억 엔을 썼다.’ 등으로 중상하며 글을 팔아먹는 자도 있습니다.
아키야 ; 한심스럽다! 만약 ‘돈을 냈다면’ 세무서가 아주 세세하게 조사하고 있을 것이다. 학회에서는 돈을 낼 경우는 반드시 책임 임원회에서 결정해야 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그런 것도 모르는가(웃음).
사토 ; ‘돈으로 샀다’고 말하려면 ‘언제, 어디서,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지불했는가.’를 구체적으로 사실을 분명히 들어 써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다니가와 ; 옳은 말씀입니다. 당초 그러한 글들을 팔아먹고 사는 부리들은 학회를 정확히 취재했는가. 사실을 확인했는가. 무엇 하나 하지 않았다.
그저 자기 멋대로 억측과 편견으로 가득찬 무책임한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을 뿐입니다. 이것이 ‘언론의 자유’인가요(웃음).
이즈미 ; 맞아요. 도대체 ‘돈으로 샀다.’라니. 상대방에게 이보다 더한 무례는 없습니다. 선생님이 만나신 인물 중에는 국왕도 대통령도 수상도 있습니다. 내용과 상황에 따라서는 중대한 국제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소문이 있기 때문에 썼다.’는 말로 절대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일본의 수치입니다.
쓰지 ; 전적으로 그렇습니다. 이런 유언비어 기사를 써서 기뻐하고 있는 일당들은 자신의 ‘무지, 시샘, 천함, 어리석고 못남’을 자기 스스로 속속들이 드러내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웃음). 대개 이런 말 같지 않은 ‘유언비어’의 근원은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사토 ; 이 또한 바로 그 엄청난 거짓말쟁이 야마자키 같은 자가 아닙니까(웃음).
다니가와 ; 그렇지요. 야마자키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그렇게 말하고 있어요. “빈 통과 비열한 인간은 언제나 시끄럽다.”고 합니다. 야마자키도 얼빠진 얼굴을 숙이며 언제나 비열하고 시끄러운 ‘빈 통’이지요.
이즈미 ; 정말 그래요. 이제는 학회 중상의 선전물이다. 괴문서다 뭐다 하여 나올 적마다 “아아, 또 야마자키인가.”하고 모두 껄걸 웃고 있지요.
사토 ; 그렇습니다. 조금 전에 말한 야히로 변호사도 비웃으면서 고발하고 있었습니다.
“근년 학회를 중상하기 위해 계속 나오는 선전물은 모두 다 야마자키가 닳도록 사용한 거짓말과 유언비어 투성이다. 그렇게 되면 ‘유언비어의 근원’이 금새 알려지고 말아요.”하며(웃음).
다니가와 ; 그래요. 맞습니다. 이번에는 “학회가 일본을 빼앗는다.”느니 뭐라느니 하며 야마자키가 훨씬 전부터 떠들며 다니고 있는 유언비어뿐이지 않습니까(웃음).
쓰지 ; 어처구니 없는 놈이군요. 이번에 나의 친구인 저널리스트가 야마자키의 유언비어 수법을 경멸하며 이렇게 말했어요.
“야마자키라는 자는 정신이 이상한 게 아닌가. 지금 일본이 안고 있는 적자는 400조 엔 이상이에요. 그런 나라를 빼앗아 무엇 하려고. 대부분 자신이 ‘학회탈취’에 대실패하여 도리어 원한을 품고 이런 말을 꺼낸 게 아닌가.”라고(웃음).
이즈미 ; 이런 황당한 유언비어를 10년이나 20년이나 질리지도 않고 떠들어대고 있어요. 이런 것을 ‘하나만 아는 바보’라고도 하지요.
다니가와 ; 그 ‘하나만 아는 바보’ 야마자키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 닛켄이지요.
사토 ; 그렇습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야마자키가 1993년 4월에 교도소를 나와서 먼저 한 일은 닛켄 앞으로 편지를 써 학회공격을 부채질한 것이었습니다.
이즈미 ; 이 편지 내용에 대해서도 언젠가 발표할 생각입니다만, 그 편지 속에서 닛켄이 야마자키한테 배운 학회파괴의 모략은 모조리 실패했지요. 결국, 닛켄이 큰 창피를 당했을 뿐입니다.
그 분풀이 때문인가. 수행중인 어린 중들을 연중 내내 부채로 마구 때리며 괴롭히고 있습니다. 종문은 최악의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원인이 야마자키임을 닛켄은 이미 알기 시작하지 않았는지요.
쓰지 ; 그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야마자키는 최근에 미칠 정도로 초조해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근래에는 어째서인지 “다케이리는 왜 더욱 학회를 공격하지 않는가.”하며 무턱대고 분풀이하고 있는 모양입니다(웃음).
이즈미 ; 아니, 또 ‘남의 탓’을 하는가(웃음). 사업에 실패한 것도 남의 탓, 공갈 사건도 남의 탓, 바고, 겁쟁이이기 때문에 항상 무슨 일이든 ‘남의 탓’이죠(웃음).
쓰지 ; 닛켄도 바보, 야마자키도 바보, 자신들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알지 못합니다. 노래는 아니지만, 정말이지 ‘바보는 죽지 않고는 낫지 않는다.’는 말대로 이군요(웃음).
(22) 거짓은 사실을 깨뜨리지 못한다.
센자키 ; 저 극악한 사기꾼 야마자키가 학회에 대해 일으킨 공갈사건도 내년으로 20년이 되는군요.
쓰지 ; 그렇군요. 그런데 그토록 흉악한 범죄를 일으켜 3년 간 감옥생활을 했으면서도 야마자키는 아무런 반성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웃음).
이즈미 ; 그렇지요. 교활한 야마자키는 “저 공갈사건은 억울하다. 나는 지금 무죄를 밝히기 위해 ‘재심청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토 ; 그렇습니다. 그 놈은 교도소를 출소한 직후 1993년 11월 ‘민주정치연구회’라는 정치가의 모임에서 “지금 재심청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1997년 12월의 도쿄 아다치의 모임에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죄지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재심청구를 위해 자료를 수집하여 준비 중입니다.” “그것은 복수도 그 무엇도 아닌 세상의 제도를 위해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폭소)
쓰지 ; 뭐라고. 누가 보아도 ‘복수’ ‘앙갚음’이 아닌가(웃음).
다니가와 ; 도대체 뭐가 ‘억울한 죄’인가. 이전에도 말이 나왔지만 그 사건은 제1심(1985년 6월 29일), 제2심(1988년 12월 20일)의 판결을 거쳐 1991년 1월 22일 대법원이 야마자키의 상고를 기각. 징역 3년이라는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즈미 ; 게다가 재판의 판결문에서도 “피고인은 수많은 허위변명을 늘어놓고 허위증거를 제출하는 등 전혀 반성의 태도가 보이지 않는다. - 1985년 6월 29일 도쿄지방법원”고 단죄를 받을 정도의 흉악한 범죄였습니다.
판결문을 읽어본 법률가는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엄한 판결문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고. 아무리 보아도 공갈범죄의 견본 중의 견본이 아닌가(웃음).
아키야 ; 그렇습니다. 재판장이 이렇게까지 엄하게 단언할 정도의 범죄를 저질러 놓고도 아무런 반성도 하지 않는다. 그뿐인가. “나는 억울하다.”고 뻔뻔스럽게 정색하고 있다. 야마자키가 얼마나 극악한 놈인가를 알 수 있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이즈미 ; 그렇습니다. 게다가 야마자키는 교도소에 들어가 있을 때는 ‘재심청구’ 등 일체 말한 적이 없습니다. 한시라도 빠리 나오고 싶은 마음에서 있는 힘을 다해 모범수인척 했다고 합니다(웃음).
쓰지 ; 도대체 이제 와서 재심청구를 한다고 해서 법원에서 통할 ‘가능성’은 있습니까? 후쿠지마 씨.
후쿠지마 ; 일을 리가 없습니다(웃음). ‘문전박대’ 당할 것은 뻔한 일입니다(웃음). 그 재심청구라는 것은 만인에게 인정된 권리입니다. 그러나 ‘소송하는 것’과 ‘인정받는 것’은 전연 별개입니다.
센자키 ; ‘인정받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합니까?
후쿠지마 ; 재심제도는 형사사건으로 유죄판결을 받아 확정된 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재판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원판결의 증거가 된 서류 또는 증거물이 확정판결에 의해 위조 도는 변조가 있었던 것이 증명되었을 때’ 등 까다로운 조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법원이 재심청구를 받아들이는 것은 상당한 증거가 있을 경우에 한정됩니다.
아키야 ; 그렇다면 야마자키의 경우는 어떻게 됩니까?
후쿠시마 ; 그 자가 일으킨 공갈사건은 범행의 동기, 경과, 증거 등등 모든 면에서 명명백백합니다.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대체로 그 공갈재판에서 ‘증거 서류’나 ‘증거물’을 위조한 것은 야마자키 쪽입니다. 다시 재판을 하자는 어처구니없는 말이 통할 리 없습니다(웃음).
그것은 조금이라도 법률지식이 있으면 누구도 알 수 있습니다. 도저히 전직 변호사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횡설수설’입니다(웃음).
다니가와 ; 야마자키는 공갈사건을 일으킨 후 소속되어 있던 도쿄 변호사회로부터 ‘징계청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변호사회의 징계위원회가 열리기 전인 1981년 4월 야마자키는 자진하여 탈퇴서를 제출하고 변호사 등록을 말소했습니다. 변호사를 제명당하기 전에 자신이 그만 둔 것입니다.
만약 정말 무죄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만둘 필요는 없었을 것입니다. 변호사로서 당당하게 법정에서 싸우면 되지 않겠습니까(웃음).
후쿠시마 ; 그렇습니다. 야마자키의 ‘재심청구’ 운운의 어리석은 주장에 대해서도 전직 삿포로 고등검사장인 이시이 변호사는 이렇게 명확하게 논하고 있습니다.
“야마자키는 재심을 준비 중이라고 말하는 것 같지만, 제1심의 도쿄지법에서는 75회의 공판을 거듭하여 신중하게 심리한 결과 야마자키의 수없이 많은 허구의 변명, 허위증거가 객관적인 증거나 증언으로 엄하게 단죄되었다. 그리고 도쿄고법에서도 대법원에서도 똑같은 결론이 내려져 그것이 번복될 만한 사정은 전혀 없다. 따라서 야마자키가 뭐라고 말하든 재심이 인정될 여지는 전혀 없다.”고.
쓰지 ; 결국 이것 또한 야마자키의 거짓말입니다. 법원에 통할 이야기도 아니며 제출할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사람 앞에서 그럴듯하게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허세를 부리는 것입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사람 앞에 설 수 없으니까(웃음).
이즈미 ; 그렇습니다. 그 놈은 공갈로 잡혀 교도소에 갔다 온 것이 분해서 참을 수가 없다. 마구 억지를 부리며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게다가 그 놈은 뭐라도 바로 남에게 원한을 품고 전부 주위의 탓으로 돌린다.
‘내가 이렇게 된 것은 내 탓이 아니다. 세간이 나쁘다. 법원이 나쁘다. 경찰이 나쁘다.’고 몸부림칠 뿐입니다. 바보이며 유치한 겁쟁이인 놈의 근성은 이미 간파된 지 오래입니다(웃음).
센자키 ; 정말 가엾군요. 언제까지나 연연할 것인가. 남자이면서도!
이즈미 ; 정말 그렇군요. 이미 63세가 아닌가! 나이 값도 못하고 언제까지 소란을 피울 것인가(웃음). 정말 억울하다든가 재심청구를 하겠다면 말하는 상대가 틀렸다. 사람들 앞에서 소란을 피울게 아니라 재판장에게 해야 할 것입니다.
쓰지 ; 그렇지요. 참으로 ‘싸움에 진 개가 짖는 소리’이지요. 아니, ‘약한 개일수록 짖어댄다’고 하지 않는가(웃음).
다니가와 ; 이전에 야마자키의 회사에 근무한 사람의 이야기로는 그 놈은 “내 머리가 좋기로 일본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자랑했다고 합니다(웃음).
사토 ; 그렇군요. 자신이 낸 책에서도 “유치원 때부터 대학까지 사법시험에서 운전면허 시험에 이르기까지 시험이란 시험은 실패한 적이 엇다.”고 넉살 좋게 쓰고 있습니다.
쓰지 ; 그렇게 머리가 좋다면 공갈로 체포되어 교도소에는 가지 않아도 좋을 것을 가지고(웃음).
이즈미 ; 그대로지요(웃음). 그 정도로 머리가 좋다면 어디 대학의 명예박사학위 하나 정도 받았어도 좋을텐데(웃음).
아키야 ; 결국 야마자키는 거짓을 꾸미는 것만큼은 머리가 좋습니다. ‘사기꾼의 재능’에 한해서 머리가 좋습니다. 이런 것ㅇㄹ 세간에서 ‘사지(邪智)’라고 합니다. 통용되는 것은 사기꾼이라든지 도둑 세계뿐입니다(웃음).
이즈미 ; 그 놈의 또 하나의 노림수는 돈입니다. 전직 악덕변호사에다 공갈범이라면 삼류 주간지라도 상대해 주지 않는다. ‘그것은 억울한 죄로 재심준비 중이다.’고 하지 않으면 날조기사도 쓸 수 없다. 전부 계산이 가는 이야기입니다.
쓰지 ; 그렇습니다. 그 놈은 어디까지나 돈 돈 돈입니다. 날조된 정보를 매스컴에 돈벌이로 팔아넘긴다. 게다가 똑같은 거짓말을 몇 번이나 되풀이하여 더러운 돈벌이를 합니다. 이것이 그 놈의 ‘상투적인 수법’입니다.
다니가와 ;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야마자키는 1980년부터 81년에 걸쳐 <주간문춘>에 43회나 학회 중상기사를 게재하였습니다. 이런 것은 전례가 없겠지요.
사토 ; 그렇습니다. 우선 1980년의 6월 19일 호부터 ‘창가학회 최고 간부 7명의 내부고발’이라는 타이틀로 14회에 걸쳐 가명으로 수기를 썼습니다.
그리고 10월 9일 호부터는 이번에는 ‘야마자키 마사모토 변호사의 수기’라는 타이틀 등의 실명으로 29회나 날조 수기를 썼습니다.
아키야 ; 처음에는 ‘가명’ 그 다음에는 ‘실명’. 그런데 내용은 똑같은 날조된 거짓을 되풀이 하여 재탕.
쓰지 ; 그대로입니다. 게다가 ‘가명의 최고 간부 7명’이라고 씌어 있지만, 실제는 가공의 인물 뿐. 그 증거로 20년이 다 된 지금까지 누구도 나오지 않았습니다(웃음).
다니가와 ; 가공의 인물을 만들어 14회에 걸쳐 쓴 내용을 이번에는 29회로 확대해서 쓴다. 당연 그것으로 원고료도 3배 이상 거두어들인 셈입니다.
이즈미 ; 그 놈은 언제나 이런 식의 사기꾼입니다. ‘억울한 죄’ 운운하는 거짓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스컴에 허세도 부리고 돈벌이의 수단도 된다. ‘일거양등’ ‘일석이조’입니다. 이것이 언제나 그 놈이 노리는 것입니다. 누가 보아도 뻔한 것입니다(웃음).
다니가와 ; 그렇다고 해도 조금 전 후쿠시마 변호사가 말한 대로 재심청구를 내는 것 자체는 전적으로 자유입니다. 국민의 권리입니다. 내고 싶으면 마음대로 내면 되지 않는가(웃음).
사토 ; 그렇지요. 지금까지 ‘재심청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사람들 앞에서 굉장히 떠들어 왔습니다. 책에도 주간지에도 그렇게 써 왔습니다. 모두 언제 제출 하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웃음).
쓰지 ; 그렇습니다. ‘낸다. 낸다.’하면서 벌써 교도소에서 나온 지 6년입니다(웃음).
이즈미 ; 야마자키는 얼마 전에도 어느 집회에서 똑같은 ‘잠꼬대’를 늘어 놓은 모양입니다. 또 사람을 속일 셈인가. 이번에는 야마자키가 어딘가의 집회에 갈 때는 모두 보러 가지 않겠습니까(웃음).
아키야 ; 지금까지 야마자키의 나쁜 짓, 거짓, 사기를 수없이 폭로해 왔지만, 그 놈의 극악은 아직 이 정도로 끝나지 않습니다. 얼마든지 있습니다. 실은 이 자유좌담회는 창립 70주년의 전망에 대한 좌담회를 하려고 생각하여 준비해 왔습니다.
그러나 야마자키라는 놈의 극악을 한 차례 명확히 해 두지 않고서는 70주년의 축하에 들어갈 수 없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 자유좌담회가 시작된 이 후 ‘꼭 계속해 주기 바란다. 더욱 알려 주기 바란다.’는 독자의 소리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그런 소리에 부응하여 대담을 진행하고 있는 것도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다니가와 ; 아키야 회장님, 경우에 따라서는 이 자유좌담회는 좌담회로서 하고, 창립 70주년의 좌담회는 회장을 중심으로 전국의 방면장, 부인부의 대표로 부탁하면 안 되겠습니까?
아키야 ; 그것은 좋은 생각입니다. 생각해 보겠습니다.
(23) 진실이야말로 민주사회의 기초
사토 ; 야마자키가 자기 마음대로 경영한 냉동식품 회사 ‘시호스’의 대실패. 45억 엔의 부채를 안고 도산한 끝에 3억 엔의 공갈 사건을 일으킨 것은 1980년 경. 그 놈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헤아릴 수 없는 폐를 끼치고 있습니다. 저 ‘정신회’도 그렇습니다.
이즈미 ; 그렇습니다. 제1차 종문사건 당시 야마자키는 우선 종문의 중들에게 빌붙어 종문을 농락했다. 게다가 중들의 ‘승복의 권위’를 이용하여 학회를 농락하려고 했습니다. 이미 1976년 무렵부터 야마자키는 그런 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점은 야심의 ‘도구’로서 젊은 중들을 선동하여 만든 것이 정신회입니다.
쓰지 ; 그렇지요. 야마자키는 이 정신회를 이용하여 학회를 공격하게 하여 학회를 중들의 권위에 굴복시키려고 획책했습니다. 1980년 7월의 일입니다.
이즈미 ; 게다가 그 ‘부추기는 방법’ 또한 악랄했다. 블랙저널리스트에게 유언비어를 흘려 월간지, 주간지에 학회 중상의 기사를 쓰게 하는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중들을 선동했다. 이전 야마자키의 사무소에 근무한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야마자키는 1979년 12월 경 젊은 중 앞으로 빈번히 괴문서를 만들어 보냈다고 합니다.
다니가와 ; 또 괴문서입니까(웃음). 야마자키라고 하면 괴문서가 늘 따라다니는군요.
이즈미 ; 그렇습니다. 야마자키는 당시 ‘염라대왕’이라는 이름으로 학회공격을 선동하는 괴문서를 대량으로 만들어 발송했습니다. 증언에 의하면 이 괴문서의 원고는 야마자키가 쓰고, 자신의 사무실 사람에게 타이핑 시켰다고 합니다. 그 때 야마자키는 일부러 사무원에게 흰 장갑을 끼고 봉투에 넣도록 했다고 합니다.
쓰지 ; 그렇지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부하 한 사람이 괴문서 한 장을 맨손에 들었다. 괴문서를 봉투에 넣고 있던 사무원은 ‘지문을 절대로 남기지 말라고 야마자키가 엄하게 지시하자 당황하여 손수건으로 그 부분을 닦았다.’고 합니다.
다니가와 ; 또 ‘흰 장갑’입니까(웃음). 참으로 싫은 놈입니다. 저 ‘시호스’ 사건이 있었을 때에도 야마자키가 “지문이 묻으면 안 된다.”고 하여 흰 장갑을 끼고 경리서류를 위조한 일은 유명합니다. 이것 또한 야마자키의 ‘사기행각의 소도구’입니다(웃음).
아키야 ; 그렇지요. 야마자키는 언제나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도록’ 숨어서 괴문서를 만든다. 하지만 나중에 반드시 ‘흔적’을 남깁니다(웃음). ‘염라대왕’ 운운의 괴문서도 저 공갈사건 재판에서 전직 사무직원의 증언으로 야마자키가 틀림없는 범인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웃음).
사토 ; 이렇게 야마자키의 괴문서에 감쪽같이 속은 정신회는 그 후 야마자키가 시키는 대로 학회탈취의 ‘선봉’의 역할을 하고도 많은 돈을 뜯겼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쓰지 ; 그렇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당시의 정신회 관계자가 이렇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정신회는 실지로 야마자키의 뒷바라지를 해 왔다. 많은 돈도 뜯겼다. ‘(야마자키의 하수인) 하라지마가 생활이 어려우니까’든지 ‘시호스가 도산할 것 같으니까’라는 이유로 그 때마다 뭉칫돈을 변통해 주었습니다. 금액은 정확히 기억하고 있지 않지만, 적은 금액은 아닐 것입니다. 그 돈에 대해서는 야마자키와 교환한 각서에도 확실히 있습니다.”라고.
이즈미 ; 정신회도 야마자키의 사기에 의한 ‘피해자’이군요. 분명히 야마자키의 공갈재판의 보석금까지 정신회가 변통해 주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만.
쓰지 ; 그 건에 대해서도 관계자는 이렇게 확실히 말하고 있습니다.
“보석금 이야기도 당시 정신회의 간부와 사전에 이야기가 되어 있어 위원회에서 1천 5백만 엔인가 2천만 엔인가 구체적인 금액이 나와 있었습니다.”라고.
사토 ; ‘정신회가 정말로 야마자키를 돌봐주었다.’라는 것은 틀림없군요. 여하튼 야마자키가 1993년 4월에 도치기 현 구로바네 교도소를 나왔을 때의 신원보증인도 신병을 받으러 왔던 사람도 정신회의 중. 우선 몸을 의지할 곳도 정신회의 중들이었습니다.
다니가와 ; 그런데 야마자키는 지금까지 은혜를 입어 온 정신회를 손바닥 뒤집듯 배신했습니다.
사토 ; 그렇습니다. 마치 닳아 떨어진 슬리퍼를 버리듯이 내던져 버렸습니다. 게다가 배신하고 달라붙은 곳이 닛켄이라니 놀랄 따름입니다.
쓰지 ; 그렇습니다. 여하튼 정신회는 야마자키에게 농락되어 닛켄을 비판한 결과 1980년 9월 이후 하나하나 닛켄에게 목이 잘려 종문에서 추방당했습니다. 정신회에게 닛켄은 참으로 ‘불구대천의 원수’입니다.
이즈미 ; 그렇지요. 정신회의 무리들이 몽땅 목을 잘린 것도 근원을 찾는다면 전부 야마자키 탓이 아닌가. 이리저리 이용당하고 돈도 뜯기고 신원보증까지 해 준 마당에 이번에는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지금 정신회는 야마자키에 대한 원한이 골수에 사무쳐 있을 것입니다.
쓰지 ; 그렇겠지요. 조금 전 소개한 정신회의 증언자는 분노를 담아 이렇게 야마자키를 고발하고 있습니다.
“그 놈은 거짓말을 하거나 사람을 속이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합니다. 정신회 다음은 종문이지요. 자, 어떻게 되는가 보고 있으면 알게 됩니다.”라고.
아키야 ; 이것이 야마자키에게 당한 ‘피해자’들의 소리입니다. 어쨌든 사람을 보면 어떻게 이용할까, 어떻게 돈을 뜯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한다. 그리고 뼛속까지 빨아낸 다음 등을 돌립니다.
이즈미 ; 다른 정신회의 관계자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야마자키는 트럼프의 7선율의 노파.”라고(웃음).
센자키 ; 무슨 의미입니까?
이즈미 ; ‘마지막까지 기다리고 있던 사람이 심한 꼴을 당한다.’는 의미입니다(웃음).
사토 ; 여하튼 축생보다도 못한 악역무도한, 은혜를 모르는 인간 쓰레기, 이것이 야마자키의 본성입니다. 그리고 그 놈이 무엇을 지껄이고 있는가. 놈은 교도소를 나와 정신회의 중들에게 신세를 지고 있을 때 이렇게 책에 썼다. “남자는 일관된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웃음).
이즈미 ; 바보 같은! 무엇이 ‘뜻을 일관한다.’고. 그런건 털끝만큼도 없는 ‘인간 쓰레기’의 전형이 그 놈 아닌가. 그 놈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괴로워했는가.
야마자키 에게 2억 3천만 엔의 막대한 부채를 떠맡아 고생의 밑바닥을 맛 본 친동생 고조 씨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야마자키 때문에 우리 집은 출구도 없는 암흑의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야마자키가 체포된 이 후 형제자매가 만나도 야마자키의 이야기가 나오면 무거운 분위기가 됩니다.”
쓰지 ; ‘야마자키는 지옥의 심부름꾼’이라고 자주 말했지요. 삼도의 강의 ‘탈의파’도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것입니다(웃음). 사귀면 마지막에는 지옥의 동반자가 되는 것은 절대 틀림이 없습니다.
아키야 ; 그렇다고 해도 이런 거짓말쟁이 사기꾼을 끌어들인 닛켄도 문제가 있습니다. 정신회의 무리들도 “속마음을 알 수 없다.”고 비웃고 있습니다.
이즈미 ; 그렇습니다. 이용당할 대로 이용당한 후 ‘버림받을’ 것은 뻔합니다(웃음).
사토 ; 그 거짓말쟁이 야마자키가 자신의 거짓말을 가장 그럴듯하게 보이기 위한 ‘거짓말의 잔꾀’가 또 있습니다. 특히 놈이 언제나 이용하고 있는 ‘잔꾀’가 “나는 창가학회의 ‘암흑의 제왕’이었다. 학회에 관한 것은 전부 알고 있다.”라는 거짓입니다.
아키야 ; 그래요. 똘마니 근성을 송두리째 드러 내놓고 언제나 거물인양 하는 것은 야마자키만의 기만술입니다. 궁지에 몰리면 ‘이케다 SGI회장의 측근이었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다녔습니다.
이즈미 ; 어리석기 짝이 없습니다. 뭐가 측근인가. 그 놈이 학회에 있었던 것이 1960년대, 70년대 당시의 이케다 선생님의 측근이라면 ‘호조, 아키야, 모리타’입니다(웃음).
쓰지 ; 그렇습니다. 학회원은 누구도 모두 야마자키 따위는 이름도 얼굴도 모릅니다. 2년 3대월이나 교도소에 들어가 있으면서 무슨 측근이라고 하는가(웃음). 그 놈이 ‘측근’인 것은 술집의 마담이나 호스테스가 아닌가(웃음).
아키야 ; 참으로 그렇습니다. 야마자키는 근행도 하지 않고 학회활동도 전연 하지 않은 놈입니다. 그런 사람이 측근이라면 웃음이 나옵니다.
이즈미 ; 그렇습니다. 본디 야마자키는 모든 사람이 바보취급하며 상대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혼자입니다. 누구 한 사람 진정 사귀려는 사람이 없습니다. 있다고 하면 돈을 받고 하수인이 된 하라지마 정도입니다(웃음).
쓰지 ; 그래요. 나도 변변히 말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웃음). 1978년 2월 13일, 시즈오카 연수도장에서도 선생님한테서 ‘집에도 들어가지 않는다. 생활도 칠칠치 못하다. 그래서는 안 된다. 제대로 제목을 올려 훌륭한 학회원으로서의 인생을 걸어라.’고 엄한 지도를 받았습니다. “그대로다. 정말 잘 되었다.”고 옆에 있던 모든 사람이 생각했습니다.
아키야 ; 그 자리에는 나를 비롯하여 많은 간부가 있었습니다. 주위 사람의 무서운 시선 속에 새파랗게 질려 벌벌 떨고 있었던 것은 누구인가(웃음).
이즈미 ; 틀림없습니다. 그런 예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원래 그 놈은 부르지도 않았는데 어디든지 따라왔습니다. 그리고 ‘보고가 있다.’든지 ‘누구누구를 만나고 왔다.’ 등의 하찮은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아 모두 난처해 했습니다.
쓰지 ; 그렇습니다. 결국 지금까지 자신의 거짓을 그럴듯하게 보이려는 거짓입니다. 전부가 ‘거짓을 위한 거짓’이었습니다(웃음).
아키야 ; 야마자키는 생쥐인 주제에 언제나 거물인양 행세를 하며 바로 “누구누구는 나의 말이라면 무엇이라도 들어준다.” “누구누구는 내가 말하는 대로 한다.”고 거짓말을 해왔습니다.
사토 ; 그렇게 생각합니다. 야마자키가 1993년에 교도소를 나온 뒤 바로 닛켄에게 몇 통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속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자민당은 당으로서 당의 회계에서 비용을 내어 우리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일불(전일본불교회), 신종련(신일본종교단체연합회), 기독교인 동맹 등의 다른 종교에도 행동을 일으키게 하기 위해 사전공작 중입니다.”(웃음).
다니가와 ; 그것만이 아닙니다. 그 놈은 이렇게도 말하고 있습니다. “<문예춘추>는 사장 다나카, 편집국장 나가쓰쓰미, 그리고 각 잡지의 편집장 등 모두 나의 우인.”(웃음).
사토 ; 기가 막히는군요. 이건 마치 일본 사회 전체가 ‘내가 말하는 대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까.
이즈미 ; 이것이 야마자키의 상투저인 수법입니다. 거물인양 얼굴을 하고 자신이 일본 사회를 움직이고 있는 양 허풍을 떨어 사람을 속입니다. 어리석은 짓도 정도가 있는 것입니다. 뭐가 측근인가. ‘잡균’이 틀림없습니다.(웃음)
쓰지 ; 공갈사건을 일으켜 교도소까지 들어가고 그 후도 나쁜 짓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그 놈의 모습을 보면 누구나 아는 것이 아닙니까(웃음). 수없이 많은 유언비어, 거짓말을 퍼뜨리는 완전한 사회의 잡균 그 자체입니다(웃음).
(24) 학회파괴의 ‘C작전’은 대실패
사토 ; 이 자유좌담회의 반향은 대단합니다. 특히 닛켄과 야마자키의 검은 결탁이 차례차례 폭로됨에 따라 ‘음모뿐인 타락한 중과 갈라져 참으로 좋았다.’는 소리가 끓듯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니가와 ; 그렇습니다. 그 동안 어느 유명한 평론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닛켄이라는 놈도 바보이군요. 그대로 창가학회를 묶어 두었으면 종문은 거만하게 굴 수도 있고 얼마든지 돈도 착취할 수 있었다. 그것을 잘랐다. 사자를 들판에 풀어 놓은 것은 종문으로서 일대 실패가 아닌가.”라고(웃음).
아키야 ; 참으로 그렇군요. 잘 간파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야마자키와 닛켄의 실패한 책략입니다.
다니가와 ; 게다가 그 평론가는 이렇게도 말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중들의 책략은 중들의 머리에서 나오지 않는다. 중들이 하는 방식이 아니다. 도대체 누가 하고 있는가. 좌익인가, 우익인가. 그렇지 않으면 정치가인가. 누군가 뒤에 있지 않은가.”라고.
쓰지 ; 과연 그렇군요. 우리들도 뭔가 음험한 정치적인 압력이라던가, 모략적인 움직임이 있는 것은 처음부터 강하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보니 닛켄의 뒤에 전부 야마자키가 조작하고 있었다는 것이 분명해 졌습니다.
이즈미 ; 그렇습니다. 실은 그것에 대해 이런 사실이 있습니다. 닛켄은 1990년 학회파괴의 C작전을 획책했을 때 블랙저널리스트인 단 이사오 등과 본산에서 몰래 밀담했습니다. 그 때 닛켄은 “학회원 중에 20만이 종무에 붙으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사토 ; 그것은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닛켄이 밀담한 것은 1990년 12월 25일 즉 질투에 미친 닛켄이 이케다 선생님을 총강두로부터 파면하기 이틀 전입니다.
이즈미 ; 그렇습니다. 이 닛켄의 ‘20만’이라는 숫자가 도대체 어디서 나왔는가. 닛켄은 무엇을 근거로 계산한 것인가. 실은 ‘20만’이라는 숫자도 야마자키가 닛켄에게 가르쳐 준 것입니다.
쓰지 ; 과연 그렇군요. 이것도 처음부터 야마자키가 한 짓이라는데 그것이 사실인가(웃음).
이즈미 ; 야마자키는 1979년 7월에 닛타쓰 법주가 돌아가시고나자 종문을 구슬릴 마지막 희망을 잃었다. 이대로 있다간 마음대로 농락해 온 종문을 잃고 만다. 그래서 그 놈은 등좌한지 얼마 안 되는 닛켄에게 ‘말씀드릴 것이 있다.’는 괴문서를 써서 닛켄에게 학회공격에 착수하도록 획책했습니다. 그리고 그 괴문서에 이렇게 썼습니다.
“학회공격을 계속하면 1년 반만에 단도는 15만에서 20만이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실질적으로 학회를 컨트롤 할 수 있는 힘을 G(예하, 즉 닛켄을 말함)가 가질 수 있다.”고.
사토 ; 15만에서 20만의 단도, 닛켄의 C작전과 전적으로 똑같습니다. C작전은 야마자키의 모략을 밑에 깔고 있는 것입니다.
이즈미 ; 그렇지요. 그 때 야마자키의 훈수가 근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20만 명이 종문에 붙으면 된다.’는 즉석 대사가 닛켄의 입에서 나올 리 없습니다.
다니가와 ; 그것만이 아닙니다. 닛켄은 C작전 등에서 해외에서의 단도 만들기, 학회의 종교법인자격의 박탈, 학회원의 등산금지를 발표할 때 일간지에 광고를 낸다 등등 여러 획책을 꾸미고 있었습니다.
또 그 뒤의 ‘학회해산권고서’ ‘파문통고서’ 등에서 ‘학회가 종문의 교의에서 일탈하고 있다.’ 등등 이유를 달았습니다. 이런 음험한 획책이나 트집도 실은 전부터 야마자키가 말하던 것 뿐입니다.
아키야 ; 그렇지요. 그대로입니다. 그 전모에 대해서는 다음에 분명히 하고 싶은 생각이지만, 닛켄의 머리 속에는 이미 등좌 직후부터 ‘돈을 비축한 다음 언젠가는 학회를 잘라버리자.’라는 속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닛켄과 야마자키가 얼마나 깊숙이 결탁해 있었는가. ‘20만’ 운운의 이야기는 그 하나의 ‘움직일 수 없는 증거’입니다.
쓰지 ; 그렇지요. 지금가지 야마자키의 ‘지남’으로 닛켄은 움직인 셈입니다(웃음). 그러니까 ‘야마자키가 법주, 닛켄이 신도’라고 모두가 말하고 있습니다(웃음).
이즈미 ; 그러나 결과적으로 C작전은 대실패로 끝났습니다. ‘20만이 붙으면 된다.’는커녕 학회는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말사의 이탈, 탈강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웃음). 얼마나 학회가 올바른가, 얼마나 종문이 나쁜가. 이 한 가지만으로도 명백합니다. 야마자키의 ‘지남’대로 움직인 결과가 이런 꼴입니다(웃음).
다니가와 ; 닛켄은 ‘20만이 붙으면’이라고 말했지만, 종문에 간 사람은 대부분이 학회에서 있을 수 없게 된 문제 있는 인간들이 조금 갔을 뿐입니다(웃음). 가주어서 다행이라는 사람들뿐입니다.
사토 ; 대부분이 학회에 폐를 끼치거나 미움받은 인간들입니다. 이런 무리들만 껴안아 종문도 큰일입니다(웃음).
쓰지 ; 역시 ‘야마자키는 두려워할 역병신(疫病神)이었군요. 그렇다고 해도 저 음험하고 거만하며 으스대기만 하던 본산과 헤어져 학회로서는 정말 잘 된 일입니다.
이즈미 ; 부처의 지혜입니다. 대성인이 그리고 또 제천선신이 학회의 정의를 엄연히 지켜주셨습니다. 부처의 지혜입니다.
아키야 ; 그렇습니다! 뭐라고 종문이 말하든 공양을 받을 만큼 받고 일방적으로 자른, 종교인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닛켄의 무자비! 냉혹! 잔학! 이것만큼은 영구히 역사에 엄연히 남을 것입니다.
이즈미 ; 그렇다고 해도 종문은 얼마나 냉혹하고 비정한 곳인가. 그 음험한 체질은 예나 지금이나 바뀌지 않았습니다. 제1차 종문사건 때 종문과 야마자키가 결탁하여 미친 듯이 학회를 공격해 왔을 때도 그랬습니다.
아키야 ; 그렇습니다. 악랄한 종문의 중들은 이케다 선생님이 있어서는 어떻게 할 수 없다. 선생님이 ‘눈엣 가시’였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선생님을 제거하려고 했습니다. 선생님만 없애면 학회를 농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던 것입니다.
이즈미 ; 그랬지요. 그리고 거기에 야마자키라는 사지(邪智)가 들어갔다. 주간지를 이용하여 온갖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선생님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려 했습니다.
이 검은 모략은 일단 성공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야마자키는 일시적으로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닛타쓰 법주에게 빌붙어 자신은 ‘법화강대강두’가 되어 종문을 농락했다. 학회를 탈취하려는 검은 야망의 실현이 다음이 고비라는 곳까지 접근했던 것입니다.
쓰지 ; 그러나 엄연히 선생님이 떠받쳐 주시고 학회를 지켜주셨습니다. 야마자키는 대실패. 최종적으로 나쁜 짓도 모두 발각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공갈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사토 ; 그렇군요. 이 좌담회에서 당시의 종문과 야마자키의 결탁이 폭로됨에 따라 신입회원을 비롯한 청년부들로부터 놀라움과 분노의 소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듣는 역사의 진실이라는 소리가 계속하여 들려오고 있습니다. 또 이런 소리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여 제1차 종문사건과 같은 일이 일어나고 말았는가. 참으로 분합니다. 또 당시의 청년부를 비롯하여 우리들 선배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라고.
쓰지 ; 그렇습니다. 그대로입니다. 당시의 집행부의 한 사람으로 할 말이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 나를 포함하여 당시의 간부는 그 당시의 일은 후회하고 또 후회해도 한이 없습니다. 아무리 사죄해도 끝이 없습니다.
이즈미 ; 참으로 그렇습니다. 당시도 집행부는 퇴진해야 되지 않는가라는 학회원으로부터 엄한 비판도 있었습니다. 퇴진까지는 하지 않아도 명쾌하게 있는 그대로 알려주기 바란다는 소리도 있었습니다.
우리의 위대하고 존귀한 불법유포의 학회가 한 악덕변호사, 한 공갈범에 의해 좌우된다면 부끄럽기 그지없다는 질타도 받았습니다.
센자키 ; 당시는 선생님의 이름을 <세이쿄신문>에 낼 수 없었다. 그 배후에는 야마자키의 획책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아키야 ; 그렇습니다. 야마자키는 ‘종문이 뭐라고 말할지 모르므로’ 등이라고 마음대로 이유를 붙여 사실상 <세이쿄신문>을 검열했습니다.
이즈미 ; 그랬었지요. 그 놈은 자기의 검은 야망과 돈벌이를 위해 <세이쿄신문>의 지면에서도 선생님을 지우려고 했습니다. 선생님과 학회원과의 연대를 단절하여 갈라놓으려고 했습니다.
쓰지 ; 당시 호조 회장도 완전히 속고 말았습니다. 야마자키는 자신의 획책을 위해서 한 때 빈번하게 호조 회장의 집을 드나들었습니다. 이것은 호조 회장의 부인도 명확히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야마자키에게 돈까지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당시 호조 회장에 대한 외압, 바람은 상당한 것이었습니다.
아키야 ; 그렇지요. 그 호조 회장을 엄연히 지킨 것도 이케다 선생님입니다. 선생님이 안 계셨다면 집행부는 총 퇴진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즈미 ; 그렇습니다. 전적으로 그렇습니다. 선생님이 우리를 얼마나 지켜 주셨는가. 아무리 감사하고 감사해도 다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쓰지 ; 여하튼 ‘정의의 사람’에 대해 대역무도의 반역자가 나온다. 그것이 불법의 방정식입니다. 석존의 시대는 제바달다, 대성인의 시대는 산미보, 닛코 상인 시대는 오노승이 나왔습니다. 이들 배신자의 출현은 결코 과거의 역사가 아닙니다. 우리들의 눈 앞에 있는 현실입니다.
센자키 ; 그렇습니다.
아키야 ; 원래 법주가 ‘20만이 붙으면 된다.’는 등 말하며 광선유포의 단체를 파괴하려는 것은 대성인에게 활을 당기는 대방법입니다. 그 미친 닛켄은 전부 공갈범 야마자키가 말하는 대로 해 왔습니다.
이즈미 ; ‘극악의 승속일치’의 전모가 지금 명확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쓰지 ; 그렇지요. 그러나 이 두 사람은 보면 볼수록 너무나 닮았습니다. 어느 쪽도 질투와 증오에 뭉쳐진 ‘미생원(未生怨)’의 태생. 게다가 야마자키는 3억 엔의 도둑놈. 닛켄은 적게 잡아도 3천억 엔의 공양을 갈취한 공양 도둑의 우두머리. 두 사람 다 사람을 속이는 것밖에 모르는 도둑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