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마을에 막대한 재산을 가진 구두쇠가 있었다.
그 구두쇠는 번 돈으로 금덩어리(금괴)들을 사 아무도 모르는 곳에 땅을 파 묻어 두었다.
그리고, 하루도 빠짐 없이 그 곳을 찾아가 땅을 파 금을 꺼내 보고는 혼자 즐기다 다시 묻는 일을 반복했다.
그러던 어느날 구두쇠가 늘 혼자 같은 곳을 다녀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노비가 구두쇠를 조용히 뒤를 밟았다. 그리고, 구두쇠가 숨겨둔 금덩이를 발견한 노비는 그날밤 땅을 파 금덩이를 꺼내 멀리 도망쳐 버렸다.
다음날, 구두쇠는 금덩이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대성통곡했다.
마침 그 곳을 지나던 나그네가 구두쇠에게 이유를 묻자 구두쇠는 나그네에게 자초지정을 설명하며, 어찌하면 좋은지 물어 봤다.
나그네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만 우시오. 땅속에 금덩이와 비슷한 크기의 돌을 넣어 두시오. 그리고 아직도 땅속에 금덩이가 있다고 생각하시구료. 써먹지도 먹할 금덩이 돌맹이와 무엇이 다르오.”
아무리 비싼 물건도 쓰지 못하면 쓸모가 없는 것이다.
첫댓글 아무생각읍시 글읽고
그냥 가랍니당..
올한해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한쪽 눈찡끗 할까 말까. ...(^θ?)
돼 지 가져유..
좋은꿈 꾸세여.
옜조상들의 교훈 있지말아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진수요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화이팅입니다
금괴가 너무 허술했어
난~~
노비가 부러울뿐이고~~//
지 남푠님은
자진해서 "나는 종이올시다" 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되었슴당~~ㅎㅎㅎ
노비= 종 ????
@미녀짱 노비나 종이나
하인이나 머슴이나
마상쇠나 그넘이 그넘 입니다
ㅎㅎㅎ
@아랫층아찌 근데요 궁금항거 하나요~~ㅎ
종님의 마눌은 뭠미??ㅋㅋㅋ
@미녀짱 종님의마눌님은 무슬이~~
@아랫층아찌 ...??? ...ㅋㅋㅋ...Mama...!!!...ㅎㅎㅎ
그 구두쇠
금덩이를 그렇게 보고싶으면
집에 두고두고 볼것이지 ㅎㅎㅎㅎ
그 나그네 잘가르처 주었네구려
감사합니다
아무리
좋은물건도
사용하지않고 놔두면
녹쓸게 마련이지요
재물도 마찬가지지요
쓰지않고 쌓아둔다면
아무의미가 없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미녀짱님!!!
그러네요
아무리 좋은 물건을 가지고 있어도 사용하지 못하면 내것이
아니라는 교훈을 남겨주는
좋은 글 입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