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 세계적인 철학가, 음악가, 시인, 화가 이런 사람들 중에
정말 많은 사고를 하고 깊이 사색을 하는 사람들 중에 여성이 단 한
명이라도 있습니까? 없습니다.
--> 전원책이 표현을 너무 거칠게 했다. 전원책의 요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논리적이고 사고적인 측면에서 여성보다는 앞서있다는 뜻이다. 이 발언 이후 전원책은 여성은 대신 남성보다 세밀함에 있어서 더 우월하다고 말했다. 즉, 전원책은 남성이 우월한 분야가 있고 여성이 우월한 분야가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다. (페미니스트는 남자와 여자가 전혀 성적인 차이가 없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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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가지 시험에서 여성들이 숫적으로 앞서간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전원책 : 남자는 그와는 좀 다릅니다. 좀 다방면의 시각을 가지거든요.
그래서 거시적으로 볼 줄 알고 깊이 있게 사색하는 건 아무래도 남자가
앞서는 거에요.
그런데 과연 이런 식의 교육 커리큘럼에서 여성이 시험쳐서 1등한다,
사법시험에서 1등한다. 과연 그 사람들이 인간학에 대해서 제대로 판결을
내릴 수 있을 것이냐, 저는 회의적입니다.
오한숙희 : 과거에도 그런 식으로 문제를 냈고 그런 식으로 교육
시켜서 그 때는 남자들이 훨씬 더 많은 숫자가 그 시스템에서 여자보다
더 많이 됐단 말이에요. 그럴 때는 이런 식의 문제 제기가 없었어요.
전원책 : 그런데요, 그게 제가 지금 잘됐다는 게 아니에요.
왜 그런 가 하면 우리 사회 구조가 어떻습니까?
맞벌이 부부가 거의 없는 사회 구조입니다.
(↑ 과거에 남자들의 많은 숫자가 똑같은 사법고시 시스템에서 여자보다
많이 합격했는데 그 때는 문제제기가 없었다는 이야기에 대한 전원책씨의
답변입니다.)
--> 역시 전원책이 표현을 거칠게 했을 뿐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서 이론적인 필기 시험에 아주 강하다. 특히 암기 시험에 강하다. 전원책은 이 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테면 초등 임용고시에 여성이 압도적으로 합격율이 높은 것은 단순 암기식 필기 시험에 그 원인이 있다고 보면 된다. 최근 서울시 교육청이 내놓은 남성할당제가 여성계의 반발로 거부되고 대신 임용고시 개정안을 내놨는데 필기시험의 비중을 대폭 줄이고 면접과 논술의 비중을 크게 늘렸다. 이는 여학생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현 임용고시체제를 바꾸고 남교사를 더 많이 채용하기 위한 포석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그 전부터 도서관에 틀어박혀 이론을 달달 외워서 임용고시 합격하는게 좋은 교사상이라 할수 있느냐고 많은 남학생들의 문제제기가 있어왔다.
예전에 그러한 문제제기가 없었던 것에 대한 오한숙희의 반박에는 동감한다. 하지만 예전에 남성이 같은 체제에서 더 많이 합격했던건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아예 여성의 시험기회가 박탈당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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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 지금 이혼하는 부부들에게 재산분배 지금 50:50 하고 있어요.
가사노동을 50%를 인정해 주는 시대입니다.
오한숙희 : 그런데 실제로 판결에서는 50% 되지 않습니다.
전원책 : 판결은 내가 더 많이 보죠. 여자의 가사노동을 이미 50%
인정해 주는 것은 벌써 2, 3년전부터 정착되고 있어요.
오한숙희 : 그런데 전 변호사님, 저도 실제로 상담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변호사에게 소개하고 그런...
전원책: 변호사 함부로 소개하면 변호사법 위반이에요.
김주환: 지금 논점이...
--> 전원책이 중간에 논점을 흐린건 분명히 잘못이다. 하지만 이는 토론 중에 흔히 발생하는 일이다. 오한숙희나 이안 역시 논점을 많이 이탈했다. 그래서 사회자가 존재하는 것이다. 축구경기도 하다보면 사소한 반칙이 나올수 있는데 반칙 한번 했다고 그 선수가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선수가 큰 부상을 당할만큼 심각한 반칙을 하면 모르지만... 따라서 이건 크게 문제 삼을 만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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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 힘든 3D 직종은 아직도 남성이 다 하라는 겁니다. 대표적인
데가 군대 아닙니까? 거리의 청소부 중에 여자 봤어요? 그런데 재미있는
직업, 편한 직업은 반씩 나누자는 거예요.
오한숙희 : 여자들이요, 비공식 노동 부분에 여자들이 얼마나 많이
일하고 있는지...
전원책 : 알고 있습니다. 지금 비정규직으로 있는 식당의 수많은
종업원들도 있고 다 있습니다. 있는데 여성이 남자가 하는 권력적인
일에 여자들은 끊임없이 침투해 들어옵니다.
김주환 : 침투요?
오한숙희 : 침투가 아니죠.
전원책 : 아니, 쉽게 얘기를 하자면 그걸 계속 파고드는데...
--> 중간에 권력적인 일 침투 운운한 것은 분명한 전원책의 말실수로 보여짐. 하지만 3D직종의 남성 편중 현상에 대해서는 여성계도 귀담을 필요가 있음. 현재 여성계는 남성과 여성을 이분법적 대결구도로 형성하여 마치 모든 좋은 직종은 남성이 나눠갖고 여성들은 하위 직종만 전담한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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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 6시 땡 되면 퇴근하려고 하는 게 전부 다 여성들입니다.
오한숙희 : 그런데 지금 밤샘작업하면서 일하고 있는 여성근로자들도 많고요.
전원책 : 있죠. 많죠. 자꾸 그런 예외적인 얘기를 하지 마시라니까요.
--> 솔직히 이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왜 이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남성은 여성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면 안되는가?
이를테면, 한 여성 패널이 나와서 "대부분의 남성들은 집안에서 집안일을 돕지 않고 아이들 교육에도 무관심합니다" 라고 하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사실이기도 하니까) 실제로 이에 대해 많은 여성전문가들이 티비에서 발언하는 것을 많이 보았는데 이때 " 집안일 돕는 남성들도 꽤 있어요" 라고 하면 과연 할말 있겠는가?
전원책의 말대로 이건 분명히 일선 기업체에서 벌어지는 여성인력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
여사원이 남사원에 비해서 기업 충성도가 현저히 낮은건 개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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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우리나라의 아직까지도 사회의 기본인식은 말이죠.
남자가 가족을 부양을 하고 여자는 가사를 한다, 이것이 일반적인
인식입니다.우리가 그런 인식의 틀을 안 깨는 범위 안에서 얘기를 하자고요.
김주환 : 점점 여자가 부양을 많이 하고 직장도 더 많이
갖고 점점 달라지지 않나요?
전원책 : 그러면 남자는 집에서 아기 키우고? 그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오한숙희 : 그게 바람직하지 않을 이유는 뭡니까?
전원책 :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죠.
-->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을 것 까지는 없지만.. 효율성적인 측면에서 보면 일면 맞는 말이기도 하다. 학기 중에 아동교육에 관한 강의를 수강한 적이 있는데 강사가 말하길, 원래 여성의 몸 자체가 남성에 비해 아이를 키우기에 최적화 되었다고 한다. (물론 그 강사는 여자임)
그런데 이건 전원책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국민들이 사실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할 것 같다. 남편은 집에서 일하고 부인은 밖에서 돈 벌어오면 어느 여성이 좋아하겠는가? 과연 그런 남성이랑 결혼한 여성이 있긴 있을까?
전원책은 그러한 현실을 가식없이 솔직히 말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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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 남자는 대신에 크게 보고 거시적이고 깊이가 있다고
내가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그건 제 논리예요. 그건 그 반대되는
논리를 갖고 계시면 애초에 저하고는 얘기가 안 되는 거고.
오한숙희 : 그런데 그건 논리가 아니고요.
--> 앞에 내용이랑 비슷한 것 같다. 전원책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거시적 관점이 앞서는 반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세밀함이나 친화력 등에서 우월하다고 말하였다. 이렇게 앞뒤 딱 짤라놓고 비판할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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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 여자가 빨래하고 아기 보고 밖에서 돈버는데 어떻게
스트레스를 안 받겠습니까?
전원책 : 남자가 노동을 하고 여자가 가사를 하는 것은 내가 이런
얘기하면 자꾸 남성우월주의래. 그게 왜 남성우월주의입니까?
--> 이는 실제로 여성계가 비판받는 대목 중에 하나이다. 분명 여성계는 자신들 스스로 가사노동을 비하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가사노동이 무조건 나쁘다는 여성계의 고정관념은 현재도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전원책은 이를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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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 요사이 청소년들은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특히
내신제도가 나오면서 더 이기적이 된 건 맞아요, 맞는데.
다만 그게 남자들은 교정할 기회가 있습니다. 그게 바로 군대예요.
군대에서는 확실히 그게 교정이 됩니다.....
그런데 여성들은 글쎄... 그 교정받는 기회가 아마 결혼하고
나서 교정받을 기회가 있을까요? 시집살이를 제대로 하면?
--> 이것은 "군대 가야 사람된다" 라는 우리가 흔히 하는 말에 근거한 것 같다.
왜 군대 가면 사람이 된다라고 할까.. 분명 군대를 다녀오면 윗사람에 대한 예의와 조직 융화력, 협동심 등이 크게 높아지는 게 사실이다. 당연히 이기심 역시 많이 자제된다. 기업체에서 군필자를 우대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어찌 보면 맞는 말인데, 잘못된 관습인 시집살이 운운하면서 여성을 깔보는듯한 말투는 분명히 잘못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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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토론을 시청하진 않았지만 전원책이 그 의도와 달리 표현하는 방식에서 상당히 흥분을 한 것 같다. 그런데 토론 전문을 보면 알겠지만 이안과 오한숙희가 중간중간에 전원책을 약올리고 조롱하는 대목이 많이 나온다. 전원책이 거기에 말려들어서 흥분하지 않았나 싶다.
난 전원책이 남성우월주의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분명 여성의 우월한 분야를 주장하고 있고 가사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물론 시청자가 충분히 오해를 할만큼 말실수도 많이 한것 같긴 하다.
그러나 그 본질은 아주 잘못된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전원책이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끄는건 다름아닌 솔직함이다.
지금까지 어느 누가 감히 티비에서 여성의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었는가?
여성이 남성의 문제점 지적하는 경우는 많았어도 이런 반대의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표현방식만 세련되게 다듬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첫댓글 페미니스트가 남성, 여성의 성적인 차이가 없다고 주장한다고? 약간 오해할만한 부분인 것 같다. 그들도 성적인 차이를 인정하지만, 그 우월을 논하는 것을 싫어할 뿐이지. 그런데 전원책의 발언은 솔직히 남성 우월의 분위기가 많이 풍긴다. 여성이 더 세밀하다는 보충설명을 제시하긴 했지만, '정말 많은 사고를 하고 깊이 사색을 하는 사람들'과 '세밀한 사람들' 이라는 말에는 확실히 전자의 우월성이 내포된 것 같다. 이건 마치 여성들이 '남성은 힘이 좋은 대신 정신이 단순하며, 여성은 힘이 약한 대신 정신이 복잡하다' 라고 말하면서 여성 우월의 분위기를 보이는 것과 다름이 없음.
차이 없다고 주장하는 거 맞다.(오한숙희도 토론중 그렇게 말했고) 그래서 사회문화 교과서에도 무슨 택도 없는 챔블리 부족 같은 특수한 예를 들면서 양성화를 주장하는 것이다. 정덕희 교수의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거기서도 정덕희 교수는 우리나라 여성계가 너무 남녀 차이를 인정안한다고 비판했다. 전원책의 논조가 잘못된건 맞는데.. 그 본질을 보길 바라고, 또 거시적과 세밀함 중 어떤게 더 우월하냐 하는건 축구에서 공격수가 우월하냐 수비수가 우월하냐와 같은 문제라고 생각해..(이건 너와 나의 생각차이니까 뭐) 어쨌든 전원책은 철저하게 사실에 입각해서 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솔직해서 그게 거슬릴뿐이지.
적어도 전원책의 토론 상대였던 오한숙희는 그렇게 말했다는거야. 토론전문좀 읽고 나불거려라.
근데 그거 외에는 다 동의가 된다. 너 정말 글 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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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말투 분명히 잘못됐다고 나도 인정했다. 그런데 전원책이 한 말중에 거꾸로 말하면 여성이 강한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여성 거장이 많다는 뜻도 된다. 왜 자꾸 전원책이 말한 부분부분만 앞뒤 짤라다가 시비 걸고 말꼬리 잡지? 그래 니 말대로 양성화 존나 그럴듯하지. 존나 재미없게 시리 원론적으로 나가면 뭔말인들 못하겠냐? 전원책은 그런 원론을 뒤집고 현실을 말한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그 말투 자체가 오해하게끔 말한것은 인정한다.
그리고 '많은 사고와 깊은 사색'이란 말 자체가지고 너무 꼬투리 잡지 말고, 그저 남자가 여자보다는 그런 방면에 앞서있다고 보면 된다는거지. 포용력이나 친화력, 세밀함, 꼼꼼함, 청렴도등에서는 여자가 앞서는 거고. 인터넷 토론 게시판 가도 여자는 찾아보기가 힘든게 사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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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음악,문학,미술이라는 구체적인 분야를 들어서 딱잘라 말한건 전원책의 말실수라는걸 인정한다. 그런데 그런 지엽적인걸로 꼬투리 잡지 말고 애초에 전원책이 말하고자 했던 남성과 여성의 차이에 주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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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한가닥이고 나불이고 전에 우리나라 페미니즘이 전반적으로 그런건 사실이고, 일단 최소한 전원책의 토론 상대였던 오한숙희는 남자와 여자가 차이가 없다고 계속 주장했다. 페미니즘의 어떤 한가닥이라고 하는건 니 추측일 뿐이지. 토론 영상을 보고 오던지 토론 전문을 정독하고 오던지, 제대로 보고 와서 다시 반박해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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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현실 아닌가? 제발 원론적으로 들이대지좀 마라.. 부인이 밖에서 돈벌고 남편이 안에서 애기 보는거 바람직하게 볼 국민들, 여자든 남자든 거의 없는거 사실 아냐? 이건 죽었다 깨어나도 안바뀌는 우리나라 현실이야. 어느게 잘못되고 안잘못되고를 떠나서 현실은 현실이다. 다만, 대단히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선을 그어버린 전원책의 말은 잘못됐다고 분명히 내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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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대체 가사노동을 비하하는 논조라는거냐? "빨래하고 아기보고" 이게 비하하는 논조냐? 전원책 말은 가사노동 자체가 힘든데,즉, 빨래하고 아기보는게 상당히 힘든건데 거기다 바깥일까지 하면 더 힘들다는 거다. 말귀 제대로 들어라. 전원책은 여자가 가사노동하는 것 자체가 차별이라는 지금까지의 원론을 뒤집으려는 것이다.(여성계의 이의제기에 따라 교과서에 여자가 설거지하는 삽화를 삭제한점 등)
내가 이러한 전원책의 주장에 전부 동의하는 건 아니다. 다만, 뭔 택도 없는 남성우월주의자로 몰아가는게 너무 병신같아서 거기에 대한 변호를 한것이다. 전원책이 토론 내내 계속됐던 오한숙희와 이안의 약올리기,조롱에 도발되서 말투 자체가 거친 감이 분명히 있지만 따지고 보면 전혀 틀린 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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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남자임